<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가 개봉에 맞춰 무비스트에서 1주일간(3월 24일~3월 31일) 진행한 ‘남자 길들이기 전문가처럼 남자를 바꾸는 특별한 연애 기술이 있을 것 같은 여자 연예인?’ 이란 설문조사에서 가수 이효리가 총 4,727표 중 1,627표(34%)를 얻으며 1위에 선정되었다.

이효리가 1위에 오른 것은 평소 TV속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무대에선 섹시 카리스마를 내뿜지만 평상시 털털하기로 소문난 이효리에겐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무언가가 더 있을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줄을 이었다.

한편 CF, MC, 드라마는 물론 최근 영화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김아중이 1,146표(24%)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현영이 ‘상큼함과 매력적인 목소리’, ‘애교 짱’ 등의 의견과 함께 929표(20%)를 얻어 3위에, ‘궁’의 윤은혜(515표, 11%)가 4위, ‘봄의 왈츠’에 출연 중인 한효주(510표, 11%)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백수를 독립시키기 위해 고용된 전문 컨설턴트 사라 제시카 파커가 ‘남자를 바꾸는 연애 기술’을 보여줄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오는 4월 7일 개봉해 영화 자체의 재미 외에도 다양한 연애 노하우와 데이트팁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