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액션배우를 꿈꾸는 무모한 청춘 지환(권상우)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가 되고 싶은 철없는 청춘 달래(김하늘)의 13년 동안의 티격태격 우정이 담긴 <청춘만화>가 귀엽고 유쾌한 이들 청춘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봄 개봉에 맞춰 밝은 분위기 전달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얇은 옷만 입고 이루어진 촬영임에도, 권상우의 머리카락을 있는 힘껏 쥐어 잡아당기는 말괄량이 김하늘과 익살스러운 표정의 권상우는 추위 따위 느껴지지 않을 만큼 발랄하고 재미있는 모습이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의 밝고 코믹만화 같은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데 권상우, 김하늘의 모습만으로도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허물없는 최강 커플의 모습이 궁금해질 정도.
520만 관객을 동원한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 김하늘 커플의 ‘13년째 동갑내기 길들이기!’ <청춘만화>는 오는 3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