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정열적인 코미디 <죽여주는 여자>가 오는 1월 12일 개관하는 씨네콰논 코리아의 CQN 극장의 개관작으로 선정되어 CQN 극장 단독개봉으로 1월 12일 개봉이 확정되었다.
<죽여주는 여자>는 당초 12월 중 개봉을 감행하려 했으나 <해리포터> <킹콩> <태풍> <나니아 연대기>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국내의 대작들이 몰린 시점에, 큰 영화들이 전국 스크린수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들을 안정적으로 공급, 보다 다채롭고 좋은 영화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개관하는 CQN 극장의 개관작으로 선정됨으로써, 관객들에게 스페인의 화끈한 코미디를 만날 기회를 드디어 제공하게 된 것.
<죽여주는 여자>는 딸보다 훨씬 어린 여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늙은 제빵사 네스토, 우스꽝스런 토끼의상을 입고 빚쟁이를 쫓아다니며 돈을 받아내는 전직군인 마놀로, 그리고 그 두 남자를 지배하며 날마다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삶을 꿈꾸는 젊은 매춘부 마리벨이 펼치는 이야기. 인터넷 종합 커뮤니티 프리챌의 섬에서 통해 자세한 것을 만날 수 있다.
<죽여주는 여자>의 프리챌 섬으로 여행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