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고백도 못한 광식이(김주혁)와 한 여자랑 12번 이상 자지 않는 광태(봉태규).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연애 이야기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주로 ‘모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이 커플 봉태규와 김아중의 현실적 베드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쿨한 척 하면서도 사실은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들의 본심과 그런 남자들을 한심하면서도 귀엽게 볼 수 밖에 없는 여자들의 진심을 보여주는 이 장면처럼 남녀 관객들의 현실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광식이 동생 광태>는 전국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열풍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