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윗하트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모시기 힘든 배우로 랭크 되었다. 그녀를 출연 시키기 위해선 약 2천만 달러(약 206억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할리우드 리포터 지가 발표한 연간 고수익 여배우 명단에서 1위를 차지한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쌍둥이 아들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이 그 뒤를 이여 2위로 1천6백만~1천7백만 달러. 그 다음으로 1천 5백만 달러의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과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그리고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가 영화당 1천만에서 1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카메론 디아즈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결혼을 한 적이 있고, 한때 ‘유부녀’였던 점이 흥미롭다. 그녀의 최근작으로는 2004년작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와 <클로져(Closer)>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