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로 캐스팅된 김수로의 연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국내최초 흡혈귀 영화 <흡혈 형사 나도열>의 안주인으로 낙점된 배우는 미녀스타 조여정으로, 김수로가 연기하는 '나도열'의 연인 '연희'를 맡아 "흡혈귀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남성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여정은 <노스페라투>의 이자벨 아자니와 <드라큐라>의 위노나 라이더를 잇는 흡혈귀의 연인으로 낙점돼 현대판 흡혈귀의 연인상을 보여줄 예정. 아름다운 흡혈귀의 연인을 맞이한 <흡혈형사 나도열 (제작: SM필름)>은 흥분하면 괴력의 흡혈귀로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흡혈귀 영화로 현재 약 40%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2006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