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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Los Angeles)에 위치한 사이언톨로지 셀러브리티 센터 (Scientology Celebrity Center: 사이언톨로지 유명인 센터)의 본부에서 그가 강의를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간 것. 강의 내용은 최근 자주 회자되고 있는 ‘정신과 정신 분열의 관계’와 ‘성도착증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의 이런 반응은 돈독한 사이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약물에 관련된 그의 발언으로 ‘절교’를 선언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최근 토크쇼에 나와 주의력 집중에 처방되는 약 (리탈린: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제)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해 이약을 자녀에게 먹이고 있던 스필버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다.
또 전처인 니콜 키드먼의 아버지가 정신과 의사인데도 입버릇 처럼 “정신과 치료는 백해무익”이라는 발언을 하고 다녀 비난을 받았다.
톰 크루즈의 변호사에 따르면 이런 잘못된 정보를 유출한 장본인이 누군가 추적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것은 명백한 사기 행위이며, 톰은 이 사건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기로 했다. 이것은 위조, 유명인 사칭, 사기와 연관된 범법행위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톰이 이런 강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며 그 또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런 강의를 개최할 사람도 아니다. 만약 그런 강의를 탐이 계획 했다면 난 아마도 그에게 입장권을 판매하라고 조언했을 것이다”라고 농담하기도. 톰 크루즈는 올해 초 브룩 쉴즈(Brooke Shields)가 출산후유증으로 약을 복용하는것에 대해 비난한 후 사람들로부터 종교과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된 분쟁에 휘말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