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이다! 세계 시장에 공개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포스터다"라고 극찬하며, "<무영검>은 한국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영화! 한국 액션의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것.
<무영검>은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인 ‘뉴라인 시네마’가 한국 영화 최초로 투자에 참여하여 제작 초반부터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온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 이후 또 하나의 서사액션대작을 기획하던 ‘뉴라인 시네마’ 측은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5년 간 철저한 기획과 프로덕션을 준비해온 <무영검> 시나리오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격적인 투자와 더불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해왔던 작품이다.
이번 티저포스터는 폐허 직전의 땅에서 국가의 운명을 위해 결연한 의지로 ‘검’을 받들고 있는 ‘발해의 무사’와 이들에 맞서는 ‘거란의 반란군’을 각각 ‘빛과 어둠’의 컨셉으로 표현했다. 발해를 다시 세울 거대한 운명을 지닌 발해의 운명 ‘대정현(이서진)’과 그를 비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윤소이)’는 ‘빛’의 이미지인 반면 자신의 야심을 위해 조국을 등진 악의 화신 ‘군화평(신현준)’과 최고의 무사가 되고자 하는 질투의 검객 ‘매영옥(이기용)’은 ‘어둠’의 이미지로 형상화해 나타낸 작품이다.
발해의 왕자와 여자 무사를 그린 ‘빛’ 버전의 포스터는 검에 상서로운 빛이 깃들어 "발해의 마지막 운명, 그녀가 지킨다"라는 카피와 함께 선(善)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들에 맞서는 거란의 반란군을 그린 ‘어둠’ 버전 포스터는 서슬이 퍼런 악(惡)의 기운을 내뿜으며 "내 앞을 가로막는 자, 피로 갚는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더불어 이들의 대립구도를 더욱 명확히 하고 있다.
<무영검>은 926년 발해의 멸망 위기 마지막 왕자(이서진)를 비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발해 최고의 여자무사(윤소이)가 펼치는 숨막히는 대결과 여정을 그린 서사액션대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영화로 오는 11월 23일 개봉하여, 한국 서사액션의 역사를 다시 쓸 예정이다.
자료제공: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