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의 위기를 둘러싸고 명대결을 펼칠 두 주연배우 조재현, 차인표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 이어 세번재 컴비를 이뤄 이들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제작비만 100억원으로 올 10월에 크랭크인 될 영화 <한반도>는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리는 영화로 ‘을사늑약(제 2차 한일협약, 위협과 강제에 의한 조약)’체결 이후의 100년 넘게 감춰져왔던 수수께끼를 파헤친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또한 <실미도>의 만남 이후 다시 한 번 강우석 감독의 영화에서 출연하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문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강신일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화 <한반도>는 본격적인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식적인 첫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