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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베니스 간다!
2005년 7월 28일 목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29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친절한 금자씨>와 한국 영화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영애의 색다른 변신으로 화제가 된 <친절한 금자씨 (제작 모호필름)>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된것.

박찬욱 감독은 2001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베를린 영화제의 공식부문 초청, 지난해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베니스 영화제까지 초청돼 임권택 감독에 이어‘세계 3대 영화제’에 진출한 두번째 한국 감독이 됐다.

1932년 시작된 베니스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영화제로 1987년 강수연이 <씨받이>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이창동 감독이 찍은 2002년 <오아시스>가 감독상과 신인배우상(문소리)을, 작년에는 <빈집>을 찍은 김기덕 감독이 감독상을수상하는 등 한국영화와 인연이 깊은 영화제다. 한편, <친절한 금자씨>는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세계 20여개국에 선판매돼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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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ugirl
너무많고 화려한 카메오들로 시선이 분산되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베니스에선 그런일은 없겠네요! 극자체에만 몰입해서 볼테니...정말 선전하길 바랍니다!!   
2005-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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