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를 흥분시킬 스펙터클 초거대작’이라는 자신만만한 카피와 함께 전 세계 공략에 나선 <우주전쟁>이 6월 13일 오후 6시 동경 버진 롯폰기에서 월드 프리머어를 가졌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우주전쟁> 프리미어 행사에는 할리우드를 좌지우지 하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크루즈가 참석, 취재차 각국에서 출동한 기자단과 두 거물을 자신의 시선 안에서 바라보고자 운집한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가히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애 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펼치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코타 패닝 역시 이날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다코타 패닝은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딸로 등장한다.
지속적으로 미지의 생명체에 관심을 보여 온 스필버그가 지구를 초토화시킨다는 당 영화의 미지의 침략자들을 어떻게 묘사할지 그 상상을 불허하는 <우주전쟁>은 7월 7일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세계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해본 그네들의 말에 의하면 “역시 스필버그 작품!"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우주전쟁>은 대단하다고 한다.
현장 사진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