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1920년대 아마존을 탐험한 영국인 ‘퍼시 포셋’이 경험한 미스터리한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2009년 출간된 데이비드 그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탐험가 ‘퍼시 포셋’은 <킹 아서: 제왕의 검>(2017)의 찰리 허냄이 연기한다. <트와일라잇>(2008)의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동료,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2009)의 시에나 밀러가 그의 아내 역을 맡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으로 국내 관객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톰 홀랜드는 주인공 탐험가 ‘퍼시 포셋’의 아들로 출연한다.
<비열한 거리>(1994) <투 러버스>(2008)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델리카트슨 사람들>(1991) <미드나잇 인 파리>(2011) <옥자>(2017)의 촬영을 맡은 다리우스 콘지가 촬영 감독으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마리옹 꼬띠아르,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이민자>(2013)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잃어버린 도시 Z >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북미에서는 지난 4월 개봉했다.
● 한마디
제작사, 주연 배우, 연출과 촬영감독까지 기대 포인트 무궁무진한 작품. 국내 관객 입맛 사로잡을지!
2017년 8월 7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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