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윤수연 기자]
<레이디 버드>(2018)로 18년도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시얼샤 로넌이 웨스 앤더슨 감독과 다시 만난다.
인디와이어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타페스트 호텔>(2014)에서 이미 함께 작업을 한 경험이 있는 시얼샤 로넌이 그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시얼샤 로넌은 웨스 앤더스 감독의 사단인 빌 머레이, 프랜시스 맥도맨드, 틸다 스윈튼과 새로운 배우인 베니시오 델 토로, 제프리 라이트, 티모시 샬라메에 이어 마지막으로 <프렌치 디스패치>에 캐스팅됐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와 시얼샤 로넌은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은 두 영화 <레이디 버드>와 <작은 아씨들>(2019 예정)에서 함께 출연해 인디 영화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시얼샤 로넌은 최근 영화 <체실 비치에서>(2017), <갈매기>(2018)에 이어 마고 로비와 함께 <메리 퀸 오브 스코츠>(2018)로 2019년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에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조 마치(Jo March)역을 맡았으며, 엠마 왓슨과 함께 캐스팅 된 상태다.
<프렌치 디스패치>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 한마디
예쁜 영화 만드는 감독과 분위기 있는 배우의 만남. 기대된다.
2019년 1월 8일 화요일 | 글_윤수연 기자(y.sooyeo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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