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문주은 기자]
키아누 리브스가 <토이 스토리4>에 목소리 출연한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우주 전사 버즈 라이트이어를 맡아온 팀 앨런이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 출연해 키아누 리브스의 <토이 스토리4> 합류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키아누 리브스는 애니메이션 영화에 첫 도전을 하게 됐다. 그는 <스피드>(1994)와 <매트릭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존 윅> 시리즈의 고독한 킬러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팀 앨런은 키아누 리브스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버즈 라이트이어와 비슷한 점이 많고 크기는 훨씬 작다고 귀띔했다. 그 외에도 <토이 스토리4>에는 여러 캐릭터가 다시 돌아오거나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톰 행크스는 이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카우보이 인형 우디 역을 맡는다.
<토이 스토리4>는 북미 기준 2019년 6월 21일 개봉한다.
● 한마디
킬러의 변신, 작지만 큰 존재감 발휘할 듯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 글_문주은 기자(jooeun4@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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