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설 시즌에 선을 보이며 전국 4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정극. 전편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명민과 오달수가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김명민을 혼돈에 빠뜨리는 미모의 여인으로 이연희가 새롭게 가세한다.
4년 만에 돌아온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조선명탐정: 놉의 딸>은 오는 6월 크랭크인, 내년 설 시즌에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되는 <조선명탐정> 속편. 흥행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2014년 6월 9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