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 납치 되는 건 딸이 아니다. 놀랍게도 브라이언이 납치범들의 표적이 된다. 영화는 1편에서 브라이언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복수가 복수를 불고 온 형국에서 브라이언은 다시 한 번 가족을 위해 총을 들 예정이다.
1편의 피에르 모렐 감독이 하차한 자리는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 <콜롬비아나>를 연출한 올리비에 메가턴이 대신 했다.
● 한마디
추석 TV용 영화로 여겨졌으나 의외의 대박을 친 <테이큰>. 추석 기대작으로 화려하게 귀환.
2012년 8월 24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