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받은 금자씨' 이영애,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05년 10월 19일 수요일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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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8회를 맞는 시체스 영화제에서 <친절한 금자씨>의 주연을 맡은 이영애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브뤼셀,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주요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사체스 영화제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가 작품상을 받았던 영화제다. 이 영화제에서 송강호 주연의 <남극일기>가 최고 작품상을,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음악상을 받는 등 세계시장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떨치며 18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