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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퀀시 예고편

[스페셜] 우리가 사랑하는 27편의 영화 하나 04.01.20
[리뷰] 그래서 도대체 문제가 뭐요? 00.11.27
오로라가 가져다준 기적 jdyid 09.09.05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4
마지막 노래와 영상이 한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뭉클하다. ★★★★☆  kangjy2000 15.03.02
흔한 소재를 감독이 잘 살렸다 ★★★★★  hk95hk 12.11.30
억지스러운 면은 있지만 정말 스릴있고 감동적인 영화였다~ ★★★★★  cwbjj 11.03.18



ISSUE............1999년의 <식스센스>, 2000년엔 <프리퀀시>가 있다!

 만약,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아버지에게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 죽은 아버지가 다시 살아있다면 그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도 있을텐데.... <프리퀀시>는 시간에 관한 너무나 매력적인 소재를 축으로, 30년 전과 후의 아버지와 아들의 무선통신을 통한 눈물겨운 재회를 보여준다. 99년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몰고 왔던 <식스센스>가 보이지 않는 '영혼'에 관한 성찰이었다면, 2000년 <프리퀀시>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시간'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혈육의 정, 나아가서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절절히 보여준다.


 BOX OFFICE..........장장 10주동안 전 미국인들을 울렸다!

 올해 헐리웃영화는 유난히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고 있었다. 블록버스터, 멜로, 드라마, SF, 액션..... 그중 단연 돋보이는 영화가 <프리퀀시>인데, 시,공을 넘나드는 장대한 스케일과 특수효과, 스릴러와 드라마가 교차하는 다양성으로 인해 장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었다. 개봉 첫주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등을 제치고 승승장구, 무려 10주동안 박스오피스 10위내에 장기간 랭킹, 그 위력을 발휘했다. <프라이멀 피어>를 연출했던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토비 에머리히의 완벽한 시나리오, 그리고 데니스 퀘이드, 짐 카비젤의 뛰어난 연기가 앙상블을 이뤄, 흥행뿐 아니라 평론가들로부터도 2000년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의 평을 이끌어 냈다.
  

 STAR...............데이스 퀘이드, 짐 카비젤의 뜨거운 부성애!

 이 두사람은 아마 올해 헐리웃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가 될 것이다.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연기파-데니스 퀘이드와 <씬 레드라인>으로 헐리웃의 새로운 타깃이 되고 있는 짐 카비젤은 그들이 출연한 역대 작품중 가장 출중한 연기를 과시, 이 둘이 없었다면 <프리퀀시>도 없었을 듯. 그만큼 그들의 연기는 리얼했고, 또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절로 흘리게 할 정도로 뛰어났다. 특히 데니스 퀘이드는 과거 액션, SF, 스릴러..등의 영화에서 강한 이미지로 어필했던지라, 이번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변모를 보여 다시한번 관객을 놀라게 한다. 동년배인 부르스 윌리스, 케빈 코스트너, 톰 행크스, 팀 로빈스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프랭크 역에 낙점, 그를 캐스팅한 것은 정말 최상의 선택이었다.


 TURN............아무도 예측못한 기막힌 반전! 이것이 영화다!

 <프리퀀시>에는 적재적소에 매력적인 요소들이 배치돼 있다. 시,공을 뛰어넘는 부자간의 교신, 아마추어 무선기를 통한 대화, 60년대와 현재의 시대적 변화상, 극적인 스릴러의 묘미....그중 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10분간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반전'은 아무도 예측조차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아마 영화사상 가장 인상깊고 감동적인 엔딩으로 기록될 것 같다. THE END 자막 조차 아깝지 않은 2시간 동안의 이 기막한 이야기는 영화에 있어 반전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역력히 보여준다.
  



(총 12명 참여)
js7keien
유명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면 당시 흥행에 성공했을 영화-스토리,연출,연기가 나무랄 데 없다     
2006-08-23 10:32
ssuede79
아무 기대감없이 케이블에서 해주는 걸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 하나 봤다는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영화 동감이랑 비슷한 소재이기도 하고 제임스 카비젤이란 매력적인 배우를 알게 되어 좋았다     
2005-01-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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