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익스펜더블(2010, The Expendables)
제작사 : Millennium Films, Nu Image Films / 배급사 : 싸이더스FNH
수입사 : (주)동아수출공사, JMD Entertainment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xpendables.co.kr

익스펜더블 예고편

[뉴스종합] 실베스터 스탤론·아놀드 슈왈츠네거, 이번엔 죄수로 동반 캐스팅 12.02.10
[뉴스종합] 실베스터 스탤론 <익스펜더블> 표절혐의 피소 11.10.28
기대하고 보면 안되요 ang11 10.09.14
익스펜더블 yahoo3 10.09.13
기대한 만큼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  yserzero 22.02.12
헐리웃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무대뽀 액션영화 ★★★  codger 15.10.02
왕년의 히어로들이 부수고 또 부순다, 하지만 그 통쾌함을 빼면 그저 평범한 b급 영화 ★★★☆  freesm 14.01.26



<람보>, <록키>시리즈의 실베스터 스텔론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로 다시 돌아오다!


군사적 목적을 달성 위해 희생될 수 밖에 없는 소모품이라는 뜻의 ‘익스펜더블’은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그는 의미 있고 신랄하며 관객이 반응할 수 있는 액션 영화를 구상했다. 영감을 얻기 위해 스텔론은 ‘특공대 작전’이나 ‘은밀한 거래’ 같은 액션 컨셉을 이용하였으며 기본적인 틀은 “인간은 정말 인간답고, 전투는 정면 대결이며, 스토리는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텔론의 오랜 친구이자 프로듀서였던 케빈 킹은 스텔론에게 액션은 부차적인 것이다. 그는 뜨거운 마음과 설득력 있는 대본을 원한다. 그 두 가지가 내게 가르쳐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마음이 없으면 스토리도 없고, 영화도 없다. 스텔론에게 영화는 단지 어떤 것을 부풀리는 일이 아니다. 스텔론의 영화에서 액션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익스펜더블>에서는 액션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형제애와 희생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
자신의 연출작 중 최고의 작품


스텔론은 계속해서 구원의 주제를 탐구했고 각 캐릭터의 감정적 핵심을 드러내는 작업에 몰입했다. 그는 인간의 두려움과 나약함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벼랑 끝에 선 인생의 페이소스를 탐구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스텔론은 작가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이 각본이 미지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에겐 이제 <람보>나 <록키> 같은 알려진 캐릭터가 없었고 따라서 <익스펜더블>의 신화적 요소는 새롭게 만들어내야만 했다. 그는 또 비슷한 비중으로 여러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도 염두에 두었는데, 이것은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방식은 아니다.

프로듀서 아비 레너는 <익스펜더블>의 제작이 그들의 이력에서 또 다른 힘든 도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스텔론은 늘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었다. 처음엔 <록키>가 그랬고, 그 후엔 <람보>도 그랬다. 지금도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 배역을 위해 몸을 만드는 것, 쟁쟁한 배우들을 감독하고 야외촬영을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도전이다. 스텔론은 늘 위험을 무릅써왔으며, 덕분에 우상이 될 수 있었다. 그에겐 두려움이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이 전설적인 배우가 2010년 <익스펜더블>로 다시 돌아온 이유는 바로 도전이라는 단어였다.

실베스터 스텔론 이었기에 가능한 캐스팅
헐리웃 역사상 최강의 액션 배우들이 뭉쳤다!


‘익스펜더블’팀의 탄생

살아있는 액션의 전설 실베스터 스텔론, 돌프 룬드그렌,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너거 그리고 이연걸, 제이슨 스태덤, 미키 루크, 에릭 로버츠, 스티브 오스틴, 랜디 커투어 등 이름만 들어도 입이 벌어질 헐리웃 최고의 액션배우들이 <익스펜더블>에 뭉쳤다.

시나리오 집필 과정 내내, 스텔론은 이연걸과 제이슨 스태덤을 양과 크리스마스 역으로 마음에 두었다. 두 사람과 같이 일해본 적은 없지만 그들 작품의 팬이었던 스텔론은 두 스타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무술 아이콘인 이연걸을 출연시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아메리칸 드림을 쫓는 베트남계 미국인 인 양 역을 흔쾌히 맡기로 한 이연걸은 공중을 날며 적이 알아차릴 새도 없이 공격을 가하는 육박전 전문가 인 양 역을 차분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해냈다.

스텔론은 세계적인 액션스타 스태덤에게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제이슨을 캐스팅한 건 일종의 도박이었다. 왜냐하면 서로 통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혀 다른 문화에서 왔고 많이 어리다. 개인적으로 난 영화에서 드러나지 않은 그의 성격에 주목했고, 그것을 이용해 그의 캐릭터를 확장하고 싶었다고 한다.

영화와 TV에서 코믹한 역할로 잘 알려진 크루즈는 스텔론이 배역 문제로 자신을 만나고 싶다고 전화한 그날 그는 깜짝 놀랐고 흥분했다고 한다 이유는 스텔론과의 작업은 어릴 적 꿈의 실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록키 4>에서 러시아 파이터 이반 드라고 역으로 스크린을 달궜던 룬드그렌은 다시 한 번 스텔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외 톨 로드 역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할 때 스텔론이 가장 염두에 둔 것은 격투기술과 스타성을 겸비한 운동선수를 찾는 일이었다. 로드라는 캐릭터는 야만적인 힘을 가졌으면서도 팀의 브레인 같은 존재였다. 그는 종합격투기 챔피언 랜디 커투어를 찾아냈다. 그리고 나서 스텔론은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2008년, 걸작 ‘레슬러’로 자신의 존재를 다시 알린 미키 루크를 만나 작지만 핵심역할인 툴을 맡겼다. 툴이란 인물은 노쇠한 전직 ‘익스펜더블’ 대원으로, 지금은 문신 가게를 운영하며 은밀한 임무를 주선하고 있다. 그렇게 <익스펜더블>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에릭 로버츠와 세계 레슬링 챔피언 스티브 오스틴
‘익스펜더블’ 팀을 위협하다

주연 못지않게 중요한 조연 캐스팅에서 스텔론은 악당이자 전직 CIA 요원 몬로 역에 다재 다능한 에릭 로버츠를 선택했다. 그는 결국 자신이 놓은 덫에 걸리고 마는 인물이다. 로버츠는 비열한 몬로 역에 무쇠 같은 냉정함을 가미했다. 몬로의 수하 페인 역에는 전직 세계포로레슬링 챔피언 스티브 오스틴이 캐스팅됐다. 오스틴은 스텔론이 에릭 로버츠에게 연기 지도하는 것을 보니,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 배우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배우가 어떻게 하길 바라는지 정확히 알고 말해주는 것을 보고. 그가 왜? 대 배우 겸 감독인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산드라 역을 찾는 것이었다. 바니와 크리스마스는 정찰 임무가 실패로 돌아가자 위험이 가득한 빌레나에 산드라를 두고 떠난다. 산드라는 바니의 심경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제 같은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하면서도 지적이고 아름다워야 했고 남성 호르몬만 가득한 이 영화에서 부각되는 여성 캐릭터여야 했다. 브라질 출신 배우 지젤 이티에는 권투와 브라질 유술을 익혔지만 액션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결국 스텔론에 의해 캐스팅됐다.

실베스터 스텔론 사단이 다시 뭉쳤다
<람보 4>, <록키 발보아>, <배트맨>, <글래디에이터> 등
최강의 캐스팅에 걸 맞는 최고의 스텝 총출동!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쓴다!!


캐스팅 못지 않게 스텔론이 제작에 참여할 스탭을 구성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그는 20년간 자신의 제작사 로그 마블 프로덕션에서 활동해오던 프로듀서 케빈 킹 템플톤에게 제작을 맡겼다. 그 이유는 로버트 드니로, 하비 케이틀, 미키 루크, 마이클 케인, 안소니 튄 등 유명한 배우들과 작업한 경험과 영화 역사상 놀라운 액션신들을 만들어낸 <드리븐>, <캅랜드>, <람보 4>, <록키 발보아>, <데이 라잇> 등 수 많은 액션영화의 프로듀서를 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약 250여 편의 제작에 참여한 아비 레너가 참여했다. 밀레니엄 필름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블랙 달리아>, <식스틴 블록>, <88분>, <람보 4> 등으로 세계영화계에서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이다. 또한 <배트맨>, <에비타>, <빌리엘리어트>, <트로이>,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해븐>, <블랙호크다운> 등에 참여한 메트 오툴을 참여시켜 흥행의 영광을 다시 쓰기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

남미의 브라질에서부터 미국의 뉴올리언스까지
지옥 같았던 촬영기 완전 공개!


브라질, 폭우와 살인적인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다

<익스펜더블> 같은 영화를 찍을 땐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대규모 영화를 촬영하면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할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는 나라에선 더더욱 그렇다. 프로듀서들은 장소, 통신, 언어 등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스태프와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관습에 적응해야 했다. 브라질 촬영 시 배우와 스태프가 힘들어하자 프로듀서 레스 웰던은 가상의 섬 빌레나를 창조하는데 브라질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웰던은 브라질에서의 촬영은 여러 면에서 힘들 수밖에 없었지만, 정글이 있는 작은 어촌과 독특한 주민들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종종 예측 불가능한 자연이었다. 브라질에선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내리는 일이 다반사여서 제작이 지연되곤 했다. 또한 높은 기온과 습도 역시 촬영을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배우, 스탭, 심지어 촬영장비도 힘들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어려움은 스텔론과 이연걸, 제이슨, 랜디, 그리고 테리가 특수기동대 복장을 한 채 중무장을 하고 첫 신 촬영에 들어가면서 잊혀졌다. 크루즈는 모두 영웅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룬드그렌은 본인을 포함해서 모두 스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스크린에 다 나오는 걸 보면 모든 출연자가 원기 충만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하였다.

브라질은 미술감독 프랑코 카본에게도 스텔론이 그리는 가자 장군의 궁전에 걸맞은 배경을 제공했다. 카본은 장엄한 분위기의 건축물 수백 곳을 찾아 다닌 끝에, 예수상이 서있는 코르코바도 산 밑에 위치한 1920년대의 대저택을 발견했다. 현재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영국 스타일 정원과 호수가 있는 이 대저택은, 데이빗 자야스가 연기한 독재자 가자 장군의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뉴올리언스,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악전고투는 계속되다

브라질에서 한 달 촬영 후 2주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촬영팀은 뉴올리언스의 하라한에 있는 루이지애나 스튜디오로 옮겨 촬영을 계속했다. 프로듀서 아비 레너는 뉴올리언스는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문화와 역사, 매력이 숨 쉬는 곳으로, 우리의 촬영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배경이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처럼 뉴올리언스에서의 촬영도 대부분 야외촬영이었다. 결국 그곳에서도 날씨가 변수였다. 1800년대 초에 지어진 지하묘지로, 남북전쟁에서 남군이 사용하다 연방군에게 점령된 포트 맥콤에서 촬영할 때, 3일 동안의 집중호우로 촬영지에 홍수가 나 촬영이 지연됐다. 하지만 결국, 뉴올리언스는 약속했던 캐릭터와 색채를 영화에 불어넣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완전한 헌신만이 제대로 된 촬영을 보장해준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감독의 지시를 잘 따르고 페이스를 지키며 촬영을 해내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 분명히 인식했다. 그리고 융통성도 있어야 했다. 프로듀서 존 톰슨은 스텔론은 즉흥적이라 샷 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촬영 당일에 어떻게 할 건지 결정한다. 그래서 촬영 과정이 대단히 유동적이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어떤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전까지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배우들과 스태프는 모든 것에 준비를 해야 했다. 톰슨은 어떤 면에선 서커스 같았다. 모두가 준비될 때까지 끊임없이 곡예를 하는 셈이었으니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남미의 브라질에서부터 미국의 뉴올리언스까지 서커스 같았던 대장정은 그렇게 마침표를 찍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
모든 배우들이 죽을 각오로 촬영에 임하다


스텔론은 다섯 대의 카메라와 스테디캠을 사용해 액션 신을 모든 방향에서 잡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촬영감독 제프리 킴볼이 전체적인 스타일과 프레임 구조를 결정했다. 복잡하고 위험한 스턴트 장면 연출을 위해 스텔론은 스턴트 총책임자 채드 스타헬스키를 영입했다. 두 사람은 <람보 4>에서 함께 일했기 때문에 스타헬스키는 스텔론의 작업 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었으며, 단순한 폭력으로서의 액션보다는 미학적 측면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고 세밀한 액션 장면을 위해 스타헬스키는 미국 전역에서 전문 스턴트맨들을 불러 모았다. 일단 액션의 스타일이 결정되자 스타헬스키와 스턴트 배우들은 감독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었다. 스타헬스키는 스텔론은 촬영 시 매우 창의적이고 협력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안전을 염두에 두면서도 가능한 최대치를 감독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그러면 스텔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랐다고 한다.

그러나 스타헬스키가 어려워한 건 업계의 사람들에게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익스펜더블’팀이 궁전을 습격해 정원에서 전투가 벌어진 신을 촬영할 때, 테리 크루즈는 막대한 양의 폭탄이 터지는 가운데 달려야 했다. 그것이 배우에게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 스타헬스키는 그 신은 장관이었지만 부상의 염려는 없었지만 우리가 크루즈에게 그 점을 설명하자 그도 이해했으며 우리는 그 신을 무사히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목뼈 부러진 스텔론
수상 비행기 타고 기관총 쏘는 스태덤
액션의 끝을 보여준다.


바니와 크리스마스가 살기 위해 1950년대에 만든 수상 비행기를 타고 달아나는 장면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스텔론이 스턴트 팀을 만났을 때, 그는 액션 영웅을 창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스텔론은 연료가 떨어지는 설정 대신 제이슨을 비행기 기수에 태우자고 제안했을 때 모두가 조용해졌다고 한다.

스텔론은 제이슨이 희생양이 되면 가능하다고 믿었다. 스텔론이 제이슨에게 그 아이디어를 전달하자 제이슨은 즉시 찬성했다. 스태덤은 스텔론은 모든 스턴트 연기를 직접 해냈다.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장면을 위해 무모해 보일 정도로 자신과 모두를 몰아붙였고 그런 방식이 아니면 촬영을 하지 않으려는 듯했으며, 그 생각이 맘에 들었다고 한다.

유명한 항공기 전문가 프레드 노스가 비행기의 기계적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한 후 스텔론은 자신의 극적인 촬영을 감행하려 했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돌아가는 가운데, 제이슨이 기수에 안전하게 묶인 채, 비행기는 연기와 화염을 내뿜으며 100피트 상공을 비행했다. 스텔론은 제이슨은 대수롭지 않게 말할지 모르지만 아주 위험한 촬영이었고. 큰 희생이 없었으면 그 신은 나오지 못할 장면이었다고 한다.

제이슨 스타템의 비행 장면 촬영이 끝나자 자타가 공인하는 아드레날린 제조기 스텔론은 자신을 위한 액션을 아껴두었다. 크리스마스가 비행기를 공중에 띄우자, 가자의 군대에 쫓기던 바니는 물에 떠있는 선창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뛰어올라야 했다. 비행기가 시속 60킬로미터에 달하는 바람을 뿜어냈기 때문에 스텔론의 몸은 말 그대로 수평으로 바람에 날렸다. 스텔론은 그렇게까지 강렬한 장면을 계획한 건 아니었는데, 매우 위험한 스턴트가 돼버렸지만 결국 해낼 수 있었으며 결국 격투 장면에서 목 부상을 입고 목뼈에 철심을 박는 중상을 입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CG는 필요 없다! 맨 몸으로 부딪치는 사실적인 액션
이것이 살아있는 진짜 리얼이다


첨단기술을 이용해 촬영할 수도 있는 신이었지만 스텔론은 기술을 배제하고 배우들이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하길 원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신을 과장하는 것을 싫어하는 스텔론은 기술이나 힘이 아닌, 머리로 촬영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스턴트에 있어서는 가능한 사실적으로 촬영하고 싶어 했다. 킹은 스텔론은 컴퓨터그래픽을 싫어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스크린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신은 매우 사실적이고, 컴퓨터그래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여자 배우인 지젤 이티에는 사실적인 물고문 신을 찍겠다고 우겼다. 스텔론은 지젤은 순수한 배우이다. 마음을 담아 액션 신에 임하며 그 신이 촬영되던 날, 이티에는 스펀지와 수건을 입에 올린 채 누워서 목구멍 안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을 참아냈다. 케빈 킹은 우리는 고문실을 만들었는데, 아주 밀폐된 세트였다. 그 신에 대한 감정을 준비하기 위해 이티에는 자신만의 과제를 했다. 그녀는 고문당하는 느낌이 어떤지 많이 연구했으며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잘 이해하고 싶었고 상당히 흥미진진한 도전이었다고 한다.

분당 250발을 발사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의 무기 전시장
이보다 더 화끈한 전투 장면은 없다


‘익스펜더블’ 대원들은 모두 다양한 무기에 대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가장 크고 화력이 센 무기를 찾는 것도 중요했다. 스텔론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불리는 AA-12 산탄총을 마음에 들어 했다. 1972년에 맥스웰 아치슨이 군용으로 제작한 이 총은 12구경 자동 산탄총으로 분당 250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었다. 또 FRAG-12 고성능 탄환에서부터 티타늄 합금탄까지 다양한 탄알을 쓸 수 있었다. 테리 크루즈가 이 무기를 사용했는데, 스텔론은 크루즈를 무한한 재능과, 힘, 감수성을 가진 배우라고 묘사했다. 전에 다양한 무기를 다뤄본 적 있는 크루즈이지만, 그는 AA-12를 다루는 것이 힘든 경험이 있었지만 자신이 다뤄본 것 중 가장 큰 무기이며 탄알을 장전할 때도 대단히 조심해야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바로 죽음이니까. 마지막으로 스텔론은 리 크리스마스가 사용할 무기는 균형 잡히고 무거운 대검을 선택했다. 그 결과 그의 영화 사상 가장 화끈한 전투 장면이 탄생 할 수 있었다.

스텔론은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영화를 요약했다. “오래된 방식에 따라 영화를 만들되, 현대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제 생각엔 해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행복하고요.”



(총 101명 참여)
sun2kday
오늘 오후에 시너스 이수에서 익스펜더블하고 아저씨 보는데! 솔직히 익스펜더블은 그닥 기대를 안하는 지라 먼저 보고 좋다는 말이 많은 아저씨를 두번째로 볼려고 어제 예매를 했네요! 어쨓거나 사운드 빵빵한 씨너스 이수에서 영화 보고 시원하게 맥주한자 해야 겠어요! ^^     
2010-08-22 02:19
niji1104
브루스 윌리스 2분, 슈왈제네거 1분 나옴.....
스토리의 개연성은 전혀 없고, 액션신도 화려하지도 않음.
그저 흐르는 세월 막을 이 없다는 착잡함만이..............     
2010-08-22 00:18
sumzeros
유명배우들은 대부분 단역     
2010-08-21 21:49
gk46smf79
기대되는 영화~     
2010-08-21 20:51
woomai
나오기는 많이 나오는데 영~~     
2010-08-21 18:44
020698
액션 기대되네요~     
2010-08-21 15:55
kecs0125
기대됩니다     
2010-08-21 11:51
choidi
호화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2010-08-21 11:48
jinicoke
나름 볼만은 합니다.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기대를 안 갖고 봐서 그런가?     
2010-08-21 09:20
hudsonmj
기대됩니다     
2010-08-21 08:03
이전으로이전으로6 | 7 | 8 | 9 | 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