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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 오브 비스트(2003, Belly Of The Beast)
배급사 : (유)영화사 화수분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

벨리 오브 비스트 : 메인 예고편

날로 먹는 시걸.. pontain 08.03.23
감히 최고의 코미디라고 말하고 싶다~!! phskel 04.02.21
그럭저럭 ☆  monica1383 10.02.05
이 영화 평점은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  nixxor 08.07.30
액션때문에 재밌게봤어요 ^^ 액션은 눈이 재밌어^^~ ★★★★★  gg333 08.07.21



최고의 스텝들이 모인 최강 액션 프로젝트

홍콩 출신의 정소동 감독이 연출하고, 헐리우드의 동양 액션 전문가 스티븐 시걸이 주연을 맡은 <벨리 오브 비스트>는 헐리우드 액션 영화의 제작진에 영국, 캐나다가 합세, 다국적 스텝들로 만들어진 영화다. 최근 영화의 제작과 각본에도 힘을 쏟고 있는 스티븐 시걸은 <벨리 오브 비스트>에서 각본과 주연을 동시에 담당,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자신있게 보여주고 있다. 제작을 맡은 D.J카슨과 찰스 왕은 각각 <방탄승><턱시도>와 <러시아워2><드래곤><더블 임펙트> 등의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 액션 영화 전문 제작자로 자리잡은 전문가들이다. 특히 이들은 일찌감치 주윤발, 성룡 등 홍콩 인기 배우들의 스타성을 파악, 그들이 헐리우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이에 <벨리 오브 비스트> 역시 동양 액션의 매력과 서양 액션의 기술이 만나 보다 설득력 있게 관객에게 다가오는 영화로 완성되었다.

더 이상 화려한 액션은 없다. 액션 지존들의 진검 승부

홍콩식 와이어, 슬로우 모션 등 정소동 감독 특유의 현란한 작품 세계가 드러난 <벨리 오브 비스트>에는 홍콩 출신 감독의 액션 노하우가 여실히 드러난다. 복잡한 방콕의 시장, 스티븐 시걸이 군중들 사이사이에서 파고드는 범죄자들을 간단한 몸놀림으로 제압하는 장면은 제한된 공간에서 화려한 카메라 워크와 다양한 액션의 합이 어떻게 화면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영화의 마지막 결전 씬에서 적의 우두머리와 벌이는 한판 승부는, 총에서 칼, 가라데에서 합기도까지 무기와 몸을 이용한 다양한 무술을 선보이며, 벽에 쏟아지는 총알세례나 동료의 비장한 죽음 등은 그 옛날 열광했던 홍콩 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따라서 <벨리 오브 비스트>는 기존에 보아오던 스티븐 시걸의 단조로운 액션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영화로 재탄생 했다. 방콕 올 로케이션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며 제작비를 아끼지않은 작품인 만큼 <벨리 오브 비스트>는 분명 관객들에게 '스티븐 시걸표' 영화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영웅은 혼자가 아니다! 비중 있는 조연 '바이런 만'의 등장

헐리우드와 홍콩 액션 영화의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은 바로 히어로 만들기에 있다. 헐리우드에서는 철저하게 1인 체제 중심으로 단 한 명만의 영웅을 만들어내는 반면 홍콩영화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저마다의 비장함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며, 주인공 주변에는 반드시 그를 뒷받침하는 의리의 형제가 있기 마련이다. <다이하드>에서 부르스 윌리스가 수 십 명의 테러집단을 상대로 런닝셔츠 하나만 입은 채 혼자서 모든 사건을 종결 지었으며 또한 <영웅본색>에는 주인공을 대신해 복수를 하고 불구가 되는 친구가 있듯이 말이다. <벨리 오브 비스트>에는 10년 전 주인공 제이크가 CIA시절 목숨을 구해주었던 썬티가 등장, 제이크에게 형제의 의리를 보여준다. 10년 전 임무 수행 중 무고한 시민을 죽인 후 수도승이 된 썬티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제이크를 위해 비장한 최후를 맞기까지 시종일관 그의 곁을 지킨다. 썬티를 연기한 바이런 만은 <크라잉 프리맨>등의 영화에 출연해온 헐리우드의 비중 있는 조연으로 현재 샤론 스톤, 할 베리 등과 함께 <캣우먼>을 촬영하는 등 이연걸의 뒤를 이은 홍콩 출신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환락가가 공존하는 태국의 매력

태국의 방콕을 주 무대로 촬영한 <벨리 오브 비스트>는 휴양지로서의 아름다운 태국의 한 귀퉁이에서 벌어질 법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에게 보신 관광이나 도박, 향락 산업이 발전된 최고의 관광국으로 인식되어 있는 태국은 사실 옛 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매력적인 나라다. 현대식 발전을 힘차게 추구하면서 전통을 존중하는 태국 국민들의 정서가 가장 잘 함축되어 있는 곳이 바로 수도 방콕. 방콕은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차오프라야 강과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중심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따라서 방콕은 각국의 제작진들이 모여 동양의 정통 무술과 헐리우드식 액션이 어우러진 영화를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서양 배우의 동양 액션, 동양 감독의 서양 영화 연출이라는 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속 스티븐 시걸의 딸은 여름 방학을 즐기기 위해 아름다운 관광 도시 방콕에 갔다가 납치를 당하게 되고, 스티븐 시걸은 범죄의 도시 방콕으로 납치된 딸을 구하러 간다는 아이러니한 설정도 방콕의 매력적인 이중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 밖에도 <벨리 오브 비스트>는 넓고 한적한 사원과 강을 가로지르는 리버 택시 (River Taxi) 등을 통해 태국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화려한 광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마치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기도 한다.

동양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헐리우드 스타의 액션 영화

<벨리 오브 비스트>는 서양의 자본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감독의 영향 탓인지 동양적 감성이 앞서는 작품이다. 특히 스티븐 시걸이 아내가 죽은 후 극진히 홀로 딸을 키워오며 부성애를 발휘한 것이나, 무고한 사람을 죽인 썬티가 그 나라의 종교에 귀의한 것 등이 인륜과 천륜에 대한 동양의 사상과 맞물려 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에 대한 감사와 의리, 믿음과 신념에 대한 행동 등 <벨리 오브 비스트>는 동양 액션과 사상에 심취한 스티븐 시걸의 영화 중에서도 유난히 동양적 색채가 짙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부두교의 사악한 주술과 사원의 스님들이 벌이는 또 다른 대결은 영화에 더욱 신비로운 기운을 불어 넣으며 기존의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총 6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2 18:00
wizardzean
어려운 영화네요     
2008-03-24 11:13
qsay11tem
난해한 영화네요     
2007-11-13 11:59
kgbagency
인제 더 이상 시갈은 보고싶지 않다     
2007-04-25 19:22
bjmaximus
대역 쓴게 다 보이는 둔해진 스티븐 시걸     
2006-09-15 15:26
js7keien
시간 많고 인내심 강하다면 도전해도 무방한 영화     
2006-08-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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