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선풍기 27대의 효과 - 가공할만한 호러물 소개 03.06.19 [스페셜] 특집기사 02.08.06

은빛 머리에 빨간 눈을 가진 아이들. shelby8318 08.07.08 감상후기 insert2 04.04.28

평점주기 ☆★★☆★★★★☆★★★★★★☆★★★★★★★★☆★★★★★

저런 끔찍한 아이들이 있나 ★★★☆  ninetwob 10.01.23 섬찟한 전율이 밀려온다 ★★★  karl4321 08.12.16 무서운 아이들 ★★☆  shelby8318 08.10.13

[저주받은 도시]는 존 윈담의 소설 미드위치 뻐꾸기(The Midwich Cuckoos)를 원작으로 한, 1960년도 제작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외계인의 침입으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아이들이 타인의 생각을 읽고 조종하는 능력을 통해 살인을 저지른다. 개봉 당시 존 카펜터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1957년에 발표되었으며, 영화 역시 1960년대 SF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힐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60년 영화에서 아이들은 획일적인 공산주의를 암시하는 수단이기도 했는데, 30여년 뒤 다시 영화화되면서는 폭력적이고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는 현대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탈바꿈했다. 존 카펜터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스릴과 깊이가 떨어지며 원작에 너무 충실하느라 현대적 감각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