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톱스타 송승헌과 김희선의 첫 만남 - [카라]의 촬영 현장
[카라]는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한 남자의 역동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3년 전 사랑하는 여인을 눈 앞에서 잃고, 그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녀가 사고를 당하기 하루 전으로 돌아간 한 남자. 그는 단 하루라는 시간 안에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 위해 거침없이 달린다. 이렇게 [카라]는 시간의 이동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긴박감 넘치는 역동적인 사랑으로 새로운 멜로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선우' 와 '지희' 의 운명적 만남
흔들리는 마을 버스 안. 선우[송승헌]는 우연한 기회에 한 여인을 주시하게 된다. 하얗게 빛나는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커다란 눈망울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 이내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며 눈물을 닦아내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여인 지희[김희선]의 모습이 선우의 시선 가득 들어온다. 이 후 급하게 지희를 따라내리는 선우. 그들은 그렇게 만난다. 시간으로도 지울 수 없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 선우. 바로 여기서 시간을 될돌린 만큼 간절한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다.
송승헌과 김희선의 첫 만남 영화
[카라]로 스크린에 첫 데뷔하는 송승헌. 그는 영화 [카라]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열정적인 남 자, '선우'역을 맡았다. 첫 데뷔인 만큼 그의 각오도 남다르다. 특히 이 날은 그의 운명적인 여인을 처음으로 만나는 촬영인 만큼 그도 약간은 긴장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큐 사인 이후 그는 완벽한 '선우'의 모습으로 사랑을 시작하고 있었다. 스크린으로 첫 출발을 순조롭게 해내고 있는 송승헌은 지금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거침없이 달리는 '선우'라는 인물에 푹 빠져있다.
단 한번의 만남으로 선우[송승헌]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 여인 김희선. 그녀는 슬픔을 간직한 듯한 신비로운 여인, '지희'역을 맡았다. 촬영 전 커다란 눈망울에 장난기 가득하던 김희선의 모습은 촬영이 시작되면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진지했다. 단 한순간 무언가 사연을 간직한 듯 성숙한 모습으로 절제된 듯한 눈물을 흘리는 김희선. 그녀는 지금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에서 한층 성숙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연기자로 서로를 지목한 바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캐스팅이 확정된 직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고의 만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작된 이들의 사랑은 새로운 멜로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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