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선보이는 <더티댄싱>의 완결판! <더티댄싱>의 히어로, ‘패트릭 스웨이지’가 돌아왔다!
1987년 개봉 당시 전 세계 관객들을 흥분시키며 춤의 열풍에 빠뜨리게 한 <더티댄싱>. ‘패트릭 스웨이지’와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아직까지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사랑 받고 있는 ‘춤 영화의 대명사’이다. (1994년에 재상영되기도 했다) 이 영화로 패트릭 스웨이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춤 영화의 우상’으로 손꼽혀왔다. 영화 주제가 ‘(I've Had) The Time Of My Life’ 또한 최근까지도 국내의 CF 삽입곡으로 사용되는 등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으며, 살사 춤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후, 관능적인 라틴댄스에 쿠바 혁명을 몽타주한 청춘물 <더티댄싱: 하바나 나이트(2003)>이 <더티댄싱>의 트리붓(Tribute)으로 제작되어 작년에 관객들과 조우한 바 있다. 이 영화에 ‘패트릭 스웨이지’가 댄스 강사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18년 만에 <더티댄싱>의 히어로 ‘패트릭 스웨이지’가 춤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채 <더티댄싱2>로 돌아왔다. 여전히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하며 환상적인 춤과 연기를 선보이는 패트릭 스웨이지. <더티댄싱>을 사랑했던 관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가운 영화 <더티댄싱2>는 춤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답고 열정적인 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감독/제작/각본/배우까지… 패트릭 스웨이지와 리사 니에미 부부가 이루어낸,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영화!
<더티댄싱2>는 ‘패트릭 스웨이지’가 제작과 출연을, 그의 아내 ‘리사 니에미’가 감독과 제작,각본,출연을 맡은 작품이다. 두 사람 모두 영화 일을 하고 있지만, 춤과는 띄어낼 수 없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무용수이자 여러 편의 영화에 안무가로 활동해 온 (이번 <더티댄싱2>에도 안무가로 참여) 패트릭의 어머니 ‘패치 스웨이지’의 영향으로 패트릭은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배워왔다. 그리고, 부인 ‘리사 니에미’도 패트릭의 어머니에게 무용을 배웠다. (리사가 패트릭의 어머니에게 무용을 배울 당시 패트릭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
“열 너댓 살쯤 춤을 알게 되었고… 춤에 깊숙이 빠져버렸다. 춤은 하늘을 나는 느낌, 도취된 느낌과 빨강,파랑,초록이 어우러진 향연 같았고, 온 몸으로 영혼이 숨쉬는 듯했고, 무대에선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 춤은 내 모든 것이었다.” 영화 속 ‘크리사’(리사 니에미)가 자신이 왜 춤을 사랑하게 됐고, 왜 그 춤의 느낌을 많은 이들에게 설파하고 싶었는지 읊조리는 이 대목은 각본을 쓴 리사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사’와 ‘트래비스’ 모두 예전 자신들이 이루어내지 못했던 무용극을 다시 뭉쳐 완성해나간 것처럼, 리사와 패트릭 또한 영화 속 그 캐릭터에 본연의 모습을 담아 자신들이 어렸을 때부터 가져왔던 춤에 대한 열정을 영화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한 편의 아름다운 무용극! 아름답고 열정적인 춤의 향연이 여기에 있다!
이제까지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많았다. 그러나, 관객들이 열광한 제대로 된 춤 영화는 <더티댄싱>이 으뜸일 것이다. 87년 상영 당시 전 세계를 춤 열풍의 도가니로 몰고 간 <더티댄싱>에서 주연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와 ‘제니퍼 그레이’는 현란한 몸동작으로 관능적인 살사춤을 선보였다. 이후, <더티댄싱>의 헌사 격으로 제작된 <더티댄싱 : 하바나 나이트>는 쿠바 하바나를 배경으로 살사, 맘보, 왈츠, 탱고 등 매혹적인 라틴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더티댄싱2>는 살사와 라틴 댄스에 이어 현대 무용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모티브를 이용해 안무를 짜는 현대 무용극은 발레와 비슷한 형태를 지니나 내용적으로 매우 창의성이 돋보이는 공연. <더티댄싱2>에는 이러한 무용극이 거의 1/3 이상 차지하며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패트릭 스웨이지’와 ‘리사 니에미’가 무용수 출신인 만큼,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 무용극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모든 상처를 극복하고, 하나가 되어 ‘알렉스’의 작품 ‘침묵의 몸짓’을 공연하는 마지막 부분은 단연 영화의 백미이다. 이제까지 보아왔던 춤 영화와 차원을 달리하며 현대 무용을 제대로 담아낸 <더티댄싱2>. 이 영화로 관객들이 결핍됐던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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