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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비-두(2002, Scooby-Doo)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Atlas Entertainment, Hanna-Barbera Productions, Meespierson Film CV, Mosaic Media Group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스쿠비-두 예고편

[해외박스오피스] 항상 엔진을 켜둔 북미 극장가 : 'Scooby Doo', 다시금 시동을 걸다. 02.06.17
내가 이걸 왜 봤을까? soolitgol 02.07.28
Re: 내가 이걸 왜 봤을까? sky123et 02.08.10
한여름 보신탕 골목에 스쿠비 두를 보내고파.. ★  pontain 09.05.03
한국 어린이들과는 코드가 안 맞는듯 ★★★☆  im2hot 09.02.18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개봉 첫 주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5,640만불 기록수립!

미국 TV만화 사상 최장수 시리즈 중 하나인 [Scooby-Doo, Where Are You?]를 영화화한 [스쿠비-두]가 미국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엽기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스쿠비-두]는, 그들이 미스터리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각종 불가사의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며 벌어지는 일들이 주 내용. [스쿠비-두]는 6월 14일 전미 3,447개 극장에서 개봉, 5,642만불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십대들의 반란을 일으켰다. [스쿠비-두]는 역대 6월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오스틴 파워]의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또한 2002년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스파이더 맨]과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에 이은 3위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였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스쿠비-두]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워너브러더스는 곧바로 [스쿠비-두] 2편 제작에 돌입했고, 이 영화는 2년 뒤인 2004년 또 한번의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최장수 인기만화 [스쿠비-두]의 영화화 대성공!
키치, 공포, 액션, 코믹!! 기성세대를 향한 십대들의 반란!

[Scooby-Doo, Where Are You?]는 1969년 9월 13일에 첫 전파를 탔다. 한나 바베라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그 후 30여년간 310편의 에피소드가 방송되면서, 스쿠비를 비롯한 미스터리 주식회사 멤버들을 전 미국인의 친구로 만들어 놓았다. [스쿠비-두] 시리즈엔 전통적으로 액션, 공포, 코믹이 어우러져 있으며, 유명 게스트가 양념처럼 섞여있다. 영화화 과정에서도 이런 요소들은 강조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매주 평균 2백만 명이 이 프로를 시청하고 있는데, 과연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주인공들이 부모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각종 불가사의한 일들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극중에 등장하는 기성세대는 대부분 악역으로 결국 이들의 밥이 되고 만다. 또한 키치적이며 통쾌한 유머도 10대들이 열광하는 [스쿠비-두]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는 개가 중심 캐릭터라는 점도 이 키치 문화의 한 부분으로 간주될 수 있다.

만화를 각색한 영화 프로젝트 헐리우드 상륙!
게임, 만화 등 토털엔터테인먼트가 영화로 재탄생!

인기 만화를 영화화하는 것이 최근 헐리우드의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스쿠비-두]처럼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는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뽀빠이] 부터 [배트맨],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조지 오브 정글], [형사 가제트] 등이 있었는데, [엑스맨]을 필두로 이미 개봉한 [스파이더 맨]을 비롯하여 [헐크], [판타스틱 포], [고스트 라이더] 등이 제작중이다. 이러한 현상은 만화의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충분히 재현할 만큼 영화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헐리우드에서 가장 물 좋은 청춘스타 총출동!
우리가 바로 원조 [스쿠비-두]의 팬이었다!

[스쿠비-두]의 동료 맴버들로는 헐리웃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젊은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스쿠비-두]의 열혈팬을 자처하는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리더인 프레디 역을 맡았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그는 실제 사라 미셸 겔러의 연인이며 [스쿠비-두] TV 시리즈 전회 방송분 녹화 테이프를 모두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쿠비-두]에 등장하는 자동차 이름을 딴 미스터리 머신을 자신의 볼링 공에 새겨넣을 정도의 [스쿠비-두]매니아다.
곤경에 빠진 공주 다프네 브레이크 역은 사라 미셸 겔러에게 돌아갔다. TV 시리즈 [미녀와 뱀파이어]에서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멋진 액션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극중에서 핑크색 롱부츠를 신고 다니며 어설픈 액션을 펼치다 철저하게 망가지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또한 악역인 몬다바리어스 역에는 [미스터 빈]으로 친숙한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슨이 열연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헐리우드 10대 스타군단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청춘스타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사라 미셸 겔러, 매튜 릴라드는 [스쿠비-두]에서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못말리는 요원으로 철저히 망가지면서도 나름대로의 통쾌하고도 묘한 매력을 한껏 뿜어낸다.

최대한 튀는 조명과 사이키델릭 색채, 화려한 볼거리
강렬한 원색대비의 의상과 판타지-호러의 세트 디자인!

극중 주요 장소인 스푸키 섬은 세트와 의상 디자인의 실험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창의력과 다양성이 발휘된 장소였다. 특히 보디 페인팅과 문신이 적극 활용된 분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독창성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스쿠비-두]에서 사용된 의상들은 오리지널 TV 만화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튀는 의상과 색채를 시도했다. 대표적으로 다프네의 보라색 세트의상과 섀기의 녹색 티셔츠, 베이지색 바지, 벨마의 오렌지색 터틀넥 스웨터, 프레드의 블루 앤 화이트 의상들은 각각의 등장 인물들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한 캐릭터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주인공들은 낮엔 어두운 톤, 밤엔 밝은 톤의 의상이 조명에 어울리기 때문에, 색채는 같되 톤이 다른 두 가지 의상을 밤과 낮에 따라 갈아입고 촬영에 임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결합!
실제 사람과 같은 골격, 근육, 표정 자유자재로 구사!

이 TV만화의 영화화 작업은 제작자 찰스 로벤과 리차드 서클에 의해 처음 기획되었다. CGI와 실사 액션을 결합, TV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실사 영화의 리얼리티를 함께 부각시키려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였다.
스쿠비를 스크린에 옮기는 데는 거의 예술적 수준의 CGI기법이 사용됐다. TV만화에서 익히 선보였던 스쿠비의 얼굴 표정과 턱의 움직임, 웃는 모습 등을 화면에 그대로 옮기면서, 동시에 만화와는 다른 리얼리티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몇 년 사이 눈부시게 발전한 CGI 기술 덕분이었다.
비쥬얼 팀의 가장 큰 과제는 만화 속 스쿠비의 모습과 실제 그레이트 데인즈의 특성을 적절히 융합하는 작업이었다. 그 작업을 위해 시각효과 전문회사 Rhythm And Hues는 스쿠비의 골격과 근육, 눈 색깔, 귀의 형태와 접히는 모양, 걸음걸이까지 해부학적으로 연구했고, 덕분에 스쿠비는 사람 같은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실사 촬영이 끝난 후에 스쿠비의 CGI 제작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출연진은 허공에 스쿠비가 있는 것처럼 상상하며 연기를 해야 했다. 이는 상상력 뿐만 아니라 출연진 사이의 팀웍도 크게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왜냐하면 스쿠비가 어디쯤에 위치할 것인지, 표정은 어떨 것인지, 서있을지, 앉아있을지 등에 대한 배우들의 생각이 일치해야 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돕고, 비쥬얼 팀의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네발로 선 형태와 차렷 자세(일명 프랑켄-스쿠비)의 스쿠비 모형을 바퀴달린 받침대에 싣고, 모형이 필요한 씬에 사용했다. 스쿠비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콧 아인즈는 스쿠비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 나와 배우들을 도와주었다.

생동감 넘치고 시각적 스타일이 뛰어난 영상!
그 의도는 100%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제작자 찰스 로벤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만들고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작업 못지않게 힘들었던건 스쿠비-두의 모습을 창조하는 작업이었다 말하고, 생동감 넘치고 시각적 스타일이 뛰어난 영상을 만들려던 자신들의 의도는 100% 성공했노라 자부했다. 그런 장담의 이면에는 물론 미술감독 빌 보즈, 의상 디자이너 리사 에반스, 촬영감독 데이빗 에그의 수고와 창의력이 뒷받침되었다.
촬영감독 에그비는 이 영화를 조명의 칵테일이라 평한다. 감독은 최대한 튀는 화면을 원했고 디자인 팀은 원색적이고 화려한 색채로 감독의 바램에 부응했다. 그러나 장면의 대부분이 밤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조명팀과 촬영팀에겐 낮과 다른 조명 속에서 그 화려한 색채를 생생하게 포착하는 것이 큰 과제였다. 특히 마지막 동굴 장면은 가장 힘들었는데, 조명을 감출 곳이 없어서 특수 조명 시스템까지 동원해야만 했다.
미술감독 빌 보즈는 TV 만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요소를 비쥬얼로 충실하게 스크린에 전달하기 위해 고심했다. TV 시리즈물 [스쿠비-두]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신비의 성과 중세의 갑옷, 해골, 웅장한 서재, 비밀의 문 등과 함께 이러한 원색적인 색채는 빼놓을 수 없었던 요소였다. 이 시리즈가 처음 기획된 때가 1960년대였던 만큼 [스쿠비-두]하면 사이키델릭 색채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촬영은 호주 퀸스 아일랜드 골든 코스트에 있는 워너 로드쇼 스튜디오와 몇 군데의 로케이션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첫 장면인 와우 오 장난감 공장 씬은 브리스베인에 있는 테니슨 발전소에서 촬영되었다. 미술감독 빌 보즈는 발전소 내부가 만화의 장난감 공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고 말한다. 스푸키 섬 장면은 퀸스 아일랜드 모튼 섬의 탕갈루마 야생 돌고래 공원에서 촬영되었다. 미술팀은 섬 전체에 폴리네시아적 분위기와 토속 종교의 느낌이 풍기도록 가면과 인체 조각상, 해골 등의 조형물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총 6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8 15:41
wizardzean
코믹하네여     
2008-03-31 13:54
qsay11tem
별루네여     
2007-12-10 09:26
sbkman84
이건 아니야~     
2007-01-01 05:32
js7keien
애니메이션도 이렇게는 만들지 않는다     
2006-09-30 23:47
imgold
벰파이어 슬레이어 사라미셀겔러가 이런영화엔 왜 출연했을까.-_-ㅋ 정말 대 실망. 조카들도 재미 없다던데..?     
2005-0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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