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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2025,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제작사 : (주)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kr/title/81681535

[인터뷰] “애순이든 금명이든 나와 닮았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배우 25.04.11
[인터뷰] “지금 나는 초봄, 예쁘게 꽃 피울 때”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25.04.01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 없는 감동적인 인생드라마 ★★★★  codger 25.03.30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 X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의 만남
요망진 반항아와 팔불출 무쇠의 모험 가득한 일생! 그들의 사계절 속에 녹여낸 희로애락의 파노라마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이야기, 전 세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생 드라마 탄생 예고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다채로운 사계절에 빗대어 풀어낸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의 작품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사연을 촘촘하게 엮어낼 뿐만 아니라 고유의 개성을 살려낸 인물들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줬던 임상춘 작가. 그의 새로운 여정에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김원석 감독이 손을 잡았다. 인생 드라마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그들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폭싹 속았수다>는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선사할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랑스럽고 입체적인 캐릭터, 작가님 특유의 해학과 골계미가 있는 대사, 가슴을 울리는 사건 등 하나만 골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점에 끌렸다”고 전한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임상춘 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여정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의 특별함과 감동을 담아 풀어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여기에 “이 시리즈는 ‘시대가 빌런’인 작품. 시대적인 상황이 캐릭터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그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할수록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잘 표현되고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그 시대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모험 같은 일생을 떠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넘어 어느덧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자리 잡아 긴 여운을 선물한다. 4주 동안 펼쳐질 <폭싹 속았수다>의 이야기는 가족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올봄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사할 특별한 케미스트리
다채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폭싹 속았수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배우들이 진심을 다해 완성한 앙상블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까지.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네 배우가 <폭싹 속았수다>로 모였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온전히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만드는 네 배우의 연기는 <폭싹 속았수다> 속에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사계절을 다채롭게 채워낸다.

아이유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세상을 다 갖는 기쁨을 누려보기도, 풀도 나고 꽃도 피고, 삶과 죽음을 덮듯 새하얀 눈발이 날리는 세상에서 인생을 배우기도 하는 ‘애순’의 모습을 최대한 쓰여진 글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는 아이유의 말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사계절을 ‘요망지게’ 채워 나갈 ‘애순’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것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모든 사람은 귀하다는 것을 아는 듬직하고 우직한 인물”로 ‘관식’을 소개한 박보검은 증량을 통해 체구를 키우며 듬직하고 단단한 인물의 내면을 외형적인 모습으로 고스란히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각각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한다. “‘애순’은 어렸을 때부터 품어 왔던 소중한 꿈을 끝까지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전한 문소리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당차고 야무졌던 ‘애순’이 인생을 겪어내며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지, 또 그가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애순’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수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직하고 단단한 ‘관식’에 대해, 박해준은 “‘관식’이 가진 정직하고 우직한 성실함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 속에서 어떤 행복이 만들어지는지, 어떤 소중한 순간을 만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임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의 ‘관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준 인물들을 연기한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앙상블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각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채를 더해 이야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던 이들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개성, 사연, 매력 모두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원석 감독은 “인물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그 연기의 조화로운 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폭싹 속았수다>에는 특별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들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입체적으로 바뀌기에 이들의 앙상블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했다”라며 전하며 수많은 배우들이 함께 완성한 <폭싹 속았수다>가 선보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호연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작품에 녹여낸 웰메이드 프로덕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 디자인부터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BGM의 활용까지
류성희 미술감독, 최윤만 촬영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들이 함께 완성한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고 있는 만큼, 시간의 흐름을 작품에 잘 녹여내는 것이 연출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의상부터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현실감 넘치는 공간까지, 제작진들은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김원석 감독은 “<폭싹 속았수다>는 시대적인 상황이 캐릭터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요컨대 ‘시대가 빌런’인 드라마다.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할수록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잘 표현되고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히며 시간의 흐름을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게 만들 전망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 시리즈, <아가씨>, <국제시장>, <암살> 등 한눈에 봐도 시대를 알 수 있게 하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을 선보여 온 류성희 미술감독은 <폭싹 속았수다>의 다양한 공간에 손길을 더했다. 제주도의 옛 시장부터 유채꽃밭, 항구, 옛날 극장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현실적이고 복잡한 서울까지 다양한 공간들은 작품 속 시대의 변화를 자연스레 따라가게 만든다. “작품 속 공간은 처음 등장할 때의 모습만 필요한 게 아니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했다”고 밝힌 김원석 감독은 류성희 미술감독은 물론, 최윤만 촬영감독, VFX 슈퍼바이저, 로케이션 매니저 등 주요 키스탭들과의 끊임없는 상의를 이어갔다. 각 장소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디테일한 소품들까지 촘촘하게 배치하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폭싹 속았수다>에는 각 시대의 분위기를 단번에 느껴지게 하는 다양한 음악들도 활용되어 이를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김원석 감독은 “각 장면과 동시대의 곡들 중에서 가사와 멜로디, 대중음악사적인 중요도나 인지도까지 고려하여 음악을 선정했다”고 전하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중간중간 등장해 감정선을 한층 더 짙게 만드는 ‘애순’의 나레이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분장, 작품 속 등장하는 요소들을 깨알같이 녹여낸 동화 같은 오프닝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섬세한 연출은 시청자들을 <폭싹 속았수다>만의 이야기로 초대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특초밥 시켜야겠군     
2025-03-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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