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영화! 美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국제 영화상 후보 라트비아 역사상 최초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경이로운 작품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를 타고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을 담은 영화로서 제77회 칸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된 뒤 “우리에겐 <플로우>같은 애니메이션이 절실히 필요하다, 진정한 마스터피스!”(Discussing Film),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몽환적이고 장대하며 위험할 정도로 아름답다”(Washington Post),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기억될 애니메이션 영화”(Christian Science Monitor), “숭고한 시각적 힘과 영화적 경이로움, 깊은 스펙터클이 공명하는 작품”(Starbust), “올해 최고의 영화”(Asheville Movies)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한몸에 받으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영화로 등극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포함하여 4관왕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플로우>는 애니상, 전미 비평가 협회, 뉴욕 비평가협회, 유럽 영화상, 뤼미에르상, 맨체스터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끝없는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영화의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 <인사이드 아웃 2>, <모아나 2>, <와일드 로봇>,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등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 픽사 등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한 스튜디오 작품들과 40년 역사를 보유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지닌 <플로우>는 라트비아 영화 역사상 최초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한 영화로 등극하며 더욱 값진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모든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국제 영화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라트비아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상 수상 초읽기에 들어간 <플로우>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인 크리에이터로 시작해 오스카까지 입성한 ‘라트비아의 봉준호’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독보적 세계관! 자막도, 대사도, 인간도 없지만 전 세계 ‘집사들’ 마음 녹인 매력은 한가득 실제 동물들의 행동과 소리까지 담아내다!
라트비아의 영화 제작자이자 애니메이터인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어웨이>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콩트르샹을 수상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본부터 음악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작업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 세계를 구축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두 번째 장편인 <플로우>를 통해 생애 첫 대규모 협업에 도전했다. 라트비아, 프랑스, 벨기에 3개국 합작으로 제작된 <플로우>는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관객상, 심사위원상을 포함하여 4관왕을 기록하고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플로우>는 골든 글로브에서 수상한 최초의 라트비아 영화로 기록되었고 다가오는 3월 개최되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국제영화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2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수상 릴레이의 정점을 찍었다. 라트비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세우며 문화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플로우>는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영화 산업이 크지 않은 곳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독립 영화 제작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포문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말한다.
<플로우>는 애니메이션 속 동물들이 사람처럼 걷고, 말하고 행동하는 일반적인 관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실제 동물들의 습성과 울음소리까지 반영하였고 영화 속 세계를 직접 탐험하고 발견해 나가는 듯한 카메라 시점으로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담아냈다. <플로우>를 만들면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이 가장 먼저 세웠던 계획은 ‘동물이 동물답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물론 영화 속에서는 고양이가 배를 조종하려고 시도하거나 현실에서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묘사한 예술적 허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감독과 제작진은 동물이 인간처럼 행동하거나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실제 동물들처럼 보이도록 움직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어리고 호기심이 많은 회색 고양이, 해맑고 장난기 가득한 강아지, 평화로운 카피바라, 욕심 많은 여우원숭이, 무리에서 배척되어 방황하는 뱀잡이수리- 이 다섯마리 동물들은 인간이 사라진 <플로우>의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종(種)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고 공존의 의미를 배우며 관객들에게 귀여움 그 이상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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