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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2024, The 8 Show)
제작사 : (주)매그넘나인, 스튜디오N, 롯데컬처웍스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The8Show




“당신의 시간을 삽니다”
<관상>, <더 킹> 한재림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넷플릭스 시리즈
혹하지만 가혹한 쇼, 시간이 흐르면 상금이 쌓이는 ‘The 8 Show’에 초대합니다.


장편 영화 데뷔작인 <연애의 목적>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한재림 감독은 이후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매번 다른 시대와 소재,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당대의 묵직한 사회적 이슈, 주제 의식 속 특유의 위트와 풍자적인 유머로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았던 한재림 감독. 그가 넷플릭스와 만나 첫 시리즈 연출작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를 선보인다. 한재림 감독은 “영화와는 달리 시리즈는 ‘전환점들이 빠르지 않으면 재미없게 느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각 화마다 엔딩에서 다음 화를 보고 싶게 만들고, 그 다음 화는 또 다른 인물로 전환되는 구조로 생각했다”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매화 새로운 서사를 품은 인물의 등장을 예고하며, 8개의 에피소드를 이끄는 동력을 밝혔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정치’와 ‘경제’를 테마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격돌하는 인물들의 원초적인 욕망을 그려내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한재림 감독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번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혹할 법한 설정에 한재림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진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제작 확정 소식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제목 속의 숫자 ‘8’은 무한대를 뜻하는 ‘∞’를 연상시키며,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여덟명의 사람들이 무한히 지속될 수 있는 쇼에 참가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뜻한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한재림 감독은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는 영웅이 뭔가를 해결하는 구조보다는 사람의 이면을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선악 구조라기보다는 인간이 모였을 때, 자연스럽게 세력이 형성되고, 강자와 약자가 생기는 등, 여러 이해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다. 조그만 사회가 만들어지면 그 안에서 생기는 구조들을 그리려고 했다”라고 전하며 인간의 원초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욕망을 담아낸 작품임을 짐작케한다. 이처럼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이고, 시간이 소진되면 쇼가 끝나는 독특한 규칙의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돈이 쌓이는 쇼를 지속해나가기 위해 기상천외한 사건을 벌이는 인물들이 주는 재미에서 나아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질 것이다.

8명의 사람, 8개의 층, 8인의 희비극!
류준열X천우희X박정민X이열음X박해준X이주영X문정희X배성우!
‘The 8 Show’를 가장 완벽하게 완성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돈을 쫓아 ‘The 8 Show’에 참가한 8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The 8 Show’에 참가했지만 결국 ‘돈’이라는 ‘욕망’을 손에 쥐기위해 모인 8명의 희비극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여기에, 류준열부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까지.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 참가한 8명의 배우들의 열연이 ‘The 8 Show’에서 펼쳐질 희비극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완성시켰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개성은 물론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류준열은 빚 때문에 벼랑 끝에 선 순간, ‘The 8 Show’의 초대장을 받고 쇼에 참가하게 된 ‘3층’을 연기한다. 8명의 인물, 8개의 층에서 중간 지점에 위치한 ‘3층’은 ‘The 8 Show’의 참가자인 동시에 쇼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바라보는 화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한재림 감독은 ‘3층’을 쇼의 화자로 정한 이유에 대해 “가장 보편적으로 관객들이 이입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늘 세번째다. 늘 중간이다. 어디 가서도 튀지 않는다’라는 ‘3층’의 시선으로 보면 작품이 의도한 레이어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3층’의 흥망성쇠, 희로애락을 표현하기 위해 ‘공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인물이다 보니 ‘3층’만이 가진 보통의 특성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한 류준열은 보통 사람이 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욕망’, 기쁨, ‘망설임’, 등의 복잡한 감정을 풍부히 표현해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인 ‘8층’은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천우희가 맡았다. 쇼 안에서 난생 처음 맛보는 쾌락과 희열을 느낀 ‘8층’은 돈보다 쇼에서 벌어지는 재미를 궁극적인 목표로 세우고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인간미가 전혀 없는 ‘8층’이 큰 호기심을 불러왔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작품과 인물이 무엇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 이번 작품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라며 ‘8층’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 천우희는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한 ‘8층’의 통통 튀는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은 자타공인 쇼의 브레인 ‘7층’으로 분했다. ‘7층’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쇼에서, 가장 먼저 쇼의 방향을 파악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물이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참가자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7층’을 연기한 박정민은 “색이 뚜렷한 각양각색의 인물들 사이에서 무채색의 인물로 서있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예상은 현실이 되었고, 그 사이에서 ‘7층’도 저도 이성을 차려야 하는 순간들이 잦았다. 돌아보면 그것이 가장 저의 중점이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전했다. 박정민의 섬세하고도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완성된 ‘7층’은 ‘The 8 Show’의 진짜 본질에 대해 시청자들과 함께 탐구해 나가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4층’ 역은 <비상선언>, <더 킹>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열음’이 맡았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4층’의 모습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복합적인 면모를 나타내려고 했다”라고 밝힌 이열음은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는 쇼에서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때로는 능동적으로, 때로는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4층’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해준’은 ‘6층’으로 분해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 참가한다. 말보다 힘을 우선시하며 모든 상황을 힘으로 처리하는 ‘6층’은 쇼의 긴장감을 한층 더 쌓는 인물이다. “외형적으로 다른 인물들에게 위협적으로 보여야 하는 점이 있어서 화면에서 좀 커 보이길 원했고, 이에 맞춰 증량을 했다”라며 캐릭터의 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박해준의 노력이 담긴 ‘6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독전 2>, <타겟>, <몸값part.1> 등의 작품을 통해 강렬함을 선사한 이주영이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의 참가자 ‘2층’으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이자, 불의를 보면 먼저 나서 손을 내미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2층’으로 분한 이주영은 촬영 5개월 전부터 액션스쿨 트레이닝을 받고, 헬스장을 다니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의 피스메이커 ‘5층’은 문정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누구라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지'라는 심리적인 디테일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인물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한 문정희는 점차 가혹해지는 쇼에서 혼돈을 겪는 ‘5층’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장애가 있는 ‘1층’은 배성우가 맡았다. ‘1층’은 몸은 불편하지만,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혼란이 가중되는 쇼 안에서 ‘1층’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쇼에 등장하는 8명의 참가자가 모두 주인공이다. 시청자들마다 감정을 이입하는 주인공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한재림 감독의 말처럼,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가지고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 참가한 8명의 인물들은 ‘공감', ‘재미', ‘분노’, ‘슬픔’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내며 쇼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단추도 무늬인 유니폼부터, 물이 없는 수영장, 모형 핫도그와 화려한 회전목마까지!
모든 것이 진짜 같은 가짜로 이루어진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매혹적인 쇼를 완성한, 베테랑 제작진들의 독보적인 프로덕션!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흐르는 만큼 계속해서 쌓이는 상금을 얻기 위해 모인 8명의 인물이 한정된 공간에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펼쳐간다. 한재림 감독과 제작진은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진짜 같은 가짜’ 컨셉을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인물들과 이들의 관계에 집중했던 원작 <머니게임>, <파이게임>과는 달리, 영상화 과정에서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만의 비주얼을 만들어야했던 제작진은 미술부터 의상, 조명, 촬영까지 특색있는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8명의 참가자들이 처음 쇼장에 들어가 마주하는 공간은 8개의 층을 연결하는 거대한 계단을 비롯해 물이 없는 수영장, 회전목마, 공원 등 여러 장소가 모여있는 광장으로 이루어져있다. “광장은 겉으로 보기엔 멋있어 보이지만 다 가짜로 해놓으면 이들은 소비하고 싶어도 소비를 못하고, 상금을 얻는데만 집중할 것”이라고 생각한 한재림 감독은 ‘진짜 같은 가짜’ 컨셉을 메인으로 잡고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를 채워나갔다. 또한 “참가자들이 계단을 올라간다는 상징이 이들의 계급 차이를 더 돋보이게 했다”고 전한 한재림 감독은 참가자들 간의 격차를 보여줄수 있는 매개체로서 계단을 활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이민아 미술감독은 “현실은 답답하고 거친 느낌으로, 쇼장은 시원한 수영장과 신나는 회전목마, 편안한 공원과 놀이기구 등이 있는 리조트에 초대받은 것처럼 꾸몄다”고 밝히며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현실과는 대조되게 쇼 안은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로 설계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극적인 효과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광장에는 큰 창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감정에 따라 맑은 날과 흐린 날, 천둥이 치는 등 날씨의 변화를 보여주며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장치를 설정했다.

의상팀 역시 ‘진짜 같은 가짜’ 컨셉을 위해 민무늬 티 위에 가짜 주머니와 가짜 넥타이 등을 직접 그려 넣어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만의 특별한 유니폼을 완성했다. 류현민 의상실장은 “의상도 ‘진짜 같은 가짜’ 요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디벨롭 하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배우별로, 층별로 다른 디자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캐릭터의 특징을 간결하게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전해 각 인물의 특징이 녹여진 의상과 함께 디테일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현실과 쇼를 구분하기 위한 화면 비율의 변화, 작품 속 등장하는 키치한 자막과 CG, 레드 카펫과 빨간색 커튼으로 꾸며진 쇼장의 입구까지. 마치 극장에서 영화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한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만의 디테일한 프로덕션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엔테테인먼트의 경험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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