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자본 골리앗 VS 반격의 돌을 든 다윗의 싸움! 월 스트리트를 뒤흔든 개미들의 짜릿한 떡상 실화, ‘게임스탑’ 주가 폭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며 즉각 영화화! <소셜 네트워크> 원작자 ‘벤 메즈리치’까지 참여하며 기대감 UP!
<덤 머니>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월 스트리트 거물들을 한방 먹이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해당 사태는 2021년 월 스트리트 대형 헤지펀드사의 대규모 공매도 투자를 상대로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내 주식 투자 관련 게시판인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 WSB)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합심해 ‘게임스탑’ 주가를 폭등시켜 미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이다. 미국의 유명한 비디오게임 전문 오프라인 소매점 기업으로 대규모 적자를 연이어 기록하던 ‘게임스탑’은 월 스트리트의 공매도 먹잇감이 되었다. 하지만 ‘포효하는냥(Roaring Kitty)’이라는 아이디로 유튜브에서 주식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키스 길’이 ‘게임스탑’은 저평가 되었다며 가치 투자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레딧에서 ‘DeepFuckingValue’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GME YOLO update’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게임스탑’ 투자 수익까지 공개했다. 그의 방송과 게시글들은 수십만의 높은 조회 수와 공유 수를 기록했을 만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게임스탑’ 주가는 하루에 100% 이상 치솟는 것을 넘어 한 해에만 1,60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헤지펀드사들의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으며 결국 파산에까지 이르렀을 만큼 전무후무한 사건이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놀라운 매력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을 영화화하기 위해 수많은 컨텐츠 제작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2010)의 원작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벤 메즈리치가 [안티소셜 네트워크(The Antisocial Network)]란 제목으로 ‘게임스탑’ 사건을 정리한 도서를 발간했으며, <컨택트>(2017), <미스 슬로운>(2017), <레미니센스>(2021) 등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작품들을 줄지어 제작해온 프로듀서 애론 라이더가 나서 [안티소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덤 머니>를 탄생시켰다. “미친 앙상블!”(The Hollywood Reporter), “미친 스토리”(DEADLINE), “미친 듯이 재밌다”(EMPIRE) 등 공신력 높은 해외 매체들로부터 이미 극찬이 쏟아졌던 만큼 <덤 머니>는 국내 극장가에도 짜릿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폴 다노 - 세스 로건 - 아메리카 페레라 - 세바스찬 스탠 대체불가 배우 군단의 눈부신 앙상블! <크루엘라> 감독 & 월 스트리트 출신 제작진 & 미국 아카데미 수상 편집 감독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 X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 화제!
일찍부터 폴 다노, 세스 로건, 아메리카 페레라, 세바스찬 스탠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았던 <덤 머니>는 전 세계적인 화제작을 탄생시킨 명품 제작진들의 만남으로도 연출, 연기, 각본 모든 면에서 아낌없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먼저 피켜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의 실화를 담은 <아이, 토냐>(2018)로 제75회 골드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크루엘라>(2021)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이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캐릭터의 본질을 명확히 꿰뚫고 뚜렷한 주제의식을 선보인다. 또한 유머와 감동까지 겸비한 연출력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참여했던 아들 덕분에 사태를 알게 됐다는 그는 “‘게임스탑’은 단순히 주식 시장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적 불안감과 고립감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출구가 필요했는데, ‘포효하는냥(Roaring Kitty)’이란 예상치 못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에 이어 “그를 통해 폭발한,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들을 담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과 함께 합을 맞춘 제작진들 역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작가이자, 작가 활동 전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수년간 기자로 활동한 레베카 안젤로와 로렌 슈커 블룸이 각본을 집필했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테디 슈바르츠먼 역시 월 스트리트에서 트레이더로 일했던 만큼 현장 경험이 있는 이들의 전문성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여진 것. 특히 테디 슈바르츠먼은 “개인 투자자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하지만 ‘게임스탑’ 사태가 터지며 모든 것이 한순간에 뒤집혔고, 단순한 주식 거래가 아니라 강력한 운동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 포인트에서 영화의 가능성을 봤다”고 전했다. 기자의 시선으로도 사건을 면밀하게 지켜보았던 두 작가들 역시 “최고의 시나리오는 공감의 행위다. ‘게임스탑’ 사태를 지켜보며 풍부하고 복잡한 캐릭터들로 둘러싸인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찾았다”며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태가 1, 2월에 일어났는데 4월에 이미 <덤 머니>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과 주인공 ‘포효하는냥’ 으로 분한 폴 다노 역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고 거침없는 이야기에 사로잡혔다. 마치 스포츠 영화 같았다”라며 시나리오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편집을 맡은 커크 백스터 역시 <소셜 네트워크>(2010)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편집상을 수상한 만큼 <덤 머니>는 연출, 연기, 스토리, 편집 등 다방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덤 머니> 용어집
1. 덤 머니(Dumb Money) : 월 스트리트에서 개인 투자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
2. 레딧(Reddit) & WSB : 레딧(Reddit)은 리드 잇(Read it)의 줄임말로 각종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오고가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레딧에는 주제별로 여러 게시판이 있는데 WSB(WallStreetBets)도 그중 하나이다. WSB는 주식 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온라인 게시판이다.
3.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선판매한 후 해당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결제일 내 되갚아 시세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으로, 주식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4. 숏 스퀴즈(Short Squeeze) : 공매도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히려 상승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 더 큰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주식을 매수해 갚는 것을 이르는 말.
5. 헤지 펀드(Hedge Fund) :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모집해 조성한 자금을 국제 증권 및 외환 시장에 투자해 향후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단기 이익을 올리는 자금. 고위험 투자에 투자자를 모으는 경향이 있어 투기적인 성질이 강해 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도 지적된다.
6. 밈 주식(Meme Stock) :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슈나 테마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을 일컫는 신조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