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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친(2022, Toxic Parents)
제작사 : 미스터리픽처스, 영화사 조아 / 배급사 : (주)트리플픽쳐스

독친 : 1차 예고편

[인터뷰] “해외 영화제 첫 진출, 감사할 따름” <독친> 배우 장서희 23.11.07
[리뷰] 어긋난 모성애의 비극 (오락성 6 작품성 6) 23.11.02
엄마와 딸의 갈등관계를 비극적으로 묘사한 씁쓸한드라마 ★★★  codger 23.11.21



독이 되는 부모 <독친>
흥행 돌풍 일으킨 <옥수역귀신> 제작진부터
충무로 실력파 제작진 출동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탄생시켰다


<독친>이라는 강렬한 제목만으로도 관객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개봉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지난 4월 극장가를 공포로 몰아넣은 <옥수역귀신> 제작진부터 충무로 실력자 제작진이 총출동해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을 탄생시켰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먼저 <독친>은 2019년에 장편영화 <월채>로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후, 지난 4월 극장가를 공포로 몰아넣은 <옥수역귀신> 각색부터 <B컷> 각본 등 다양한 장편영화의 각본 및 각색으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김수인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작법과 연출력까지 갖춘 감독으로 <독친>의 각본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수인 감독은 <독친>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독친’이라는 단어 자체는 낯설지만 그 뜻은 익숙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와서 평범하게 행하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악행으로 받아들여지는, 그 아이러니함을 살리는 게 ‘독친’을 표현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여기에 <옥수역귀신>의 선상재 촬영 감독과 임신미 편집 감독이 <독친>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해 작품의 미스터리하고 심장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제작진들도 <독친>에 힘을 보탰다. 의상은 <옥수역귀신>, <살인소설>, <인천상륙작전>의 오상진 의상 감독이 함께 했으며, 조명에는 <정직한 후보>, <오직 그대만>, <초능력자>, <마더>의 최철수 조명 감독이, 미술에는 <불도저에 탄 소녀>, <꿈의 제인>의 이희정 미술 감독이 함께해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을 완성했다.

명품 배우 장서희
<독친> 통해 6년 만에 스크린 컴백
‘독이 되는 사랑’을 주는 엄마로 완벽 변신!


<독친>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장서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서희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의 타이틀을 가진 최고의 배우이다. [산부인과], [뻐꾸기 둥지], [언니가 살아있다], 최근 종영한 [마녀의 게임]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서희만이 선사할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사랑을 받은 장서희가 <독친>으로 전매특허 독한 연기를 선보이며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장서희는 <독친>에서 ‘혜영’ 역을 맡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혜영’ 캐릭터는 우아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 자기 자신도 모르게 딸 ‘유리’에게 독이 되는 지독한 사랑을 주는 캐릭터이다. 장서희는 사랑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줄 모르고 딸 ‘유리’에게 지독한 사랑을 주는 ‘혜영’ 역을 특유의 서늘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표현해 내며 역시 장서희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갑작스러운 딸의 죽음으로 삶의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되고 충격적인 진실 앞에 무너지는 모습까지 다양한 깊이의 감정 연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다시 한번 명품 배우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렇듯 독하면서 섬세하고 따뜻하면서 차가운 장서희의 완벽한 열연은 <독친>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장서희는 “<독친>은 비뚤어진 모성이 자녀에 성장 과정에 있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담고 있어 눈에 들어온 작품이다. <독친>이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며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인 <독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인 감독은 “‘혜영’ 캐릭터가 우아하고 친절한 모습 이면에 서늘함이 공존하는 얼굴이었으면 했다. 그 바람 끝에 떠올린 배우가 장서희 배우였다”라고 전하며 “별명이 ‘복수극의 여왕’인데 복수의 대상이 ‘타인’이었던 그동안의 작품과는 다르게 <독친>에서는 복수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흥미롭게 봐주면 좋겠다”라는 바람과 기대를 동시에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스크린을 강타할 새로운 얼굴, 강안나!
<독친>으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
장서희와 서늘한 모녀 열연!


<독친>에서 장서희와 서늘한 모녀 열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신예 강안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안나는 2020년 동아오츠카 ‘오란씨’ 모델 공모전에 선정되며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고,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정은화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배우이다. 또한, TV조선 특집드라마 [빨간구두]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기도. 이뿐만 아니라 <턴: 더 스트릿>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강안나는 11월 1일 개봉하는 <독친>에서 스크린 첫 주연을 꿰차며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강안나는 <독친>에서 장서희의 딸 ‘유리’ 역을 맡았다. ‘유리’ 캐릭터는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모범생으로 ‘혜영’의 착한 딸이지만 자신에게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에게 분노하며 이면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이다. 강안나는 딸을 향한 삐뚤어진 모성애를 가진 엄마 ‘혜영’과 극과 극의 캐릭터이자 이중적 캐릭터인 ‘유리’ 역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강안나는 엄마 ‘혜영’ 역의 장서희와 서늘한 모녀 케미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특히 평범하게 등교했지만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유리’ 캐릭터를 맡아 엄마 ‘혜영’ 역의 장서희와 감정을 폭발시키며 대립하는 모습, 학교에서 찰나에 보이는 서늘한 모습 그리고 해맑은 10대 소녀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런 강안나의 모습을 보고 장서희는 “‘유리’ 캐릭터가 쉽지 않은 역할이다. 그래서 걱정이 됐지만 현장에 점점 녹아들며 ‘유리’ 역을 완벽히 해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친> 김수인 감독은 “엄마 장서희의 캐스팅이 완료된 후 딸 ‘유리’는 엄마와 이미지가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캐스팅을 하려고 계획했다”라고 밝혔고, “오디션도 수없이 봤고, 주변에서 추천받은 배우들도 셀 수가 없었던 가운데 오래 기억에 남은 강안나를 ‘유리’ 역으로 낙점했다”라고 밝히며 ‘유리’ 역 캐스팅에 정성을 들였음을 전했다. 이어 “<독친>이 나에게는 첫 장편 연출작이고 강안나에게는 첫 장편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작업 기간에 서로 유대감을 많이 느꼈다. 서로의 첫 순간에 함께할 수 있었음이 다행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잘 성장하면 좋겠다”라며 애정어린 진심을 전했다.

<독친>은 “나와 내 주변 개개인의 이야기”
공감과 질문 던지며 국내외 영화제 초청 행렬 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터
일본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남도영화제부터 수려한합천영화제
바르셀로나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까지!


개봉 전부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독친>이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먼저 <독친>은 지난 6월 29일(목)부터 7월 9일(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세계 51개국 262편 작품을 상영하며 그 중 83편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는데, <독친> 역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프리미어 상영되어 “메시지와 캐릭터의 입체성은 밀도가 있고 이슈가 될만하다”(Keum ja ****), “용기를 내야 바꿀 수 있다. 근데 그걸 왜 당하는 사람이 노력해야 할까..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자”(P.**) 등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독친>은 지난 9월 16일(토) 일본의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8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독친>의 김수인 감독과 장서희, 강안나는 일본을 직접 찾아 기자회견부터 관객들과 만나는 GV에도 참석해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를 뒤흔들었다. 여기에 지난 10월 11일(수) 첫 개막한 남도영화제에도 초청되어 김수인 감독과 강안나, 최소윤, 윤준원이 개막식에 참석했고,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독친>의 국내외 영화제 초청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10월 19일(목) 개막하는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부터 10월 25일(수)부터 진행되는 바르셀로나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코리안시네마위크2023’의 상영작에도 선정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이렇듯 <독친>이 국내외 영화제에 릴레이 초청되는 것은 영화 제목 ‘독친’의 뜻인 ‘독이 되는 부모’를 담으며 부모와 자식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미성숙한 인간을 그리며 공감과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김수인 감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와서 평범하게 행하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악행으로 받아들여지는, 그 아이러니함을 살리는 게 ‘독친’을 표현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고, 이러한 아이러니함은 영화 <독친>의 서늘한 분위기를 살리며 국내외 영화제 릴레이 초청의 힘이 되었다.

<독친> 가족 간 소통의 부재
독이 되는 부모, 교사 인권 등
지금 우리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이목 집중


<독친>은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과 먼저 만나며 “메시지와 캐릭터의 입체성은 밀도가 있고 이슈가 될만하다”, “사랑을 주는 쪽보다도 받는 쪽에게 달려있는 것”, “용기를 내야 바꿀 수 있다. 왜 당하는 사람이 노력해야 할까..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자”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독친>은 동반자살이라는 충격적 오프닝과 가슴 아픈 엔딩 그리고 가족, 학업, 친구 등 지금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11월 극장가에 화두를 던질 전망이다.

<독친>의 ‘혜영’은 삐뚤어진 모성을 지닌 엄마이다. ‘혜영’은 딸 ‘유리’에게 지나치게 집착을 하며 소통의 부재로 자신도 모르게 딸 ‘유리’를 감정적으로 학대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인물이다. 이런 ‘혜영’ 앞에 등교한 줄 알았던 딸 ‘유리’가 죽은 채로 나타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서서히 자신의 삐뚤어진 모성으로 인한 진실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독친>은 내가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일 것이라는 오만과 사랑받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는 편견을 담으며 현실 공포와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혜영’으로 인해 ‘유리’의 담임교사가 무고한 상황에 휘말리는 모습은 최근 사회적 이슈였던 교사 인권 문제가 떠오르며 다시 한번 보는 이에게 생각할 거리와 경각심을 던져준다.

김수인 감독은 “역설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철저한 개인적 문제로 보이도록 그리려 애썼다. 인간이 누군가를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고, 지금 당장 내 이야기일지도 모를 문제다. 물론 이와 같은 개인적 상황 자체를 사회적 맥락과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나와 내 주변 사람 개개인의 이야기라는 사실에 보다 집중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해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독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총 1명 참여)
codger
케익 맛있겠군     
2023-11-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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