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니 모레티의 가장 빛나는 영화!”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찬란한 귀환!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를 그린 작품이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쥐스틴 트리에의 <추락의 해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 조나단 글래이저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 등 쟁쟁한 감독들의 신작과 함께 초청되어 황금종려상을 겨뤘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 <에체 봄보>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첫 초청된 이후, <나의 즐거운 일기>, <4월>, <아들의 방>, <악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나의 어머니>, <일층 이층 삼층>에 이어 신작 <찬란한 내일로>까지 무려 9번이나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그중 <아들의 방>은 제5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난니 모레티 감독은 2012년 제65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해 칸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계적인 거장임을 입증했다. 그 밖에도 <미사는 끝났다>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은곰상을, <좋은 꿈>으로 베니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휩쓸었다.
신작 <찬란한 내일로>가 칸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의 유력 매체와 평단은 “난니 모레티의 가장 빛나는 영화이자 음악으로 가득 찬 영화!”(Fotogramas),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해낸 난니 모레티!”(The Playlist), “열정적인 거장의 흘러넘치는 아이디어!”(Variety), “난니 모레티의 에지 있는 코미디”(Screen Daily), “매력적인 캐릭터와 따뜻한 유머”(IndieWire), “완전히 무르익은 난니 모레티의 내러티브,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성찰!”(EscribiendoCine) 등 극찬을 쏟아냈다. 무엇보다도 깊은 통찰력과 위트, 내일을 향한 낙관과 영화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담은 <찬란한 내일로>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찬란한 귀환을 환영했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찬란한 내일로>를 “시네마에 관한 영화이자 관객을 향한 신뢰의 선언”이라고 소개하며 “내가 관객이라는 사실은 내가 감독이라는 사실만큼 중요하다. 관객으로서 나의 ‘작업’은 언제나 감독으로서의 ‘작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관객인 나는 언제나 놀라고 싶은 마음으로 영화관에 간다. 감동받고, 웃고 싶다. 바로 이 점이 내가 감독을 하면서 집중하려고 하는 부분이다”라고 전해 <찬란한 내일로>가 선사할 즐거움과 여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500개 스크린, 330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난니 모레티 사단이 빚어낸 아름다운 하모니! 난니 모레티 감독의 모든 것이 담긴 새로운 대표작 탄생!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감독으로 호명되고 있는 난니 모레티 감독은 70대에 들어선 지금,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프리미어 상영 전 이탈리아 개봉을 허가해 화제를 모았던 <찬란한 내일로>가 난니 모레티 감독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23년 4월 20일 이탈리아에서 개봉한 <찬란한 내일로>는 개봉 후 5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33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으며,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23년 이탈리아의 극장 입장객이 7,064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예술영화로서 엄청나게 놀라운 흥행이다.
이는 난니 모레티 감독이 오랫동안 협업해온 ‘난니 모레티 사단’이 총출동한 결과이자, 영화에 녹아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공명한 결과이다. <찬란한 내일로>에서 난니 모레티 감독은 명망 있는 영화감독 ‘조반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그의 아내이자 40년간 호흡을 맞춘 영화 제작자 ‘파올라’ 역으로는 이탈리아의 대표 배우 마거리타 부이가 분했다. 마거리타 부이는 200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전작 <나의 어머니>의 주연을 비롯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악어>까지 수년간 함께했다. 여기에 ‘엔니오’ 역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영화상인 다비드디도나텔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실비오 올랜도 역시 합류했다. 실비오 올랜도는 난니 모레티 감독의 초기작인 <빨간 비둘기>부터 <4월>, <악어>, 그리고 <아들의 방>까지 함께한 명실상부 ‘난니 모레티 사단’으로 <찬란한 내일로>에서 역시 공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악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에 이어 또 한 번 난니 모레티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예르지 스투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으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이번에 ‘난니 모레티 사단’에 처음 합류한 낯익은 배우 역시 기대를 높인다. 프랑스의 배우이자 감독인 마티유 아말릭이 그 주인공이다. 마티유 아말릭은 웨스 앤더슨, 스티븐 스필버그, 뤽 베송과 같은 유명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배우이자 연출작 <뚜흐니>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뛰어난 감독이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잠수종과 나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블루 룸> , <프렌치 디스패치>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으며, <찬란한 내일로>에서 ‘조반니’와 새로 일하게 된 제작자 ‘피에르’를 맡아 난니 모레티 감독과 유쾌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밖에 난니 모레티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칸영화제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국인 신인 배우 유선희 또한 ‘한국인 통역사’ 역으로 출연한다. 유선희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겸 배우로,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영화 데뷔작을 통해 칸영화제 레드 카펫에 섰다. 난니 모레티 감독이 선택한 배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공개 이후 신선함과 탄탄한 실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배우 외에도 <악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의 각본을 함께 작업한 각본가 페데리카 폰트레몰리, 난니 모레티 감독의 데뷔작부터 꾸준히 함께한 음악감독이자 난니 모레티 감독과 함께한 <악어>로 칸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프랑코 피에르산티, <일층 이층 삼층>을 함께한 촬영감독 미켈레 다타나지오 등 빛나는 제작진이 합세한 <찬란한 내일로>는 ‘난니 모레티 사단’이 펼치는 빛나는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찬란한 내일로>는 자전적인 요소를 영화의 소재로 채택해 작가주의적 성향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난니 모레티 감독이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신을 가장 많이 반영한 캐릭터 ‘조반니’를 통해 영화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자신과의 화해를 시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난니 모레티 감독은 “주인공 ‘조반니’와 나는 닮은 점이 많다는 점 때문에 자기비판과 자기 비하적인 유머가 담겨있다. 이는 초기작부터 자연스럽게 내 작품에 반영됐던 특징인 동시에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찬란한 내일로>가 난니 모레티 감독의 모든 것이 집결된 새로운 대표작임을 알렸다.
“불행하기만 한 인생이 세상에 어딨어?” 영화를 향한 사랑과 삶의 기쁨을 노래하다! 난니 모레티 감독이 선사하는 유쾌한 시네마틱 인생찬가!
난니 모레티 감독의 영화 제작 시스템은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각본부터 연출, 연기, 제작, 배급까지 1인 제작 시스템으로 진행하며 내용 역시 현대 이탈리아 정치, 사회, 그리고 난니 모레티 개인사까지 복잡하게 녹여냈다. 무엇보다도 난니 모레티는 이 풍성한 주제를 코미디와 유머, 풍자로 버무려내는 탁월한 작가주의 감독으로 전 세계에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다. 이번 신작 <찬란한 내일로>는 지금껏 그의 작품의 모든 요소가 집결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공개 후 자국 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공감을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난니 모레티 감독의 작품을 한 번도 접한 적 없었던 관객이라면 시도해도 좋을 법한 새로운 입문작으로 등극했다.
먼저 영화의 주인공인 ‘조반니’는 주연 배우가 대사를 입맛대로 바꾸거나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대로 해석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도 당시 신문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헤드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의견대로 반드시 수정해야 하고, 하다못해 현장에서 ‘뮬 구두(앞은 막혀있고 뒤는 트여있는 스타일)’를 신고 다니는 배우를 못마땅하게 여길 정도로 고집불통이다. 난니 모레티는 “나는 ‘조반니’를 아주 잘 안다. 40년 전만 해도 나 역시 현장에서 배우들이 보이는 즉흥성에 더 까칠했다. ‘조반니’와 나는 둘 다 타인을 불편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조차도 불편해한다. 영화에서 ‘조반니’가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아마도 나 자신이 항상 위기에 처해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 ‘조반니’를 직접 연기하고 그의 이야기를 그리는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난니 모레티 감독은 <찬란한 내일로>를 단순한 자기비판적 영화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과 기쁨 그리고 영화를 향한 사랑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작품으로 탄생시킨 이유에 대해 “영화는 감독을 위한 치료로 기능해선 안된다. <찬란한 내일로>는 시네마에 대한 사랑의 선언이자 관객을 향한 신뢰의 선언”이라고 설명한다. 70대에 접어든 거장이 지금껏 자신이 일군 모든 것을 투영한 캐릭터를 통해 자신을 내던지는 유머를 구사하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희망과 낙관을 전하는 <찬란한 내일로>는 이로 인해 보는 이에게 더욱 뭉클한 감동과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보편성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난니 모레티 감독은 <찬란한 내일로>를 통해 난니 모레티 감독에게 영향을 준 감독과 영화를 인용하며 감독이기 이전에 시네필로서 영화를 향한 사랑을 끊임없이 고백한다. 특히 주인공 ‘조반니’가 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자크 데미 감독의 1961년 작품인 <롤라>를 다시 본다는 설정에 관해 “<롤라>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의 한 부분을 보여주되, 펠리니, 루비치, 또는 채플린처럼 아주 잘 알려진 영화를 선택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나는 1960년대 영화의 관객이자 감독으로 무척 애착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 영화인들이 만들었던 영화들은 새로운 시네마에 대한 이슈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회를 바라보고 새로운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영화사적으로 새롭게 묘사했다”라고 전했다. <찬란한 내일로>에는 <롤라>를 비롯해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달콤한 인생> 역시 등장해 난니 모레티 감독의 영화 세계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준 거장 감독들의 세계 또한 느낄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실제 예술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극장주이기도 한 난니 모레티 감독은 급변하는 세계 영화 시장 안에서 오랫동안 극장 영화의 가치를 추구해온 감독이자 관객으로서 여전히 들려주고 싶은, 그리고 보고 싶은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원칙적으로 영화관에서 상영할 영화를 만든다. 영화관이 있는 한, 그곳에서 상영할 영화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하는 난니 모레티 감독. 그는 신작 <찬란한 내일로>를 통해 세계적인 거장이 전하는 ‘시네마틱 인생찬가’로 영화의 온전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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