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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신들의 분노(2023, Shazam! Fury of the Gods)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샤잠! 신들의 분노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3월 3주 국내 박스] <소울메이트> <샤잠! 신들의 분노> 3위, 4위 데뷔 23.03.20
[리뷰] 1편과 대동소이 (오락성 6 작품성 5) 23.03.15
DC영화중 가장 밝아서 좋고 액션은 쪼금 아쉽지만 다음 저스티스가 기대됨 ★★★★  cwbjj 23.04.19
캐릭터가 유치하니 영화에 쉽게 정이 들지 않는다. ★★  enemy0319 23.03.22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기대하면 된다 ★★★☆  yserzero 23.03.20



더 커진 액션과 스케일로 확장된 샤잠 유니버스!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나다!


2023년 DC코믹스 첫 번째 슈퍼히어로의 출격을 알린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가 업그레이드된 DC 세계관으로 극장가를 찾아간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

전편 <샤잠!>(2019)에서는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리바이)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탁 가정에 살고 있는 빌리(애셔 앤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마법사(디몬 하운수)에게 샤잠의 후계자로 선택받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신의 능력을 얻게 된다. 자신이 받은 능력을 친구들과 나누고 테스트하던 빌리와 친구들은 과거 후계자가 될 뻔한 시바나 박사(마크 스트롱)와 대결을 펼쳐 능력을 지켜내며 슈퍼히어로 샤잠의 탄생을 알린다.

이번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는 슈퍼히어로로 부르기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빌리와 그의 친구들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각자 주어진 초능력을 즐기던 이들 앞에 자신의 능력을 빼앗긴 그리스 여신 헤스페라(헬렌 미렌)와 칼립소(루시 리우)가 나타난다. 빼앗긴 능력을 되찾기 위해 신들은 마법사의 지팡이를 훔쳐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키고 세상을 혼돈에 빠트린다. 샤잠과 슈퍼히어로들은 이 대결을 통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편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은 물론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샤잠! 신들의 분노>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또한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부터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앤젤, 프레디 프리먼 역의 잭 딜런 그레이저 등도 이번 작품에도 합류해 진정한 슈퍼히어로들의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을 예고한 바 올봄 극장가를 샤잠만의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충전시킬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샤잠 유니버스로 극장가 출격을 알린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는 오는 3월 15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분노한 신들, 혼돈의 세상
능력을 빼앗긴 신들의 분노가 세상을 위협한다!


<샤잠! 신들의 분노>가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한다. 전편 시바나 박사(마크 스트롱)와의 대결과 달리 빼앗긴 능력을 되찾기 위해 세상을 찾아오는 신들과의 대결을 그린 이번 작품은 그리스 신 아틀라스의 딸이자 예언서 속 여신들을 빌런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신 헤스페라 역에는 헬렌 미렌이 두 번째 신 칼립소 역은 루시 리우가 맡았다.

영화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 2022년 미국배우조합상 평생 공로상 수상에 빛나는 헬렌 미렌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막달레나 쇼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할리우드 명배우로 추앙받는 만큼 이번 작품 속에서도 헤스페라로 분하여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압도적인 빌런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헬렌 미렌은 “<샤잠!>을 보면서 감명 깊었던 부분과 속편의 출연에 응했던 이유가 동일하다. 바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던 어린 학생들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것에 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녀의 동생이자 예언서 속 두 번째 여신 칼립소 역은 루시 리우가 맡았다. 3040세대 관객들에게는 <미녀 삼총사>로 알려진 그녀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 야쿠자 두목 오렌 이시이 역으로 제13회 MTV 영화제 최고의 악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엄청 재미있었던 1편을 훨씬 더 거대하게 확장한 버전이 이번 작품이다. 신화 속 여신들과의 대결로 더 단단해진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여신들도 장난 아니다. 전편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속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여신 역할로 출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신들을 파괴한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마법사(디몬 하운스)의 지팡이를 손에 넣어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키는 등 세상을 혼돈에 빠트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매력적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할리우드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의 합류로 매력적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는 벌써부터 DCEU 흥행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2023년을 여는 첫 번째 DC코믹스의 대표 슈퍼히어로, 샤잠!
올봄 극장가를 샤잠만의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충전시키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2023년 DC코믹스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로 극장가 출격을 알려 “드디어 샤잠2가 나온다”, “DC의 붐이 시작된다!” 등 전 세계 예비 관객들에게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DCEU(DC Extended Universe)가 올해부터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캐릭터 유입으로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가운데 2023년 첫 주자로 <샤잠! 신들의 분노>가 선정된 만큼 향후 DC코믹스의 세계관에 남다른 이야기의 줄기를 가져갈 예정이다.

먼저 신의 능력을 나눠 받은 빌리(애셔 앤젤)와 친구들 앞에 전편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빌런들이 등장한다. 과거 후계자가 될 뻔한 시바나 박사(마크 스트롱)와 달리 능력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 나타난 그리스 여신들 헤스페라(헬렌 미렌), 칼립소(루시 리우)와 대결을 시작한다. 이들은 마법사의 지팡이로 슈퍼히어로들의 능력을 다시 빼앗거나 인간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키며 세상을 혼돈에 빠트리게 만드는 등 더 커진 액션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샤잠(제커리 리바이)을 외친 빌리와 친구들은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날 것도 예고한다. 자신의 능력들을 테스트하며 알아가기 바빴던 이들은 이번 대결을 통하여 슈퍼히어로의 사명감과 함께 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팀워크까지 알아간다. 마치 MCU의 ‘스파이더맨’이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속 ‘미스테리오’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했던 모습을 연상케 해 과연 샤잠이 이번 작품을 통해 DCEU의 판도를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샤잠! 신들의 분노>는 여러 면에서 전편보다 훨씬 거대한 작품이다. 전편을 제작할 때보다 자유도도 높았고, 특수효과도 더 많이 넣을 수 있어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 특히 액션과 화면, 음향에 전력을 다했다. 그런 만큼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에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에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한 바 특별관 포맷으로 보일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3년 DC코믹스의 첫 슈퍼액션블록버스터 <샤잠! 신들의 분노>는 오는 3월 15일(수) IMAX부터 4DX, 돌비시네마, Screen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간의 세상과 신화의 세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다!
세계관을 완성한 디테일한 프로덕션 디자인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 리얼리즘과 신화 세계의 조화에 도전한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폴 커비의 힘을 빌렸다. 이렇게 이번 작품의 제작에도 합류한 커비는 “전편에서 바탕을 어느 정도 완성해 놓은 상태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꾸려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한 바 전편에서 확립한 시각적 요소를 존중하며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무한한 가능성의 장이 열려 있다는 걸 안 커비는 사진과 컬러 자료, 컨셉 자료, 각종 관련 레퍼런스 등 전편에서 참고할 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가져다 스튜디오에 만들어 두고 이번 작품의 컨셉 디자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커비는 샌드버그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과정 내내 수없이 변화하는 배경을 다루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고 일관성 있는 영화의 색채를 구현할 수 있었다.

먼저 과거 마법사 의회의 공간이자 샤잠 패밀리들의 모임 장소가 된 ‘영원의 바위’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이미지가 정해진 배경으로 이번 작품에 맞게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변화가 필요했다. 여전히 진한 회색의 외관인 ‘영원의 바위’에 커비는 북아일랜드 자이언트 코즈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현무암의 질감을 더해 작품의 배경에 이야기를 더했으며, 으스스한 마법의 에너지 대신 빈 피자 박스, 핀볼 기계, 비디오게임 콘솔, 낡은 소파, 사탕 봉지 등이 가득한 ‘아이들이 맘껏 늘어져 노는 곳’으로 변화시켰다. 커비는 이곳을 재미있되 너무 우승꽝스럽지 않은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예전 ‘영원의 바위’는 악마 석상이 늘어선 음울하고 칙칙한 어두운 장소였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아이들의 손길이 닿은 ‘영원의 바위’는 그들의 취향이 더해져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라고 각본가 헨리 게이든이 말했다.

신계의 전경에 눈에 띄게 자리한 것은 바로 ‘생명의 나무’이다. 전체적으로 버드나무 형태에 촉수를 연상케 하는 가지, 거미다리와도 같은 뿌리를 지닌 이 나무를 통해 커비는 때로는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때로는 생명을 부여하는 음과 양의 이중성을 관객에게 보여 주었다. 또한 제작진은 신계를 디자인하며 사막의 바위 지형을 깎아 만든 도시 페트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커비는 요르단 남부에 위치했던 페트라가 구름 위로 자리를 옮겨 신과 같은 아우라를 내뿜는 광경을 상상했다. 페트라가 겪은 세월의 흐름을 따라 신계 세트의 외부는 잿빛층이 더해진, 톤다운된 사암 색을 적용했다. 커비의 디자인 팀은 여기에 불타는 횃불과 아틀라스 동상을 장식해 뜨겁고 차가운 인상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잿빛 느낌을 살려 역사와 장엄함을 보여주는 효과를 적용했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왕좌를 다뤘기에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시도를 해 보고 싶었다. 엄숙하면서도 사악한 기운이 동시에 담긴 유기적인 디자인으로 마치 영원의 바위에서 그대로 솟아난 듯한, 후드를 뒤집어쓴 호위대 느낌을 담고자 했다”라고 커비는 설명했으며, 덕분에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한 겹 세월의 흔적 아래 감춰진 신들의 세계와 그 아름다움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신계 내부’의 디자인은 거대한 동굴 안에 자리해 있기에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커비는 이를 독특한 디자인 감각을 뽐낼 기회로 삼았으며, 원뿔 도형과 자연 동굴 석순의 형태에서 가져온 영감을 활용했다. “샤잠 패밀리에게도 이런 건축물은 경이의 대상으로 다가가야 한다. 들어가는 순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와야 한다”라고 전한 그는 위로 솟는 석탑 구조물도 그렸으며, 이를 웅장한 계단의 곡선으로 마무리했다. ‘신계 감옥’을 만들 때는 다시 한번 페트라를 참고했다. 시각적으로 불편하다는 느낌을 발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공간에 짙은 어둠을 깔아 시야를 상당 부분 제한하는 방법을 썼다. 음침한 그림자가 드리워진 컴컴한 복도의 미궁에는 자연석과 가공된 돌을 적절히 조합했으며,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공간으로 인해 전체적인 분위기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처럼 <샤잠! 신들의 분노>는 인간의 세상과 신화의 세계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내며 더 커진 스케일로 올봄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엑스맨> 시리즈 의상감독과 <겨울왕국>, <앤트맨> 음악감독까지!
완성도를 높인 속편


<샤잠! 신들의 분노> 코스튬 디자인에 참여한 루이즈 밍겐바흐는 <액스맨> 시리즈를 통해 슈퍼히어로 의상 디자인의 베테랑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슈퍼히어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그는 아이언헤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각 코스튬이 여러 차례 수정과 피팅을 거쳐 마침내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이나 걸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전편에서 이미 전체적인 느낌은 정해졌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그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는 게 과제였다. 가장 중요한 건 색감을 풍부하게, 질감은 복잡하게 유지하며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의상을 만드는 거였다”라고 말한 밍겐바흐의 작업에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역시 강한 흥미를 보였다. “무엇보다 샤잠의 세계관 자체를 좋아하다 보니 이전 작품 작업이 더 반가웠다. 캐릭터들도 훌륭하고 이들을 통해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았다. 영화를 만들 때마다 배우는 게 있고 나중에 달리하면 어땠을까 생각했던 것도 있다. 그런 만큼 슈트 관련해서도 배운 점이 많다. 무엇을 새롭게 시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을 수정하고 변경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해 코스튬 또한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는 “첫 번째 슈트도 독창성과 스타일 모두를 잡은 훌륭한 코스튬이었다. 작품의 분위기 면에서 첫 샤잠 영화는 당시 다른 DC 영화들과는 많이 달랐다. 지금도 저는 샤잠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 제작에 앞서 우린 코스튬 디자이너 루이즈 밍겐바흐에게 많은 걸 의지했다. 밍겐바흐와 샌드버그 감독은 전편의 슈트가 가진 독창성을 살리면서 보다 날렵하고 성숙한 느낌의 코스튬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해서 코스튬에도 그만큼 성장한 느낌을 넣었다”라고 달라진 코스튬에 대해 설명했다.

완전히 새로운 코스튬인 여신들의 슈트는 일러스트에서 완성까지 총 5개월이 걸렸다. 먼저 배우 체형을 스캔한 뒤 그에 맞춰 의상을 제작했는데, 수작업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우레탄 재질을 사용한 덕분에 출연 과정 내내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관리도 비교적 수월했다. 여러 벌의 코스튬이 필요한 영화 제작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의상팀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상의와 스커트 양쪽에서 선명도와 질감을 더했다. 헤스페라 역을 맡았던 헬렌 미렌은 이렇게 완성된 코스튬에 “정말 멋진 코스튬이었다. 모든 의상이 다 훌륭했는데, 이렇게 놀라운 장인정신과 재능, 창의성을 만나는 건 영화배우로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라고 전해 작품 속에 그녀를 통해 보일 빌런 코스튬에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 작품의 테마에 어울릴 음악을 찾아 제작진은 <겨울왕국> 시리즈, <앤트맨> 시리즈 등의 작품에 참여한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백의 힘을 빌렸다. 그는 “<샤잠!> 영화의 팬으로서 저는 <샤잠! 신들의 분노> 작업에 합류해 달라는 샌드버그 감독의 연락을 받고 무척 기뻤다. 이번 작품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다. 캐릭터들은 영웅적인 동시에 순수함을 지녔고, 진정한 가족으로서의 어떤 유대감이 있다. 이런 점들을 작곡에 담아 작업하는 건 내게도 신선한 경험이었다. 전통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의 웅장함을 담아 과감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곡을 썼는데, 거기에 빌리 뱃슨을 비롯한 샤잠 패밀리를 하나로 묶어 줄 주제를 넣은 메인 테마를 더했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으며 영화뿐 아니라 그에 담긴 음악들을 통해서도 작품을 느낄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와 같이 <샤잠! 신들의 분노>는 전편보다 더 커진 액션과 스케일을 예고한 것뿐만 아니라 최고의 제작진의 합류로 코스튬, 음악 또한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예고한 바 관객들의 볼거리를 충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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