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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귀신(2022, The Ghost station)
제작사 : 미스터리픽처스, 영화사 조아 / 배급사 : (주)스마일이엔티

옥수역귀신 : 런칭 예고편

[뉴스종합] 왓챠 신작! <이직의 마왕님> <옥수역귀신>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등 23.08.11
[뉴스종합] 웨이브 추천작! <타운 콜 말리스> <내 마음은 무지> <옥수역 귀신> 등 23.07.21
소리 좀 그만 지르고 무서워지자.. ★  w1456 23.10.01
괴담을 소재로한 시시한 공포영화 ★★  codger 23.07.25
옥수역 귀신이야기는 낡았고 웹툰의 매력을 살리지도 못한다. ★☆  enemy0319 23.04.20



당신이 알고 있는 바로 그 괴담,
‘옥수역 괴담’의 공포가 현실이 되다!
2023년, 새로운 호러 신(新)드롬 예고!


2011년, 전국민을 들썩이게 만든 도시 괴담의 끝판왕 ‘옥수역 괴담’을 다룬 영화 <옥수역귀신>이 스크린으로 돌아와 4월 극장가를 생생한 현실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옥수역 괴담’은 2009년 실제 있었던 한 남성의 투신 자살을 모티브로 한 소문이 일부 커뮤니티에 퍼지게 되면서 알려졌다. ‘어떤 남성이 옥수역에 혼자 있던 중 취한 듯한 여성을 보았고, 알고 보니 그 여성이 귀신이어서 남성이 죽음을 맞이했다’라는 섬뜩한 이야기로 입소문을 타게 된 ‘옥수역 괴담’은 2011년 호랑 작가가 그린 공포 웹툰으로 재탄생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귀신이 튀어나오는 모션 효과를 적용한 웹툰 [옥수역 귀신]은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고 수많은 패러디와 옥수역 귀신 목격담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실제로 존재하는 3호선 옥수역을 배경으로 한 ‘옥수역 괴담’은 단순히 듣고 잊어버리는 이야기가 아닌 피부로 생생하게 느끼는 공포감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공포를 선사한 ‘옥수역 괴담’을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 <옥수역귀신>은 이미 알려진 괴담 그 이상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링>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옥수역귀신>의 각본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옥수역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사망 사건을 특종 기자가 파헤친다’라는 신선한 설정이 더해진 <옥수역귀신>은 ‘옥수역 괴담’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층 더 강력해진 공포와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영화적 재미를 더한 <옥수역귀신>은 4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3년 새로운 호러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김보라X김재현X신소율
MZ세대들의 열광을 이끌어 낼 차세대 호러 주자!
괴담을 둘러싼 차세대 호러 주자들의 열연!


개봉 소식 이후 “레전드 괴담의 컴백”이라는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옥수역귀신>은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 등 MZ세대들의 열광을 이끌어낼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영화 <괴기맨숀>,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터치], [그녀의 사생활], [SKY 캐슬] 등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보라가 옥수역에서 연이어 벌어진 사망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 ‘나영’ 역을 맡았다. ‘나영’은 특종이 될 만한 기삿거리를 찾던 중 옥수역 사망 사건을 취재하게 되는 사회초년생 기자로 옥수역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이다. 김보라는 어떤 압력에도 끝까지 옥수역의 비밀을 파헤치는 ‘나영’을 특유의 풍부한 표정 연기와 절제된 감정 연기로 완성, 차세대 호러퀸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이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K-pop 밴드 N.Flying(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나영’의 친구이자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우원’으로 분해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다. ‘우원’은 근무 중 철로에 사람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한 뒤로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하며 소문으로만 맴돌던 괴담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가는 인물이다. 김재현은 극중에서 가장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인 ‘우원’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매 작품 독보적인 개성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는 신소율은 <옥수역귀신>에서 옥수역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여자 ‘태희’를 맡았다. ‘태희’는 옥수역에서 사고로 친부와 오빠를 잃은 뒤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옥수역을 찾던 중 옥수역 연쇄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나영’과 ‘우원’을 마주치고 그들에게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신소율은 새로운 진실이 드러날수록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몸부림치는 ‘태희’를 폭발적인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수역 괴담’의 공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는 세 배우의 호러 앙상블은 MZ세대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원작을 뛰어넘는 현실 공포!
옥수역 괴담의 공포를 완벽 재현한 제작진들의 고군분투!


<옥수역귀신>은 실제 존재하는 역을 주요한 공간 배경으로 설정한 만큼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실 공포를 전한다. 리얼리티 넘치는 공포감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옥수역과 싱크로율이 높은 공간을 물색하고, 지하철역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옥수역은 실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옥수역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물색하는 것이 제작진의 미션이었다. 실제 운행 중인 지하철역에서는 촬영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제작진은 운행하지 않는 선로를 섭외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탐색해야 했다. 다양한 로케이션 탐색 끝에 제작진들은 부산의 한 지하철역 지하에 위치한 미운행 선로를 찾아냈다. 그러나 촬영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4시간, 단 3일뿐. 한정된 시간 내에 폐역사에서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기이한 일들은 물론, 지하철 사고 장면까지 모조리 찍기 위해 제작진들은 타임스케줄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계획해 영화 속 명장면들을 완벽히 탄생시킬 수 있었다. 또한, 3호선의 상징인 주황색 표지판을 설치하고 옥수역과 최대한 동일하게 공간을 세팅하는 등 옥수역을 부산에 소환하기 위한 노력 끝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촬영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다.

폐역사가 풍기는 강렬한 분위기와 공포감을 카메라에 포착하기 위한 촬영 기법 또한 눈에 띈다.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조명을 거의 쓰지 않았다”라는 정용기 감독의 후일담에서 인공적인 조명은 지양하고 선로 통로에 설치된 실제 조명을 써서 현장감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제작진은 옥수역 괴담의 실체를 파고들며 극의 전개에 따라 점차 고조되는 인물들의 불안감을 표현하기 위해 핸드헬드 촬영 기법을 택했다. 정적인 화면 구성을 취하던 보통의 공포영화와 달리, 핸드헬드로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포착한 <옥수역귀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이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에 흠뻑 몰입하게 만든다. 이는 기존 공포 장르의 작품과는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옥수역귀신>만의 클래식한 공포를 증폭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로케이션부터 조명, 촬영 기법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얼한 현실 공포를 스크린에 제대로 소환한 <옥수역귀신>은 극장가를 공포 신드롬에 빠뜨릴 예정이다.

고정관념을 벗어 던진 새로운 시선!
작품에 숨겨진 의미와 강렬한 메시지를 확인하라!


“고민 끝에 좀 더 <옥수역귀신>에 의미를 만들고 싶었다”라는 정용기 감독의 말처럼 <옥수역귀신>은 단순한 공포영화의 장르적 역할을 넘어 작품 곳곳에 관객들에게 전하는 의미와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첫 번째 영화 속 숨은 의미는 바로 죽음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들이 죽기 전 보게 되는 의문의 숫자이다. 옥수역에서 어린 귀신을 목격한 이들에겐 죽기 전까지 네 자리의 숫자가 뇌리 깊이 남게 된다. 해당 숫자는 단순히 죽음을 예고하는 괴담의 상징을 넘어, 관객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전하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서 작용한다. 네 자리 숫자는 2, 30년 사이에 벌어진 국내 아동 범죄 날짜였던 것. “그 날짜를 기억하면서 아이들이 희생된 범죄에 대한 사실과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잊지 말자라는 뜻으로 숫자에 의미를 부여했다”라는 정용기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아동 범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화 속 숨겨진 메시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옥수역귀신>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피해자를 남성으로 설정하여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완벽하게 깨뜨린다. 옥수역에서 휘청거리는 의문의 여자를 목격한 뒤 죽게 되는 승객을 비롯해 기관사, 공익근무요원 등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죽음이 보여지는 인물들은 모두 남성이다. 여성이 희생자가 되는 공포영화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부서뜨린 정용기 감독은 “여자가 희생자가 되면 의도치 않게 피해자를 관음하게 되는 시선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옥수역귀신>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옥수역귀신>은 고정관념과 클리셰를 탈피하며 관객들에게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를 전할 뿐만 아니라, 공포영화로서의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웹툰이 났군     
2023-07-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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