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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2021, Dead Man)
제작사 : (주)팔레트픽처스, (주)사람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adman2024.com

데드맨 : 1차 예고편

[인터뷰] “아버지 이름값, 아직 부족해” <데드맨> 조진웅 배우 24.02.20
[리뷰] 너무 멋부린 (오락성 6 작품성 6) 24.02.06
밋밋한 연출이 아쉬운 명의도용 범죄스릴러 ★★★  codger 24.04.30
심각한 스릴러가 아닌 조금 가벼운 볼만한 스릴러물이었다. ★★★  cwbjj 24.03.10



이름도 돈이 되는 세상!
‘바지사장’ 세계를 그린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 추적극


이름을 사고 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범죄 추적극이 설 연휴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인생의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해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 바지사장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그는 하루아침에 1천억 횡령 누명을 쓴 채 죽은 사람이 되고 만다. 일명 ‘데드맨’이 되어 중국의 사설 감옥에 갇혀 있던 그의 앞에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가 나타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잃어버린 이름과 인생을 되찾으려는 ‘이만재’와 그를 이용해 정치의 판도를 바꿀 계획을 세우는 ‘심여사’, 그리고 복수의 기회를 노리며 ‘이만재’의 뒤를 쫓는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까지, 1천억짜리 이름값으로 엮인 세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그 설계판의 배후를 찾아 나선다.

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이 <데드맨>의 메가폰을 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바지사장 세계의 실체를 파헤친다.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명의만 빌려주고 실제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서류상의 대표를 일컫는 단어 ‘바지사장’. 보이스 피싱부터 휴대전화 해킹, 중고 거래 사기까지 다양한 범죄 소재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 가운데 <데드맨>은 실제 사건에 대한 방대한 조사를 토대로 ‘바지사장’ 명의 거래 범죄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빼앗긴 이름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만재’와 이름 하나로 얽히고설킨 사람들 간의 끊임없는 추적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는 범죄 추적극만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키며 오는 2월 7일 베일을 벗는다.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캐릭터 싱크로율 100% 신뢰도 100%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캐릭터가 작품 안으로 걸어 들어올 때의 느낌이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이라고 밝힌 하준원 감독의 말처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펼치는 숨 막히는 캐릭터 열전을 <데드맨>에서 만날 수 있다. 세 배우는 <데드맨>의 기둥이 되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블랙머니>, <독전>, <시그널>, <암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조진웅이 하루아침에 바지사장계 에이스에서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 역을 맡아 전매특허 추적 연기를 펼친다. ‘이만재’ 그 자체가 되기 위해 인물의 모든 상황 속에 스스로를 던지는 과정을 거듭했다는 조진웅. “뜨거운 상황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뜨거움을 맞닥뜨리고자 했다”는 소감을 밝혀 <데드맨>을 통해 선보일 강렬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한편,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퀸메이커>, <윤희에게>, <허스토리>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품격을 더해주는 베테랑 배우 김희애가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희열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한 김희애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분위기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장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순>, <침묵>, <기적>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한 충무로 차세대 배우 이수경이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 역을 맡아 조진웅, 김희애와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끈다. “그 나이대 배우 중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찬사를 보낸 하준원 감독의 말처럼 깡과 악으로 똘똘 뭉친 ‘공희주’ 캐릭터를 통해 거침없는 매력을 과시할 것이다.

여기에 박호산, 이시훈, 최재웅, 유연수, 김원해, 최수영 등 다채로운 개성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파고들수록 흥미진진한 바지사장 세계의 얽히고 설킨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이름값’ 제대로 하는 연기 앙상블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2024년을 여는 강렬한 한 방!
버라이어티한 재미로 무장한 장르 영화의 탄생


바지사장계를 둘러싼 각양각색 캐릭터의 향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 뒤끝 없이 통쾌한 엔딩까지.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하는 다채로운 재미 요소가 가득한 영화 <데드맨>이 설 연휴 극장가의 포문을 연다.

<데드맨>은 하루아침에 이름과 인생을 잃은 주인공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며 알게 된 단서를 통해 진범을 찾아가는 범죄 추적극이다. “범인이 맨 끝에 숨어있는 ‘후더닛’(누가 범인인가) 무비의 구조인 만큼 재미있는 스무고개를 만들고자 했다”는 하준원 감독은 “각각의 장면에서 일부러 통일성을 깨는 공간 설정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독특하고 신선한 공간 설정을 통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 것. 살아있지만 죽은 자들로 가득 찬 대규모 사설 감옥을 비롯해 “넘버만 살아있으면 제값을 받는다”는 점에서 바지사장 세계와 닮은 폐차장, 그리고 인쇄소, 이태원 클럽, 야구 경기장, 창당대회장까지. 영화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특성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극중 공간들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공간 배경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 또한 <데드맨>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만재’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이 “바지사장계에서 서로 대비되는 인간들의 모습과 그 안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한 가운데, 바지사장 세계 속 물고 물리는 복잡한 먹이사슬을 이루는 수많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서 전혀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을 것”(김희애), “사회적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영화”(이수경) 등 배우들이 덧붙인 작품에 대한 설명은 쫄깃한 긴장감부터 예측불허 반전,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장르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이름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 <데드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총 1명 참여)
codger
전무송 아직 쌩쌩하군     
2024-04-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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