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노매드랜드’의 최고 경쟁작!”(Deadline) 93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폴란드 대표 출품작! 전 세계 9개 영화제 초청 & 15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영화제 이슈!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영화계 평단의 압도적 호평을 받은 <첫눈이 사라졌다>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첫눈이 사라졌다>는 영혼을 깨우는 최면술사 ‘제니아’의 등장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의 부유한 마을 전체가 들썩이면서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그려낸 독특한 판타지 아트버스터.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상 부문의 폴란드 대표작으로 출품된 <첫눈이 사라져다>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르겐국제영화제, 카메리마쥬영화제, 엘고나영화제, 고센부르그영화제, 민스크국제영화제, 폴란드영화제, 폴란드 필름어워즈, 세비야유럽피안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9개 영화제에 초청 및 15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특히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노매드랜드>와 함께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 중 가장 독특한 영화!”(Cineuropa)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손꼽힌 바 있다.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지수 95%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매드랜드>의 최고 경쟁작!”(Deadline), “경쟁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인 영화들 중 하나!”(Caimán Cuadernos de Cine), “관객을 끌어당기는 도전적인 이야기!”(Hollywood Reporter), “상상력만으로 영화를 장악한다!”(Los Angeles Tiems), “놀라울 만큼 기발하다!”(MovieFreak.com) 등 <첫눈이 사라졌다>만의 독특한 색깔과 분위기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어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진행되는 해외 언론과 호평 릴레이를 받고 있는 <첫눈이 사라졌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 시네필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이면서도 독특한 장르를 선보일 것을 암시하는 가운데 작품성,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까지 3박자가 고른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첫눈이 사라졌다>는 올가을 최고의 아트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다양한 해석을 제공하며 극장을 찾는 모두를 매혹시킬 단 하나의 판타지 아트버스터로 등극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3관왕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 차기작! ‘티탄’ 줄리아 뒤쿠르노,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계보 잇는 여성 감독!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는 폴란드 최고의 감독이다!”(Hollywood Reporter)
<첫눈이 사라졌다>는 베를린국제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폴란드 여성 감독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의 차기작으로도 눈길을 끈다. <인 더 네임 오브>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 <바디>로 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수상, <얼굴>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매번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그녀의 행보에 영화계는 유럽 차기 아트 영화 거장의 탄생을 주목하는가 하면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은유를 선보인다”(The Arts Desk), “완벽하게 구성된 모든 프레임마다 제작자의 확신이 느껴진다”(Film Threat) 등 <첫눈이 사라졌다>에서 그녀가 보여준 놀라운 연출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가고 있다.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이 폴란드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차세대 거장 감독으로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최근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고 있는 여성 감독들의 활약 속 그녀가 그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다.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의 감독상 수상, 7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티탄>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탄탄한 연출력과 세상을 투영하는 날카롭고도 세심한 작품 세계로 인정받은 여성 감독들의 영화제 수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여성 감독들의 눈부신 활약 속에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은 <첫눈이 사라졌다> 이후 차기작으로 나오미 왓츠 주연 실화 바탕의 재난 영화 <인피니트 스톰>으로 할리우드 진출까지 확정한 상태여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경계선><더 랍스터><렛 미 인> 세계를 매혹시킨 유럽의 아트버스터 영화들! 폴란드 대표 영화 <첫눈이 사라졌다>로 그 독보적 명성을 잇는다!
폴란드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아트버스터 <첫눈이 사라졌다>의 개봉을 앞두고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감수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유럽의 아트버스터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71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한 스웨덴 영화 <경계선>은 입체적인 플롯과 미장센으로 시네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더 랍스터> 또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소재로 하여 사랑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담아내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어갔다.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소설을 각색한 <렛 미 인> 또한 뱀파이어 소녀와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사랑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설렘과 잔혹함을 오가는 기묘한 스토리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처럼 그리스, 스웨덴 등 독특한 개성과 탄탄한 연출력, 각본 등을 겸비한 유럽권 감독들의 아트버스터 영화들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혼을 치유하는 최면술사 ‘제니아’를 주인공으로 한 폴란드 영화 <첫눈이 사라졌다>가 2021년에도 유럽 아트버스터의 계보와 그 독보적인 명성을 이을 예정이다. 독특한 구원의 서사, 환상적인 미장센 그리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극장을 찾는 시네필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면술이라는 환상적인 소재와 날카로운 사회 풍자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알린다! 올해 가장 독특한 판타지 아트버스터 <첫눈이 사라졌다>
<첫눈이 사라졌다>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판타지 아트버스터라는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독보적인 장르 세계다. 먼저 주인공 ‘제니아’가 갖고 있는 신비로운 능력인 최면술은 가장 눈에 띄는 판타지 요소. 그의 손길이 닿은 사람들은 현실의 고민은 뒤로하고 마음의 숲으로 들어가 자신의 진심을 들여다보게 된다. 또한 ‘제니아’가 지나가자 차례대로 꺼지는 가로등, 방 안에서 내리는 함박눈 등 환상적인 장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지금껏 본 적 없는 판타지 아트버스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현대인의 수면을 돕기 위해 작곡했다는 영국의 작곡가 막스 리히터(Max Richter)의 앨범 ‘From Sleep’의 수록곡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명상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가 하면 사운드뿐만 아니라 폴란드의 실제 상류층 주택 로케이션을 활용한 세밀한 미장센이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독특한 체험감과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첫눈이 사라졌다>는 단순한 장르적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날카로운 사회 풍자적 메시지까지 내포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제공한다.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늘 구원자처럼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제니아’와 물질적으로는 더없이 풍요롭지만 저마다의 사정으로 결핍된 욕망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 그리고 이방인을 배척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비판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고도로 발전된 현대 사회에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하게 된다. 또한 영화에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언급하는 등 픽션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역사적 사건을 간접적으로 끌어와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20년 동안의 기획을 장편으로 구현해낸 영화계 듀오!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마셀 엔그레르트의 기묘한 상상력! 소셜미디어 시대를 사는 관객들을 향한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
#1. <첫눈이 사라졌다>의 시작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와 마셀 엔그레르트가 2000년에 만든 단편 영화이자 52회 칸국제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진출작 <어센션>(Ascension)이 그 출발점이 되었는데, 두 감독에 따르면 이는 소련의 극작가 미하일 불가코프의 산문집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시골 마을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가 마을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에게 국제적 명성을 얻게 해준 <어센션>을 바탕으로 장편에 걸맞은 다층적인 스토리로 확장시킨 결과물이 바로 <첫눈이 사라졌다>인 셈.
#2. 폴란드어에 능통한 우크라이나계 배우를 찾던 중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를 보던 아들의 우연한 제안으로 알렉 엇가프를 발탁하는 등 기획과 제작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는 “육체의 관계가 결국 영혼의 관계로 바뀌는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다. 육체나 자본으로 대표되는 물질 등 인간의 일반적인 욕구를 기반으로 체르노빌 참사 등과 같은 사회 이슈를 간접적으로 자연스럽게 끌어오는 한편 최면술사인 주인공 ‘제니아’를 통해 관객이 자신 내면의 목소리를 들여다보도록 유도한다. 특히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은 <첫눈이 사라졌다> 속 외부와 차단된 마을이라는 공간적 배경 속에서 타인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물들을 그려낸 의도를 설명하는 등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을 향한 통찰도 잊지 않는다.
#3. 공동감독이자 촬영감독인 마셀 엔그레르트는 “우리가 이 작품을 통해 어떤 거창한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한다. 특정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간느 전반적인 태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는 의미다. 영화 속 마을 사람들이 최면술사 ‘제니아’에게서 위안을 찾는 것처럼 관객들 또한 생존 경쟁을 벗어나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 역시 “사람들은 앞으로 이전과 다른 삶의 방식에 적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해 <첫눈이 사라졌다>가 2021년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것임을 내비치기도 한다. 10월 개봉을 앞둔 <첫눈이 사라졌다>는 관객들의 지친 감성을 위로하고 깊은 여운을 선사할 독보적 판타지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