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쉘 엔그레르트는 촬영감독이자 각본가, 공동 감독으로 폴란드 국립 영화학교에서 만난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와 20년이 넘게 협업해온 아트영화계의 대표적인 듀오.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이자 파트너로 확고하게 입지를 다졌다. 1997년 단편 다큐멘터리 <사일런스>로 멕시코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얼굴>, <바디>, <삶의 서른세 장면> 등 다수의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쌓는가 하면 야첵 보르추흐 감독의 <래스팅>으로 2013년 선댄스영화제에서도 촬영상을 받았다. HBO 드라마 [블라인디드 바이 더 라이트]의 촬영감독을 맡는 등 유럽을 넘어 점차 영미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Filmography <올 인클루시브>(2022), <첫눈이 사라졌다>(2021), <얼굴>(2018), <더 하베스터>(2018), <바디>(2015), <더 콩그레서>(2013), <삶의 서른세 장면>(2008), <밸리 오브 플라워>(2006), <비전 오브 유럽>(2004), <사일런스>(199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