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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 부를 때(2021, Sister)
배급사 : (주)영화특별시SMC
수입사 : (주)제이씨엔터웍스 /

내가 날 부를 때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내가 날 좀 덜 사랑했다면... <내가 날 부를 때> 21.09.08
[리뷰] 차별받은 누나, 어린 동생을 보듬기까지 (오락성 7 작품성 6) 21.09.08



2021년 중화권을 뒤흔든 흥행 신드롬 무비!
<고질라 VS 콩> 제치고 박스오피스 11일 연속 1위!
흥행 수익 1,520억 원 & 2,300만 관객 사로잡은 웰메이드 화제작!


9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어린 남동생을 맡게 된 ‘안란’이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로,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끌어내며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연휴인 청명절 시즌에 개봉한 <내가 날 부를 때>는 상영 이틀째에 동시기 개봉작이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의 44.4%를 점유하는 쾌거를 이뤘고, 역대 청명절 시즌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총 흥행 수익 1,520억 원, 2,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날 부를 때>는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반응과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국가 차원에서 가족 구성원 수와 출산을 계획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시행되었던 중국의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이 폐지되면서 일어난 사회적 변화와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딸’로 태어난 여성들이 경험해야 했던 암묵적인 차별이 <내가 날 부를 때>의 주인공 ‘안란’의 상황에 현실적으로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날 부를 때>를 관람한 관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안란’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뜨겁게 공감했고, 특히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인 2030 여성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며 중국 내에서 젠더 이슈부터 가족 문화, 사회 정책까지 다층적인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흥행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2021년 중화권 최고의 화제작 <내가 날 부를 때>가 올가을, 한국 극장가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판을 뒤흔든 넥스트 제너레이션 걸 파워!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페어웰> 룰루 왕 이을 여성 신예 감독 인뤄신
동시대 최고의 주목받는 여성 각본가 유샤오잉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능한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페어웰>의 룰루 왕 등 중화권 여성 감독의 계보를 이을 또 한 명의 괴물 신인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내가 날 부를 때>로 중화권에서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킨 86년생 여성 감독 인뤄신이 그 주인공이다. 인뤄신 감독은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인 <안녕, 소년(再见,少年)>(2020)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신인배우상 등 3관왕을 거머쥐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신인감독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호평받았고, 하이난국제영화제에서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연출력의 신인 감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기에 두 번째 연출작인 <내가 날 부를 때>로 중국 내 열광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중국을 포함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등 중국어권의 모든 나라에서 영화관객들이 참여한 투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훠딩어워드에서 ‘안란’의 고모 역할을 맡은 배우 주원원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신인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정교한 연출, 아름다운 미장센과 같은 영화적 재능은 기본이고, 시대의 공기를 읽어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젊은 감각은 중화권 영화판을 뒤흔들 또 한 명의 신인 감독으로 세계 영화인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한편, 인뤄신 감독과 함께 <내가 날 부를 때>의 각본을 작업한 86년생 동갑내기 각본가 유샤오잉 또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또 다른 여성 각본가이다. 각본에 참여한 영화 <상애상친 : 여자 이야기>로 중국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금상장에 후보로 오르고, 홍콩영화상과 중국영화감독협회에서 각본상을 휩쓴 유샤오잉은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각본가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능력 있고 젊은 여성 감독 인뤄신과 여성 각본가 유샤오잉이 ‘딸’이자 ‘여자아이’로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이입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내가 날 부를 때>는 새로운 넥스트 제너레이션 걸파워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PICK한 신선한 매력!
흥행 파워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20대 배우 장자풍부터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한국계 아역 김요원까지!
중국 연기파 국민배우 총출동한 최강 라인업!


<내가 날 부를 때>에서 자신의 꿈과 어린 동생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주인공 ‘안란’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장자풍이 마음을 흔드는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1년생인 장자풍은 올해로 만 20세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배우로 손꼽힌다. 2012년, 9살에 출연했던 중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 불리는 펑샤오강 감독의 <대지진>에서 신들린 눈빛 연기로 대중영화백화상에서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해 단숨에 중국 국민스타 배우로 등극했다. 이후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와 연기력을 다진 장자풍은 2018년,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이와이 슌지가 연출한 중국판 <라스트 레터>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금마장 여우조연상에 후보로 올랐으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닥터 차이나>에서는 단 1분 동안 4개의 대사로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찬을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포브스 차이나 인물 순위 81위에 올라 중화권 최고의 스타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최고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인기 코미디 영화 <탐정 당인>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샤오양이 ‘안란’의 한량 삼촌으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모두 섭렵하며 중국의 국민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주원원이 ‘안란’의 고모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인기 드라마 [유성화원]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양정강이 ‘안란’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내가 날 부를 때>에서 누나 ‘안란’의 마음을 흔드는 어린 동생 ‘안쯔헝’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배우 김요원은 한국계 아역배우로, 커다란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누나 ‘안란’ 역의 장자풍과 남매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중화권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연기력을 지닌 최강 배우 라인업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에게도 우주가 있어”
중국판 <82년생 김지영>으로 2030 여성 관객 폭발적 지지!
자신만의 우주를 꿈꾸는 우리들의 성장 드라마!


최근 한국에서는 온라인 신조어인 K-장녀가 화제를 모았다. K-장녀는 코리아(Korea)의 앞글자와 맏딸을 뜻하는 ‘장녀’의 합성어로, 가부장제 안에서 여러 가지 고충을 견디며 살아야 하는 한국 여성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말이다. 책임감, 도를 지나친 겸손함, 배려를 가장한 반강제적 양보 등 ‘K-장녀’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특징은 은연중에 차별받고 억압받아야 했던 여성들의 처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회문화적 키워드로 각광받으며 영화와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중국의 2030 여성들이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를 보기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극장으로 몰렸다. 영화 <내가 날 부를 때>가 동세대 그 어떤 영화보다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입소문 때문이었다. <내가 날 부를 때>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남아선호사상, 남녀차별 등 중국의 사회 정책 변화 과정 내에서 대두된 다양한 젠더 이슈를 건드렸고, 중국 현지 여성들이 평생 받아왔던 보이지 않는 차별을 눈앞으로 끌어냈다. 2019년 개봉해 한국에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82년생 김지영>처럼, ‘안란’이라는 특정 인물의 삶을 통해 보편적인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며 사회 문제를 비춰내는 방식을 택한 <내가 날 부를 때>는 감독과 각본가가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보고 들은 이야기를 통해 더욱 현실적인 삶을 그려낼 수 있었다. 인뤄신 감독은 <내가 날 부를 때>를 통해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안란’은 성장하는 여성 청소년의 축소판 같은 인물이다. ‘안란’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내가 날 부를 때>는 자신의 선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 ‘안란’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자신만의 우주를 꿈꾸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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