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필수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순간, 나의 일상이 파괴된다! 가장 가까운 스마트폰을 통해 내 모든 것을 감시당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공감 100% 현실 밀착 스릴러!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삶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현실 밀착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고 엄청난 양의 개인 정보들이 우리도 모르는 새 스마트폰 속에 쌓여가고 있는 요즘, 영화는 스마트폰이 가장 가까운 눈과 귀가 되어 나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다는 섬뜩한 전제하에 전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시청자들은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상이 뒤흔들리는 ‘나미’에 이입하며 영화 속으로 깊숙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리얼리티와 2023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상을 반영한 면모를 보여준다. 지하철, 회사, 편의점, 식사 등 빼놓을 수 없는 삶의 필수 요소들부터 메신저, SNS 같은 인간관계까지 영화는 눈을 뜬 순간부터 감을 때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나미’가 친구들과 카메라 어플로 만취 셀카를 찍는 모습이나 ‘나미’와 ‘준영’이 극 중에서 실제로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점, 나미의 부캐인 인플루언서 ‘키르케’의 인스타그램 ‘뒷광고’ 논란 등 보는 이들에게 200%의 공감을 선사할 현실 반영 디테일들은 보는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시완X천우희X김희원! 영화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연기 잘하는 세 배우의 만남! 위화감 없는 찰떡같은 캐릭터로 분해 실감을 더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세 배우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배우는 실제 우리 옆에 존재하고 있는 듯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 ‘현실 밀착 스릴러’의 실감과 몰입도를 더한다.
<비상선언>에서 반듯하고 선한 이미지의 틀을 깨며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임시완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임시완이 “타인의 스마트폰을 악용하는데 죄의식이 없고, 본인 스스로 예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한 ‘준영’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후 그녀의 일상에 서서히 스며들며 그녀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 “최대한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 같지 않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는 임시완의 말처럼 깔끔한 인상을 주는 ‘준영’은 선한 얼굴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서늘하고도 무자비한 모습으로 한층 더 진화된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과 한계 없는 연기 도전으로 대중들의 뇌리에 깊게 박힌 임시완은 선한 외양과 대비되는 한층 더 잔혹하고 치밀해진 ‘준영’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번 뚜렷한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다.
로맨스부터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천우희가 ‘현실 밀착 스릴러’로 돌아온다. [멜로가 체질]에서 보여줬던 밝고 당당한 모습을 뛰어넘는, 현실 연기 만렙 천우희가 선보이는 ‘나미’는 평범한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후 모든 일상이 뒤흔들리는 캐릭터다. “일상에 아주 가까운 작품이라는 생각에 인물을 해석하기보다 경험하듯, 체험하듯이 연기했다”고 전한 천우희는 밝고 명랑했던 극 초반의 모습부터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공포를 마주하는 모습과 불안에 휩싸이는 모습까지, 감정의 큰 진폭을 세밀하게 그려낼 것이다. 또한 점점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나미’가 자신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준영’에게 과연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김희원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만’ 역으로 분한다. 야산에서 발견된 변사체 살인 사건 현장에서 연락이 끊긴 아들의 흔적을 발견한 후, 불길한 직감으로 추적을 이어가는 ‘지만’은 집념의 형사와 이중적인 부성의 서늘함으로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기존의 스릴러물에서 볼 수 없었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큰 내적 갈등과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한 김희원은 깊은 연륜과 강렬한 연기로 복잡한 캐릭터 ‘지만’ 역을 완성해 극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빛나는 신예 김태준 감독이 선보이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세계! <콜> <20세기 소녀>를 잇는 넷플릭스 신인 감독의 탄생!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은 <콜>의 이충현 감독부터 첫사랑의 향수를 환기하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던 <20세기 소녀>의 방우리 감독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감독의 계보를 2023년 2월, 현실 밀착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김태준 감독이 이어갈 전망이다.
김태준 감독은 다양한 영화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상에 편리함을 주는 것으로 상징되는 스마트폰을 나쁜 의도를 가진 누군가가 주웠다는 설정이 김태준 감독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시작되었다. 영화를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속 개인 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마트폰 시대의 인간관계,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김태준 감독.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이야기처럼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몰입감을 주는 영화”라는 그의 말처럼 시청자들은 남 일 같지 않은 상황에 ‘나미’에 자신을 대입하며 더욱 큰 공포와 서스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가 끝나고도 드리워진 서늘한 여운 때문에 스마트폰을 반사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현실로도 이어질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도 또 하나의 묘미이다.
김태준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준영’ 역의 임시완은 “한 씬, 한 컷을 찍을 때도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올 때까지 집요하게 촬영하셨다”고, ‘나미’ 역의 천우희는 “굉장히 준비성과 디테일이 철저하셨다. 현장에서 연기할 때 의도했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셔서 놀랐다”고 감탄하며 철저한 준비성과 꼼꼼한 디테일로 완성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만’ 역의 김희원 또한 “준비를 철저하게 잘하셔서 감탄했다. 앞으로 굉장히 훌륭한 감독이 될 것 같다”라고 김태준 감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통한 범죄를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촬영 방식! 신선하고 감각적인 촬영으로 영화적 재미를 충족시키다!
스마트폰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나미’의 모습을 담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오프닝 시퀀스는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연출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스마트폰을 소재 그 이상으로 생각한 김태준 감독은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며 장면을 그려나갔다. 이를 위해 손에 쥐어진 채 움직이는 스마트폰을 더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그립팀이 스마트폰 촬영을 위한 전용 그립 장비까지 개발한 것은 물론 촬영팀은 라오와 렌즈, 고프로, VR 카메라 등 일반 영화에서 흔히 쓰지 않는 렌즈와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장면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다른 영화를 레퍼런스로 삼지 않고 시나리오에 있는 상황들에 맞게 장면을 구성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신선한 촬영 방식을 시도했다. 스마트폰의 알림이 팝업으로 화면에 뜨는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적으로 카메라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는 정공법으로 촬영했고, 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시점에서 ‘나미’를 보여주는 스마트폰 시점 샷 같은 경우에는 ‘나미’ 역을 맡은 천우희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처음으로 연기와 촬영을 동시에 시도한 천우희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여러 연구와 제작진과의 호흡을 통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을 탄생시켰으며 실제로 천우희는 크레딧에 C캠 촬영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다양하고 신선한 도전들과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져 스마트폰의 다양한 면을 담아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나무-빛의 밸런스를 담은 프로덕션 디자인! 캐릭터별로 다른 공간의 대비로 현실 밀착 스릴러를 완성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프로덕션 디자인의 주요 포인트는 물-나무-빛의 밸런스에 있다. 이내경 미술감독은 각 캐릭터의 공간마다 각 요소의 밸런스를 달리해 미술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먼저 ‘나미’의 집과 ‘나미’ 아빠인 ‘승우’의 집은 환한 빛이 들어와 있으며 살아 있는 식물을 많이 배치해 엄마를 잃은 아픔이 있는 가족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미래 지향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게 설정했다. 또한 ‘승우’의 집 중앙에는 집 안 어느 곳에서도 잘 보이는 커다란 나무가 존재하는데 이 나무는 인물들의 다양한 동선 속에 등장해 같은 공간임에도 다채로운 뷰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나미’의 옥탑방 침대 위쪽에는 앞으로의 계획 같은 메모를 붙여 두어 의욕적이고 희망찬 성격의 캐릭터 설정에 디테일을 더했다. “장르물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발랄한 공간을 디자인하는게 처음 경험해보는 작업이었다”는 이내경 미술감독의 말처럼 ‘나미’의 집은 스릴러임에도 밝은 색감을 활용해 일상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
반면, ‘지만’의 집은 어둡고 무거운 색감과 어지러운 패턴을 활용했고, 메마른 식물들을 배치해 과거의 아픔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시간 안에 머물러 있는 가족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준영’의 공간은 ‘익명성’을 키워드로 삼아 설계했다. 극 초반 등장하는 ‘준영’의 집은 남자의 공간인지 여자의 공간인지 성별조차 알 수 없게 구성하였고, 이에 기능적으로 꼭 필요한 세팅이나 색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개인의 정체성도 드러나지 않게 설계해 ‘준영’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함을 표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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