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희망을 꿈꿀 의무가 있고, 정치는 답을 찾을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2022년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 직간접적 체험을 오롯이 담아낸 정재익, 서태수 감독 공동연출 데뷔작
<복지식당>은 사회곳곳 제도의 모순으로 생(生)의 사(死)각지대에 놓여 인권과 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임을 당당하게 외친다. 장애인 감독의 자기체험과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빚어낸 진정성과 꾸밈없이 현실을 반영해 만들어낸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다. 비장애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의 진짜 삶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문제적 질문을 던진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복지식당>은 몸의 장애가 삶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후천적 장애인 ‘재기’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 제도의 실태와 현안을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96분의 러닝타임 속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등급제, 장애인 일자리,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 등 실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극에 녹아 현실감을 더하며 뚜렷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화 속 ‘재기’가 마주치는 수많은 문턱은 실제 4급 장애인인 정재익 감독의 자기 체험에 바탕을 둔 에피소드이다. <복지식당>의 첫걸음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장애인 복지제도의 실상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하는 정재익 감독의 마음에서 출발했다. 또 하나의 사회인 장애인 커뮤니티의 실상을 소속 구성원으로서 누구보다 잘 아는 당사자 정재익 감독의 시나리오 초안을 서태수 감독이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며 각색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의 <복지식당>이 탄생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해 ‘인간답게’ 살고 싶은 많은 순간 삶의 문턱을 마주하는 ‘재기’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하는 우리 사회 제도와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들고, 세상의 편견을 깨는 새로운 눈을 선사한다.
정재익, 서태수 감독의 공동연출 데뷔작인 <복지식당>은 두 감독의 직간접적 체험이 오롯이 녹아나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진정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규정이나 절차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정재익 감독과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려면 장애인으로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분명 존재하고, 사회는 그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치를 마련해줄 의무가 있다”는 서태수 감독의 투박한 진심이 담긴 전언은 동정이 아닌 동등을 원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2022년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이자 올해의 질문이 될 영화 <복지식당>은 4월 14일 극장 개봉한다.
장애인&비장애인 감독의 공동연출이 빚은 투박한 진심의 하모니 장애인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 내부자, 당사자의 시선으로 불편한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은 뜨거운 용기
<복지식당>은 장애인 세계의 불편한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정재익 감독과 서태수 감독의 용기 있는 선택이 진심의 하모니로 완성된 보기 드문 협업의 장편영화다. 장애인인 정재익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와 비장애인인 서태수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두 사람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전언을 담았다.
정재익 감독은 후천적 장애인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감수성 모두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다. 정재익 감독은 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 진단서를 받는 과정부터 관공서에 사유서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모두 본인의 실제 경험임을 밝혔다. ‘재기’를 어떤 인물로 묘사하고 싶었는지 묻는 질문에 “’재기’는 나와 같은 후천 장애인으로,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으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사회적, 정책적 도움 없이 자립하기 너무 힘들다. 재기를 통해 그런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시나리오를 쓰고 죽자는 마음으로 아주 간절하게 영화를 제작했다”고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간절하고 절박했음을 고백했다. 서태수 감독은 비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사회의 모순을 목격하고 받은 충격을 영화적으로 풀어냈다. 서태수 감독은 2019년에 장애인 단체와 함께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재익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재익 감독의 경험을 적은 글을 읽고 장애인 복지제도의 실태와 장애인 사회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조리한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것은 또한 제주에서 영화 워크숍을 진행하며 서태수 감독이 직접 목격한 일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장애인들이 현재도 직접 겪고 있는 이야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장편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고, 함께하게 됐다고 공동 연출 계기를 밝혔다.
<복지식당>에는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특별한 힘이 있다. 실제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영화라는 매체로 풀어내는 것은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파급력을 일으켜 관련 문제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재익 감독은 장애인 세계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도 정재익 감독이 겪은 부당한 일들이 일어나는 사실 자체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장애인 세계의 대외적 이미지를 위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몇몇 이들을 외면하고 있던 것이다. 정재익 감독은 이런 반대와 부담 속에서도 ‘재기’라는 인물을 통해 장애인 세계의 실상을 알리고자 결심했고 실행했고 비로소 결과를 냈다.
자신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겪은 부조리를 마주하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을 수많은 이름없는 ‘재기’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내놓고자 용기낸 정재익·서태수 감독의 영화 <복지식당>은 4월 14일 개봉한다.
우리사회 복지제도의 모순을 통해 만나는 가장 용감한 올해의 질문 사회곳곳 제도의 모순으로 생(生)의 사(死)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행정편의에 경도된 모순적인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다
<복지식당>은 사회적 기준을 배제한 채 오직 의학적 기준에 의거해 정해지는 장애인 등급 제도의 실태를 조명한 영화이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는 중추신경이 손상되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지만, 의학적 기준만 반영하는 장애인 등급 제도의 모순에 의해 경증장애인으로 분류되어 5급으로 영구판정을 받는다. <복지식당>은 등급 하나의 차이로 삶이 뒤바뀐 ‘재기’의 일상을 통해 장애인 등급 제도의 허점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벼랑으로 내모는지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사회에 책임을 묻는다.
장애 정도에 따라 1급에서 6급으로 장애인을 나눈 뒤 등급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 장애등급제는 공급자 중심의 기준 확립으로 장애인 개개인을 고려하지 않는 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복지식당> 속 ‘재기’도 잘못된 등급을 받아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 할인, 취업서비스 등 마땅히 제공받아야 할 혜택에서 모두 제외된다. ‘재기’는 몸의 장애가 삶의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 등급을 바꾸는 행정 소송을 준비하지만, 한번 정해진 등급은 영구적으로 판정되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2019년 7월을 기점으로 폐지되었고,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1~3급)와 ‘심하지 않은 경우’(4~6급)라는 이분화한 ‘장애정도’ 구분으로 개편했다. 그러나 재정될 제도에 맞는 확실한 대책 마련이나 점검 없이 실행된 폐지는 또 다른 복지 사각지대를 초래했다. 기존 1~3급에게만 주어지던 활동지원서비스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수혜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지만, 예산 증축 없이 진행된 수혜자 확대는 오히려 기존 수급자의 활동지원 서비스 감소나 수급자격이 박탈되는 등 장애인 복지 제도 전체의 허점을 강화했다. 실제로 장애등급제를 폐지한 지난 2019년 이후 신규로 활동 지원 신청을 한 장애인 중 하루 16시간의 지원을 받는 ‘1구간’에 해당하는 사례는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와 장애인 콜택시 같은 특별교통 수단의 시외 운행에 필요한 예산 근거가 마련됐다. 그러나 의무조항으로 되어 있던 예산 지원이 국토교통위원회를 거치면서 임의조항으로 바뀌었고 장애인권단체들은 이러한 지점이 법적인 문제를 피해 갈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 목소리 높이고 있다. 장애인 복지 제도가 장애 유형이나 장애인들이 처한 환경적 특성을 충실히 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다. <복지식당> 속 ‘재기’도 가장 기본적인 지원 제도인 장애인 콜택시(교통약자지원서비스) 없이는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없고, 이는 곧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핵심 키워드인 장애등급제의 실태와 현실을 짚어내고 우리 사회 복지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복지식당>은 2022년 4월 14일 극장 개봉해 사회에 꼭 필요한 질문을 건넬 예정이다.
장애인의 삶에 블랙 코미디처럼 박힌 현실의 웃픈 아이러니 장애인 세계의 내부를 적나라하고 신랄하게 보여준다 비장애인들이 알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진짜 삶’으로의 초대
“장애인 세계의 속내와 위선을 신랄하게 묘사하고 있어 꽤 충격적이다”(씨네21 김성훈 기자), “장애인 세계의 내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 등의 평처럼, <복지식당>은 기존의 장애인을 다룬 수많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시선에서 장애인의 ‘진짜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취직해서 내 손으로 돈도 벌고 싶고, 월급으로 생활비도 내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 주고 싶지만 잘못된 등급판정으로 현실의 문턱 앞에 번번히 걸리고 마는 ‘재기’ 앞에 돈을 목적으로 나타난 장애인 세계의 기득권층 ‘병호’는 ‘재기’의 삶에 있어 결국 또다른 장애물이 되고 만다.
<복지식당>은 장애인의 세계도 권력이 존재하고 선악이 공존하는 등 비장애인의 세계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며 장애인 세계를 깊숙이 파고든다. <복지식당> 속 장애인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들끼리의 폭력이나 인권 침해 문제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기존의 영화에서 제대로 다뤄진 적 없어 다양한 시사점을 지닌다. 1994년 개봉작 <포레스트 검프>가 국내 개봉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이후, 많은 영화들이 장애와 장애인이라는 주제와 소재를 다뤄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화는 장애를 극복할 만큼 특별한 능력과 이를 든든히 서포트할 조력자를 가진 장애인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영화화함으로써 온정주의를 강조하거나 공포/스릴러 영화에서 영화의 극적 효과를 위해 장애를 도구적으로 사용하는 등 장애인 사회와 비장애인 사회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시켰다.
<복지식당>은 장애인을 선한 약자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후천적 장애인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 ‘재기’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제도의 모순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적절히 역이용하고, 장애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기득권을 행사하는 권력층 ‘병호’, 그리고 ‘재기’의 상황이 안타까워 전동 휠체어 조작 방법을 알려주는 등 자기 선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도와주지만 권력을 행사하는 ‘병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봉수’ 등 <복지식당> 내 약육강식 피라미드 속 다양한 인물들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도 닮아 있다. 영화는 입체적이고 일반적인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강조함으로써 장애인 사회 또한 단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졌다는 것 외에 비장애인들과 다를 것 없다는 자명한 진리를 보여주고, ‘선한 약자’로 분류되어 시혜와 동정의 시선의 시선을 굳건히 유지했던 일종의 차별에서 한 발짝 벗어나기를 시도한다. 이런 시도는 장애인들을 동정과 연민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탓에 ‘인간다운’ 삶에 대한 논의에서 그들을 자연스럽게 열외시키는 지금의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장애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장애인들의 ‘진짜 삶’속으로 비장애인들을 초대하는 영화 <복지식당>은 4월 14일 극장 개봉한다.
제주 올로케이션이 만들어낸 뜻깊은 제주 지역 영화 제주에서 만들어진 장애인/비장애인 최초 합작영화로 이목 집중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실감 더한 모든 출연진의 아름다운 협업
<복지식당>은 영화 불모지라 불리는 지역인 제주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다양성 영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영화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영화이다. 특히 제주 출신 장애인 정재익 감독과 제주도로 이주한 비장애인 서태수 감독의 협업을 이뤄내며 지금 한국 영화계에 꼭 필요한 시사점을 전달하고 다양성 영화의 장래를 밝힌다.
<복지식당>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도내 장애인들과 도민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지역 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정재익 감독은 영화의 배경을 제주도로 설정한 연출 계기에 대해 <복지식당>은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고향 제주도에서 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밝힌 바 있다. 서태수 감독도 제주보다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가진 곳은 없다는 말을 전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어공주>(2004), <지슬>(2012), <건축학개론>(2012), <계춘할망>(2016) 등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몇몇 영화를 찾아볼 수 있지만, 이는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이용하여 요소로써 사용하거나 제주도의 역사적 사건을 중심 주제로 잡은 것들이다. 그러나 <복지식당>은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제주도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난다. 제주도 또한 모두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장소라는 사실을 각인하며 제주도민들의 삶을 왜곡 없이 담아낸다.
<복지식당>은 지역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감독의 공동 연출이 빚어낸 협업 작품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세우며 영화계를 넘어 다양한 사람에게 귀감이 된 영화다. 2019년 장애인 단체와 함께한 영화제작 워크숍에서 만난 정재익, 서태수 감독은 제작부터 개봉까지 3년 가까이의 시간 동안 함께 달려왔다. 장애인, 비장애인 감독 공동 연출의 장점으로 정재익 감독은 자신은 장애인의 세계를 알려주며 장애인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섬세하게 디렉팅할 수 있고, 반대로 서태수 감독에게는 지식이 부족한 영화 제작의 환경을 배우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태수 감독은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일하기는 결코 쉽지 않고 그만큼 영화가 의미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끝까지 한 목표를 향해 함께 완주한 정재익 감독과 장애인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배우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꾸려진 제작진이 만들어간 현장에 함께하며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고 이 내용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후문을 전했다. 사회적 약자, 재난 취약 계층, 재난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은 2018년 기준 261만 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선다. <복지식당>은 영화를 통해 모순적인 장애인 복지제도의 실태를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업하는 촬영 현장 속에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의 모범을 보여준다.
제주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지역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감독의 공동 연출이 빛나는 영화 <복지식당>은 4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앞두고 4월 14일 극장 개봉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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