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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2021, SNOWBALL)
제작사 : (주)마일스톤컴퍼니, 모토MOTTO / 배급사 : (주)엣나인필름

최선의 삶 : 티저 예고편

[리뷰] 내밀하게 포착한 10대들의 방황 (오락성 6 작품성7) 21.09.01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불안한 10대 시절의 선택, 과연 최선이었을까? <최선의 삶> 21.09.01
방황하는 청소년의 슬픔을 담은 쓸쓸한 성장드라마 ★★☆  codger 21.10.18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답답한 그 시간들. ★★★☆  enemy0319 21.09.24



최고의 _____________ 데뷔작
임솔아 장편소설 『최선의 삶』 원작! 섬세한 각색, 강렬한 연출 이우정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부터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 수상 쾌거까지!
2021년, 올해의 데뷔작 <최선의 삶>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송한나>(2008), <옷 젖는 건 괜찮아>(2009), <애드벌룬>(2011),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2018)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주목 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원작 『최선의 삶』은 “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압도적인 평과 함께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화제작. 아이유가 MBC '같이 펀딩'을 통해 인생책으로 언급하며 이슈를 더하기도 했다. 이우정 감독은 “인물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이야기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힘을 느꼈고, 그 힘을 빌려 영화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라톤을 뛰는 기분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우정 감독의 고백과도 같은 첫 장편 <최선의 삶>은 일찌감치 각종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단연 기대해도 좋을 올해의 데뷔작 탄생을 알렸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하고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6일부터 열린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2021 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방민아 배우가 국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더했다.

영화를 관람한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 역시 <최선의 삶>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벌새> 김보라 감독의 “최선을 다했지만 서걱거리기만 했던 삶의 어느 시기가 떠오르게 하는 영화. 그 서늘한 상기를 통해 알 수 없는 뜨거운 위로가 찾아왔다.”라는 강력 추천평을 비롯하여 “자기가 겪은 이야기처럼 쓴 임솔아의 소설을 자기가 본 이야기처럼 이우정은 영화로 찍었다. 이 설명하기 힘든 생생함.”(정성일 영화평론가), “섬뜩하고 힘이 세다. 마치 스노볼을 흔들어 그 안을 들여다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화.”(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그때의 내게 주는 위로, 처음 세상에 휩쓸리던 학창시절의 나에게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을 보내고 싶다.”(김나랑 보그 에디터), “신발 안의 유리 조각, 그럼에도.”(김은희 GQ 에디터) “당신은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십 대 여성들의 삶을 몰랐다.”(김도훈 영화 저널리스트), “찐으로 닮은 듯한 감독과 배우가 만들어내는 진짜 그때의 그 감정들에 빠져든다.”(주성철 영화 저널리스트), “경로 수정이 결코 쉽지 않은 십 대 소녀들의 감정 내비게이션.”(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등의 평이 영화 팬들의 관람욕구를 고조시킨다.

최강의 _____________ 강소아
방민아의 도전 X 심달기의 입증 X 한성민의 발견
열여덟 세 친구 ‘강이’, ‘소영‘, 아람’ 강소아! 싱크로율 200% 최선의 캐스팅!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 <최선의 삶>


<최선의 삶>은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한층 북돋운다. 이우정 감독이 원작을 읽음과 동시에 ‘아람’으로 떠올린 배우는 우연한 기회에 친해져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심달기.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넷플릭스 <페르소나-키스가 죄> 등을 비롯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심달기는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으로 변신, "언제나 마음 속에 ‘아람’을 떠올리며 ‘아람’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연기했다"고 전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고싶게 했다. 이우정 감독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다 진짜인지 다 가짜인지 알쏭달쏭한 ‘아람’을 심달기 배우라면 흥미롭게 표현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다음으로 ‘소영’ 역을 찾아 나선 이우정 감독은 SNS에서 팔로우한 배우들을 찾아보던 중 한성민 배우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미팅 후 한성민 배우 특유의 분위기에 압도된 이우정 감독은 “이 정도의 힘을 가진 사람이면 ‘소영’을 충분히 표현해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설명했다. 패션 매거진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최근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를 통해 스타 배우로 주목 받은 한성민은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한성민 역시 “’소영’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하며 연기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생겨나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이’ 역을 찾기까지 제작진의 고민은 날로 깊어졌다. “같이 도전 할 수 있고 함께 모험 할 수 있는 배우”를 기다리던 이우정 감독은 첫 만남에서 ‘강이’ 그 자체가 되어 온갖 고민을 쏟아내는 방민아 배우에게 단숨에 매료됐다.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방민아는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강이’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마음에 회오리가 쳤다. 두려운 만큼 강렬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면서 ‘강이’가 되어갔다.”는 고백은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확인시킨다. 방민아의 용기 있는 도전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2021 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 수상이라는 영광스런 쾌거로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일부러 함께 어울리며 영화 속 ‘강소아’처럼 절친이 된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각종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최선의 3인방에 쏟아진 “강렬한 3인 3색!”, “압도적 싱크로율!”, “최고의 선택!”, “놀라운 열연!”, “빛나는 호흡!”, “마음을 뒤흔드는 보석같은 생채기!” 등의 극찬은 예비 관객들의 흥분시킨다.

최선의 _____________ 열여덟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그게 우리의 최선이었다”
18, 그때가 최악이었던 나로부터! 2021, 그때는 최선이었던 우리에게!
그 시절을 소환할 우리의 영화 <최선의 삶>


2021년,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우리를 안아줄 영화가 온다. <최선의 삶>은 누구에게나 있는 아프고 그만큼 애틋한 열여덟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 그 시절을 지나온 혹은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위로와 용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우정 감독 역시 계속 피하고 도망쳤지만 한 순간도 벗어나지 못했던 기억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 속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강이’를 보며 이상한 위로를 받았고 그 힘을 빌어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십 대, 그때가 온갖 감정을 다 처음 맞이하는 개개인의 본질이 아닐까. 그때는 도저히 감출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잔인한 시기이도 하고. 원작의 세세하고 치열하게 담아 놓은 감정을 지켜내면서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는 이우정 감독은 촬영에 앞서 한 마디로 설명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열여덟의 복잡 미묘함을 한 씬이나 특정 대사로 요약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늘 붙어 다니는 고등학교 단짝 친구들인 ‘강이’, ‘소영’, ‘아람’. ‘강이’는 집과 학교 어디에도 온전히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아직 꿈을 갖지도 찾지도 못한 채 평범하고 무료한 열여덟을 지나고 있다. 예쁜 얼굴과 상위권 성적, 부유한 집안의 ‘소영’ 역시 모델이 되고 싶지만 목표를 이루는 것이 쉽지는 않다. 길가에 버려진 모든 것을 지나치지 못하고 주워 오는 ‘아람’은 자유로운 성격과는 달리 반복되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성격도 상황도 너무나 다른 세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가출을 한 이후 마주하는 세상은 가혹하기만 하고, 조금씩 찾아온 관계의 균열은 최선을 다하려는 소녀들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간다.

‘강이’는 ‘소영’, ‘아람’과 늘 함께했던 그 시절에 대해 “나는 최선을 다했다. 소영이도 그랬다. 아람이도 그랬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떠나거나 버려지거나, 망가뜨리거나 망가지거나.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그게 우리의 최선이었다.”고 덤덤히 고백한다. “누구에게나 있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처와 악몽에 공감해줄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영화를 만들어 나갔다.”는 이우정 감독의 말처럼, “십 대 시절의 정의되지 않는 그 예민함과 극렬함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데뷔작”(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이라는 평처럼. 처음 마주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설명 불가능한 십 대 시절을 겪은 이들이라면 분명 <최선의 삶>을 마음 한 켠에 오래 오래 기억하고 간직할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이게 최선인가?     
2021-10-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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