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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2020)
제작사 : 채널맥 / 배급사 : 마루아트센터(주)

CCTV : 예고편

끝까지 본 내가 대견하다. ★☆  w1456 22.02.02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잔인한 미스테리 공포물 ★★★  codger 21.08.08



<실제 살인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촬영된 영화CCTV>

촬영 당시에는 스탭들과 배우들이
두려워할까봐 얘기하지 못했던 진실.
영화가 촬영되기 몇 해 전,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가 있던 건물에서
의문사가 발생했다.의문사의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고...

<원혼의 위협이 계속되는 영화CCTV 촬영지>

심야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배우들과 스탭들은
피로를 털어내며 계속 되는 촬영에 몰두하고 있었다.
특수분장으로 피칠갑을 한 채 곽도원 배우가
스튜디오에서 여배우와 액션 장면을여러 차례 연습했다.

촬영장면은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곽도원 배우를 쫓아간
여배우가 그를 올라탄 뒤, 가위로 그의 뒷통수를 내려찍는 장면이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새벽을 가를 듯
레디-액션 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졌다

<곽도원 배우 촬영 중 부상 당해서 응급실행>

그런데! 곽도원 배우의 머리를 여배우가 휘두른 가위에
실제로 찍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동료 배우가 다쳤다는
걱정에 여배우는 울음을 터뜨렸다. 사고였다.

<아홉 바늘의 상처>

경황없는 사고 상황 속에서도  곽도원 배우는
미안하고 놀라서 울고 있던 여배우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곽도원 배우가 조감독과 함께 병원을 다녀올 때까지
모든 스탭과 배우들은 그의 무사를 바랬고,
동이 트기 전에 곽도원 배우는 촬영장으로 돌아왔다.

최악의 촬영현장 속에서도
늘 배우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았던 
곽도원 배우가 있었기에
우리는 그 날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어느덧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왔다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침은 아직도 생생하다.

<추가촬영 2일전 감독은 대형교통사고를 당하다>

오랜 준비 끝에 추가촬영을 준비하던 감독은
졸음운전을 한 8.6톤 덤프트럭에 치이게 된다.

원혼의 장난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을 사고였다.
 
사고 1주일 동안 의식이 없었고, 이후 무려 1년 6개월간을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한 끝에 영화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영화CCTV는 무려 12년 만에 개봉하기에 이른다.

그 개봉일은 바로 7월7일이다.
행운이 더블 되는 7월7일.



(총 1명 참여)
codger
항상 유튜버가 말썽이군     
2021-08-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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