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통해 만나는 시대의 풍경 ‘홀로족’ 이슈를 본격적으로 심도 있게 다룬 영화가 온다
2010년대 비약적인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사는 사람들’ 혹은 ‘혼자를 즐기는 사람’을 지칭하는 ‘홀로족’, ‘혼족’ 등의 신조어가 일반화된 지금, 문화 콘텐츠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드라마, 예능, 웹툰 등이 트렌드이자 메이저 콘텐츠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그 가운데 <혼자 사는 사람들>이 홀로족 이슈를 본격적으로 심도 있게 다룬 영화이자, 2021년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20대 후반의 주인공 ‘진아’를 중심으로, 그의 직장 동료인 갓 스무 살이 된 ‘수진’과 20대와 30대의 옆집 남자들, 그리고 그의 60대 아버지까지 다양한 세대의 혼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점점 파편화 되어가는 시대의 내밀한 풍경을 목도할 수 있어 흥미롭다.
20대 후반 직장인 ‘진아’는 최선을 다해 주변과 관계 맺기를 회피하며 ‘아무하고도 연결되지 않는 삶’을 위해 날마다 똑같은 패턴의 의식주를 반복하고, TV와 스마트폰 수신만으로 일상을 채운다. 발신 없이 오직 수신만 하며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자발적인 홀로족이다. 이에 반해 갓 성인이 된 ‘수진’은 어쩔 수 없이 홀로족이 된 경우다. 고향을 떠나 낯선 도시에 정착하고, 익숙하지 않은 일과 조직에 적응해야 하는 사회초년생인 ‘수진’은 직장 선배 ‘진아’와 연결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한편 ‘진아’의 옆집 세입자 20대 청년은 그의 출퇴근길에 맨날 말을 거는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고독에 지쳐 누군가와 연결되고자 발버둥치는 인물이다. 특히 최근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이슈를 환기시키는 존재다. 그의 죽음 이후 ‘진아’의 옆집에 이사 온 ‘성훈’은 홀로 사는 생활을 벗어나려는 전형적인 30대 남성이다. 하지만 전 세입자의 죽음을 애도하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이게 하는 선한 이웃이다. 어떤 형태로든 주변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삶을 꾸려가는 평범하지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진아’의 아버지는 이제 막 부인과 사별한 60대다. 젊은 시절 집안을 내팽개쳤지만, 다시 돌아와 부인을 돌보고 임종을 지켰다. 그렇게 혼자가 된 그는 부인의 애도를 끝내고, 주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노년의 삶의 행복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한다.
이렇듯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다양한 세대의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점점 더 파편화 되어 가고 있는 우리 시대의 풍경을 내밀하고 따뜻하게 펼쳐내고, 관객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건넨다. 결국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달라도 우리의 삶이 어떤 형태로든 누군가와, 혹은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보편적인 사실을 새삼 공감하게 만든다. ‘홀로족’ 이슈를 본격적으로 심도 있게 다룬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은 오는 5월 1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배급지원상 2관왕! 공승연 배우X홍성은 감독, 데뷔작으로 나란히 수상 영예 10년차 연기 내공, 세밀한 연출로 따뜻한 빛을 발하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배우 공승연의 배우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나란히 남녀 배우상을 수상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와 <빛과 철>이 올해 초 연달아 개봉해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1만 8천 명, 1만 명 관객을 모으며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만큼, <혼자 사는 사람들> 역시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 심사단은 배우 공승연의 만장일치 수상을 전하며 “공승연 배우는 첫 장편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음에도, 영화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열연을 펼쳤다”고 호평하며,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성공적인 안착을 격려했다. 배우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주인공 ‘진아’역을 제안받고 “첫 장편영화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극을 이끌어가야 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을 막상 만나니 용기가 생겼다. 혼자서 연기하려고 하니 부담도 있었고 외로웠지만 영화를 끝내고 보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구나'란 용기가 생겼다”며 첫 스크린 주연 소감을 전한 바 있는 만큼, 장편영화 데뷔작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배우상 수상이라는 영예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영화를 연출한 홍성은 감독 역시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신진 인력 발굴을 위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나란히 수상해 기쁨을 2배로 함께 나눴다. 언론 또한 “현실을 들춰내는 예리함과 인물의 내면에 깔린 정서를 바라보는 섬세함이 돋보인다”(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시종 건조하던 진아의 일상에 작은 물방울이 맺히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 변화의 가능성을 설득해낸다”(씨네21 남선우 기자), “떠나보내야 할 이들과의 제대로 된 작별 이후 세상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에 더하는 응원”(모은영 영화평론가) “마음까지 자가격리 하는 시기에 찾아온 작은 격려의 영화 “(이화정 영화기자)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해가고 있다. 데뷔 10년차 배우 공승연은 여러 화제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고, 최근 단막극인 서스펜스 심리극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대리인간’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인물 ‘진아’역을 맡아 극 전체를 이끌며, 순간순간의 미묘한 호흡까지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내는 절제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오롯이 ‘진아’ 그 자체로 분했다. 또한 신예 홍성은 감독은 탄탄한 구성의 시나리오부터 입체적인 캐릭터라이징, 사회를 향한 문제적 질문, 따뜻한 시선을 통한 세밀한 연출을 더해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을 데뷔작으로 내놓았다.
배우 공승연의 10년차 연기 내공이 세밀한 연출과 만나 비로소 따뜻한 빛을 발한 현실공감 홀로스토리 <혼자 사는 사람들>은 오는19일 극장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3색 스펙트럼으로 만나는 꾸밈없는 현실공감 스토리!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표현 그리고 강렬한 존재감 배우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의 세대별 연기 감각을 만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주인공 ‘진아’역을 맡은 배우 공승연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수진’역의 배우 정다은의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배우 서현우가 각인시키는 강렬한 존재감까지, 3인 3색의 연기 스펙트럼이 꾸밈없이 펼쳐지는 현실공감 홀로스토리다.
배우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는 각각 데뷔 10년차, 8년차, 12년차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에서의 변신을 거듭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재능 있고 성실한 배우들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실제 우리 모두와 멀지 않은 현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구축이 당면 과제였다는 후문. 특히 홍성은 감독은 캐릭터에 공감되지 않으면 스토리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무엇보다 캐스팅에 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중 주인공 ‘진아’역은 외모적으로는 호감이 가면서도 무표정한 표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까 하는 점이 중요했고, 장고 끝에 배우 공승연을 선택했다. 특히 공승연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는 ‘진아’가 콜센터 상담원인 만큼 무엇보다 적확한 선택이었다. 특히 홍성은 감독은 수차례 인터뷰에서 “공승연 배우의 캐스팅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결정한 모든 선택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이다”라고 거듭 밝혔다. 또한 ‘진아’ 캐스팅보다 ‘수진’ 역 캐스팅이 더 오래 걸렸는데, 이는 갓 스무 살이 된 아직 미숙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를 찾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당시 19세였던 배우 정다은도 성인 역할을 찾고 있었고, 홍성은 감독은 첫 미팅에서 정다은 배우가 어린 나이에도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일사천리에 캐스팅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감독은 이 역시 “지금도 정다은 배우가 아니었다면 누가 ‘수진’을 연기할 수 있었을까” 싶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감독의 개인적인 이상형을 빚어서 만든 캐릭터인 ‘성훈’역에는 1순위로 배우 서현우를 선택했고, 배우 서현우는 삶의 균형 감각으로 성숙하고 따뜻한 인간성의 보기 드물게 선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부상으로 실제 다리에 깁스를 했던 배우 서현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영화 속 ‘성훈’을 부상당한 설정으로 바꿨다고 알려졌다. 최소한의 씬에 등장하지만, 최대한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서현우가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또 어떤 공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훔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각자 10년 여의 배우 내공으로, 각기 다른 연기 감각을 펼쳐낸 배우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의 3인 3색 연기 스펙트럼은 오는 19일 극장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직접 목도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때마침 당도한 고마운 백신 같은 영화! 외로움, 소외감 등 일상의 다양한 고독에 건네는 다정한 위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보듬는 맞춤처방전을 얻는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 부문 2관왕에 등극하며,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외로움, 소외감 등 일상의 다양한 고독에 건네는 다정한 위로의 영화이자, 코로나 시대에 때마침 당도한 고마운 백신 같은 영화로 화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단편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의 모든 관계 맺음의 방식에 일대 제약을 가져오며, 바야흐로 ‘1인 가구’인 홀로족 시대인 지금 또다른 시사점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혼자 온전할 방법을 찾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독감과 싸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영화로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고 밝힌 홍성은 감독의 전언처럼,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의 모습과 저마다의 태도를 통해 삶의 의미를 질문하는 작품이다. 단순하게는 ‘혼밥', '혼술'이 흔한 말이 된 시대의 관객들에게 정말 혼자여도 괜찮은지 단도직입으로 묻는다. 1년 넘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이 크게 달라지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 일명 ‘코로나 블루’도 ‘홀로족’ 만큼이나 익숙한 단어가 됐다. 외출이나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면서 익명성이 더 강화되어 가면서 외로움과 소외감 등 일상에 더한 고독들이 펼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공교롭게도 강제로 ‘홀로’의 삶을 강요당하는 코로나시대에 때마침 당도한 덕분에 영화를 통해 다양한 층위의 사회 문화적 담론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 블루를 진단하고 극복하기 위한 첫 스텝은 무엇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일이다. 그리고 두번째 스텝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 후에 마음과 몸을 안정시키고 회복시킬 시간을 갖는 것. 세 번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활동을 찾아 실행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또한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혼자인 자신의 진짜 마음의 상태를 살피라는 것. 스스로 선택한 고립이 타인에게 받은 상처와 이별로 인한 상실감 등을 회피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실은 서툰 관계 맺음에서 받은 반복된 상처 때문에 선택한 길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라고 주문한다.
코로나 시대, 코로나 블루에 직면해 비로소 자기 안의 진짜 목소리를 듣게 되는 것처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관객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1인분의 외로움을 보듬는 맞춤처방전을 부디 얻게 되길.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속의 주인공 ‘진아’가 자신이 혼자 사는 방법을 오해하고 있었다고 깨닫고 삶의 새로운 스텝을 모색하는 것처럼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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