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BIFAN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이 선사하는 전통 무협 액션 코미디의 탄생!
여름 극장가, 통쾌한 코믹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이다.
지난 2018년 개봉한 학원 공포물 <속닥속닥>으로 한국 공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정통 무협과 코미디의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최상훈 감독은 “늘 새로운 것에 목이 마르다. 정통 무협은 어릴 적부터 동경해왔던 장르였고, 거기에 코미디가 가미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무겁고 진지한 액션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에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 ‘성준’ 역을 맡은 오지호 역시 “개인적으로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다. 평소 코믹과 액션이 함께 한 장르를 찍어보고 싶었다. 어린 시절 한 번쯤은 꿈꿨던 영웅의 모습을 비롯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영화 <태백권>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분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지압사가 된 무림의 고수로 분해 허당과 프로의 이중적 면모를 능수능란하게 선보인 오지호는 물론 신소율, 정의욱 등 배우들의 호흡이 관람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무술 대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 정체를 숨긴 무림 고수의 가족 코미디를 유쾌하게 풀어내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한 영화 <태백권>은 한국형 무협 액션의 신세계를 선사하며 다채로운 웃음과 재미로 8월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강호의 고수, 금손 지압사 되다?!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의 슬기로운 속세 생활 오지호 X 신소율 X 정의욱의 유쾌한 케미를 확인하라!
영화 <태백권>은 기상천외한 소재와 설정, 그리고 극의 완성도를 배가시키는 찰떡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광구>, <연애의 맛>,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추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오지호가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 ‘성준’ 역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인체의 경혈을 눌러 단번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호의 고수다운 면모뿐만 아니라 평탄하지 않은 삶 속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정한 지압원 원장의 모습 등 두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공개된 시네마틱 드라마 SF8 [하얀 까마귀]를 비롯해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신소율이 지압원의 실장이자 내조의 여왕 ‘보미’ 역을 맡아 특유의 쾌활함에 더해진 공감 가득한 생활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다. 신소율은 “‘성준’(오지호)을 때리거나 찌르는 장면이 많았지만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태백권이 유연한 무술이다 보니 캐릭터 자체가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보미’가 왜 ‘성준’에게 반했는지 알 것 같다”라며 매력을 전했다. 이에 오지호는 “신소율이 맡은 ‘보미’ 역은 배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신소율 배우만이 할 수 있는 대사와 톤이 영화의 코믹 요소를 잘 살려냈다”라고 전해 이번 작품 속 배우들이 선사할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공수도>에서 공수도 관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의욱이 의리파 사형 ‘진수’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의욱은 “캐릭터 분석을 통해 내면 속 ‘진수’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실제 액션을 소화하는 것이 처음이라 사전 연습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오지호 배우가 도와준 덕분에 즐겁게 마쳤다”라며 훈훈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세 배우가 선사하는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백권부터 백두권, 금강권까지! 자연의 섭리를 이용한 부드럽고 선이 아름다운 무술 실제 이연결, 견자단 사제의 참여로 사실감 넘치는 액션! 통쾌한 한국형 무협 액션의 진수를 맛본다
한국형 무협 액션의 신세계를 예고한 영화 <태백권>은 기존 액션과는 차별화된 무술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태백권부터 백두권, 금강권까지 3개의 전통 문파가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우리나라의 3대 산의 이름을 활용한 각 문파는 공격적인 호랑이 권법의 ‘백두권’과 방어에 초점을 둔 흘리는 기술의 ‘태백권’,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봉술 ‘금강권’으로 이름 붙었다. 배우 오지호는 “절도 있고 거친 기존 액션과 달리 태백권은 자연의 섭리를 모티브로 한 유연한 무술이다. 몸에 익히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지니고 있는 태백권의 매력을 전하며, 사물과 바람의 기로 어우러진 전통 액션의 에너지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백두권’의 ‘만웅’ 역을 연기한 배우 장동은 실제 전통 무술가 출신으로 알려져 <태백권> 속의 전통 무협 액션의 사실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방불패> 이연걸, <엽문> 견자단의 스승으로 알려진 조장관 아래서 중국 전통 무술 ‘우슈’를 배운 장동은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 대회에서 3회 우승하고, 중국 전국 무술 대회에 출전하여 3등을 차지한 실력을 겸비한 전통 무술가이다. 대역 없이 촬영된 롱테이크 무술 장면은 단연 이번 작품에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는 가운데, ‘성준’(오지호)과 ‘만웅’의 각기 다른 특징의 무술 합은 통쾌한 타격감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성구 촬영 감독은 “무술의 특징에 따라 촬영 콘셉트를 다르게 진행했다. 태백권은 셔터가 열리는 개각도를 360도로 설정, 120프레임으로 트랙을 사용해 안정감을 더한 반면, 백두권은 개각도를 45도로 핸드헬드 촬영기법을 통해 리얼리티를 더했다”라고 전한 데 이어, 최상훈 감독은 “프리 작업 때부터 완성도 있는 장면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짧은 합으로 이루어진 빠른 커트의 현대 액션보다는 숙련된 자세들과 전통 무술을 표현하기 위해 롱테이크 액션을 중점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강렬한 타격감과 박진감 넘치는 스타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렇듯 <태백권>은 전통 무협 액션의 새로운 해석과 다채로운 촬영 기법으로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보다 영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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