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숨결(2004, The Eye of Cat / Dans l'oeil du chat)
배급사 : 코랄픽쳐스
수입사 : 코랄픽쳐스 /
충격적인 반전의 묘미를 상승시키는 조작된 증거와 미궁에 빠진 단서….그리고 자극적인 섹스
<보이지 않는 숨결>은 여행도중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한 남자가 그녀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사망확인서까지 있지만 주인공 ‘시몬’은 여자친구 ‘폴린’의 죽음을 믿을 수가 없다. 여러 단서를 추적하는 중 이 사망확인서가 조작되었음을 알게 되고 이어지는 놀라운 사실들은 그녀의 생존을 알리고 있다. ‘폴린’이 키우던 고양이의 시점을 통해 보여지는 특이한 시점을 도입해 독특한 스릴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자극적인 섹스신과 긴장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마지막의 충격적인 반전의 스릴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역사상 가장 강렬한 인트로 중 하나 오열하는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다 !!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들을 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트로가 돋보이는 경우가 많다. <보이지 않는 숨결>의 인트로 또한 영화사상 가장 독특한 인트로 중에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금발의 미녀가 오열하는 클로즈업으로 시작되는 이 장면은 앞으로 전개될 질투와 욕망, 그리고 광기를 부르는 섹스탐닉에 대해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을 통해 관객은 오열하는 그녀가 누구인지, 왜 오열하는지 끝없는 호기심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할 것이다.
섹스를 탐닉하는 그들의 욕망과 집착 살인마저 잊혀지는 거부할 수 없는 섹스에 빠지다
<보이지 않는 숨결>은 섹스에 탐닉하는 남녀들의 욕망과 서로에 대한 집착, 그리고 파멸을 다루고 있다. 살인, 시체유기, 그리고 배신. 이 모든 것조차 그저 묻어두고 그들이 빠져드는 것은 섹스.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섹스홀릭. <보이지 않는 숨결>은 바로 그들에 대한 에로틱 스릴러이다.
<양들의 침묵>보다 음습하고, <원초적 본능>보다 자극적인 에로틱 스릴러 <보이지 않는 숨결>
<보이지 않는 숨결>은 스릴러 구조에 에로틱하고 노골적인 정사신을 적절하게 믹스시킨 독특한 느낌의 에로틱 스릴러다. <보이지 않는 숨결>은 인조조명을 써서 어둡고 차가운 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 흡사 <양들의 침묵>의 음습함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스릴러적인 분위기에 자극적인 정사 장면이 곳곳에 숨어 있어 마치 <원초적 본능>의 파격적이고도 위험한 섹스신과 닮아 있지만 한층 더 강렬한 느낌으로 스릴과 에로틱의 진수를 보여준다.
사랑과 복수, 욕망에 관한 섹스 트라이앵글 스릴과 관능이 녹아든 상상 이상의 짜릿함
<보이지 않는 숨결>은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의 의문의 실종 사건을 파헤쳐가는 흥미진진한 스릴러 구조에 적나라한 정사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색다른 플롯을 가지고 있다. 사랑과 복수, 그리고 욕망의 복잡한 사슬이 플롯과 탄탄하게 맞물려 짜릿하고 색다른 극적 재미를 준다.
스티브 맥퀸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장 리콜 라스베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 톱 여배우들의 쟁쟁한 관능미 대결
<보이지 않는 숨결>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배우들의 등장도 주목할만하다. 마치 스티브 맥퀸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지적이면서도 근육질 몸매를 가진 장 리콜 라스베로가 남자 주인공 ‘시몬’으로 출연했다. 또한, 프랑스 최고의 섹스 심벌 브리짓 바도르의 대를 잇는 이사벨 리처의 도발적인 아름다움, 지적인 관능미를 발산하는 줄리 리브리턴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쟁쟁한 매력대결을 펼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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