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무엇을 원하는가!!
수십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외국 블록버스터들과 당당히 겨루어 선전하고 있는 한국영화들의 힘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올 여름시즌은 한국영화가 점령했다. [친구]에서 시작되어 [신라의 달밤]으로, 또 [엽기적인 그녀]로 이어진 흥행 열풍은 어느 해보다 더욱 영화인들을 설레게 했다. 영화 [쉬리]때의 기록은 향후 10년 후에나 깨어질것..이라고 분석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은 [공동경비구역JSA]로 보기 좋게 빗나갔고 또한 [친구]의 흥행 폭풍, 그리고 그 외 한국 영화들의 선전에 "한국 영화 붐 조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관객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신뢰로 이루어진 것이고 이 신뢰를 이루기까지 한국 영화들은 많은 시행착오와 도전, 세대교체의 아픔을 격어야 했다.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40%이상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안정적인 한국영화 시장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탑 한탑 쌓아올려 이루어진 이 시장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내려 노력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철저하게 기획된 영화 [두사부일체]로 관객들에게 한국영화의 대안을 제시하려한다.
웃음만큼 확실한 카타르시스가 또 있을까!!
단순하지만 영원 불변한 진리 -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 그 동안 많은 코미디영화들이 관객들의 외면속에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그 이유는 내용 없는 아류작들을 철저한 기획과 준비 없이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두사부일체]는 관객들에게 폭풍처럼 몰아치는 시원한 웃음을 제공하려 한다. 때로는 기분 좋은 미소를, 때로는 박장대소를, 때로는 코끝 찡한 감동 섞인 웃음 말이다. 한바탕 웃어버리고 그 유쾌함으로 들떠 극장문을 나올 관객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두사부일체] 제작진은 이 더운 여름을 웃음으로 준비한다. 그리고 겨울! 화끈함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자카르타]는 시범게임 !!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간다. [두사부일체] !!
지난해 [자카르타]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주)제니스 엔터테인먼트와 (주) 필름지가 또 한번의 흥행 출사표를 던졌다. [미스터 콘돔]을 비롯해 많은 코미디 영화를 제작한 (주) 제니스 엔터테인먼트사는 수년간 쌓아온 자회사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한국 영화계에 자리잡은 중견 프로덕션. 지난해 개봉하여 올 상반기 국내 영화시장을 점령한 [자카르타]를 통해 코미디 영화의 선로를 찾은 (주)제니스 엔터테인먼트와 (주) 필름지는 신작 [두사부일체]를 통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정 트리오!! [흑수선]의 정준호, [세친구]의 정운인, [친구]의 정운택 영화 [두사부일체]로 합류!!
핸섬한 외모의 매력남 정준호와 ,[세친구]로 특유의 무표정 코믹연기를 보여주었던 정웅인, [친구]로 충무로 캐스팅 1순위가 된 정운택이 영화 [두사부일체]로 뭉쳤다. 그동안 깔끔하고 세련된 매너로 터프가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준호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고교에 편입하는 깡패두목으로, 정준호의 무사 졸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부두목으로 정웅인, 정운택이 가세하여 한국영화계에 정트리오 파워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코미디에도 블록버스터는 있다”라는 슬로건아래 불철주야 웃길 준비를 하고있는 정트리오는 웃음에 꼬리를 무는 웃음 핵폭탄두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그 의지를 새로이 하고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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