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여행자><천하장사 마돈나>에 이어 3년 만의 초청 대한민국 최초로 제너레이션 장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기대!
<우리들>이 초청된 베를린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장 영화를 다루는 부문으로 전 연령 관객 대상작인 Kplus와 14세 이상 관객 대상작인 14plus로 나뉜다. 앞서 초청된 역대 한국 영화로는 2013년 신수원 감독의 <명왕성>, 2012년 이한 감독의 <완득이>, 2010년 우니 르콩트 감독, 김새론 주연의 <여행자>, 2007년 여인광 감독의 <아이스케키>, 이해영, 이해준 감독의 <천하장사 마돈나>, 2006년 정재은 감독의 <태풍태양> 등이 있다. 이 중 <명왕성>, <여행자>가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우리들>은 Kplus에 초청된 10여편과 함께 만 11~14세 어린이 심사위원이 선정하는 수정곰 최우수작품상(Crystal Bear for the Best Film)과 감독?배우?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성인 심사위원이 뽑는 그랑프리(The Grand Prix of the Generation Kplus International Jury for the Best Film)의 후보로 경합을 벌인다. 윤가은 감독은 지난 2014년 <콩나물>에 이어 장편 데뷔작인 <우리들> 로 대한민국 최초 제너레이션 부문의 작품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섹션을 불문하고 최우수 장편 데뷔작에 수여하는 'Best First Feature Award' 후보에도 올라 있다.
한편, 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영화 <우리들>은 CJ E&M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8번째 작품으로,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CJ E&M이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나 차기작을 투자?제작하여 이들의 대중문화 산업 진출을 돕고 균형 잡힌 영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CJ E&M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함께 하는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