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7번째 대륙>으로 데뷔하여 <퍼니 핑크><피아니스트><늑대의 시간><히든> 등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주제와 메시지를 통해 ‘미카엘 하네케’ 식의 영화 세계를 구축하며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급진적 감독 미카엘 하네케. 그는 사적인 영역에서 거의 알려진 바가 없을 만큼 철저히 자신의 영화로만 그 모습을 드러내 왔다. 그는 “나의 사생활이 관객들이 나의 영화를 보는 방식에 영항을 주지 말아야 한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고, 다큐멘터리 제작 제의에 대해 자신의 사생활 탐사에 대한 절대적인 거부감을 내비쳤다. <감독 미카엘 하네케>의 감독 이브 몽마외르는 미카엘 헤네케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그의 10년 간의 촬영 현장을 따라 창조적인 노력 중에 발생하는 거룩한 친밀함을 통해서 그의 작품 뒤에 숨은 그 사람을 담아냈다. <아무르>가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당시의 모습에서 다큐멘터리는 다시 프랑스와 독일에서의 미카엘 하네케의 초창기 영화 세트를 쫓아 영화 감독으로서 그의 시발점까지 소급 여행을 떠난다. 칸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영화의 촬영이 출현이 있는 동안 우리는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강렬한 반성의 순간들을 보는 동시에 극도의 긴장에서 태어난 창조의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목격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한 조각씩 미카엘 헤네케라는 영화 장인의 복잡성을 발견해 나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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