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식스센스>가 14년간 유지하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국내개봉 외화 공포영화 1위에 올라선 영화 <컨저링>의 스핀오프(spin-off: 이전에 발표되었던 작품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제목처럼 <컨저링>의 첫 장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만난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등장하고 악령이 깃들어 있어 워렌 부부 연구실의 유리상자 안에 보관하고 있었던 일명 ‘컨저링 인형’ 애나벨의 이야기를 다룬다.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했고 워렌 부부의 딸 앞에 나타나 최강 공포를 선사했던 바로 그 인형을 주인공으로 <컨저링> 페론 가족들 사건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준다.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천재 감독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다. <인시디어스>, <컨저링> 촬영을 담당했던 존 R. 레오네티가 메가폰을 잡고, 우연찮게도 본인의 이름과 똑같은 작품의 타이틀 롤을 맡게 된 애나벨 월리스를 비롯해 워드 호튼, 알프레 우다드, 에릭 라딘, 토니 아멘돌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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