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자체가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에요. 나름 맞춰지는 퍼즐도 흥미롭구요. 그런데 허술한 구멍과 전반적으로 딱딱한 배우들의 연기, 촌스런 화면구성 때문에 영화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네요..
2013-11-28
22:23
ldk209
어째서 한국 스릴러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아이큐를 집단으로 낮춤으로써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일까요? 내일이라는 미래에서 가져온 CCTV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대원이 한 명 있습니다. 그럼 어째야 하죠? 당연히 그 대원을 격리하거나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구 한 명,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CCTV에 나온 대로 행동하려는 게 너무 뻔해 실소가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