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을 통째로 삼킬 액션 어드벤처 탄생!
프랑스 개봉당시 1천 3백만명의 관객과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던 화제작 [비지터].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다 실수로 미래로 가버린 기사의 좌충우돌 모험담이다. [저스트 비지팅]은 [비지터]의 설정을 이어받았지만 원작보다 훨씬 풍부한 볼거리와 색다른 유머감각을 자랑한다. 중세시대와 마법을 표현하기 위한 놀라운 특수효과, 5개월 동안 유럽과 북미 대륙을 오가며 진행된 로케이션, 4천만 달러에 이르는 제작규모 등도 놀라우며 각본 작업에 참가한 [나홀로 집에]의 존 휴즈, [101마리 달마시안]의 제작자 리카르도 메스트레, [슈렉]과 [치킨런], [씬 레드 라인]의 음악을 맡았던 존 파웰 등 제작진 또한 헐리우드의 어느 영화에 뒤지지 않는 초일급이다. 감독인 장 마리 프와레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장 르노 역시 프랑스 영화를 약간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름들. 헐리우드의 신예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의 1인 2역도 빛난다.
12세기 중세와 21세기 현대의 공존! 4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보장하는 완벽한 시각효과와 대서양을 넘나드는 5개월의 로케이션!
[저스트 비지팅]은 12세기와 21세기라는 서로 다른 시공이 존재하는 영화다. 5개월의 촬영 기간동안 제작진은 영국의 버클리 성과 래글란 성 등 고성을 촬영 무대로 삼았다. 중세의 파티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600명의 엑스트라와 150벌의 중세풍 의상이 동원되었고 제작진은 여기에 더해서 중세라는 공간을 좀더 세밀히 나타내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빌렸는데 존재하지 않는 부분까지 창조해 낸 컴퓨터 그래픽은 실사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 영화 초반 티보 일행이 언덕을 넘어오는 장면의 배경에 존재하는 성이 바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외에도 마녀의 솥에서 나오는 괴물과 마법사의 부활 장면, 티보의 환각에 등장하는 일곱개의 특수 가면 등이 영화의 볼거리. 또한 제작진은 현재의 무대가 되는 시카고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액션 장면과 주인공 티보와 줄리아가 말을 타고 지하철로 뛰어드는 장면 등 과감한 촬영을 시도했는데 이는 대도시 시카고 군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주인공 티보가 술집에서 깜짝파티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할 때 장 르노의 연기에는 촬영감독조차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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