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14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2014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 대상 2014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2014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2014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라브르베르 코리아상 수상 2015년 제 15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전 세계를 관통하는 고민 “사랑할까, 먹을까?” 왕년엔 ‘돈까스 매니아’였던 가족에게 찾아 온 웃지 못할 딜레마! <잡식가족의 딜레마>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Culinary Cinema’ 섹션 선정!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2011년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 이후, 육식과의 절교를 선언한 영화감독 윤과 그녀의 가족이 겪는 딜레마를 기록해낸 작품.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Culinary Cinema’ 섹션에 선정, 베를린 관객들과의 뜻 깊은 만남을 이루게 된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그리고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등 국내 다수의 영화제에 출품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선정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Culinary Cinema’ 섹션은 음식 및 환경에 관련한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였다.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당시 상영되었던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당시 상영되었던 <파이널 레시피>에 이어 국내 작품으로는 세 번째로 선정된 <잡식가족의 딜레마>의 베를린 진출은, 기존에 선정되었던 국내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은 독립 다큐멘터리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이끌고 있다. 또한 2015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화장> 등 쟁쟁한 국내 작품들과 나란히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진출의 쾌거를 함께하여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작별>(2001)에 이어 <침묵의 숲>(2004), <어느 날 그 길에서>(2008)까지, 생태감수성을 영화 예술로 표현해낸 ‘야생 3부작’을 제작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황윤 감독의 신작 <잡식가족의 딜레마>. 호랑이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도 막상 돼지는 본 적도 없는 황윤 감독이 ‘진짜 돼지’를 찾아 길을 나서게 되고 뜻밖에 돼지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딜레마를 담은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돈까스 매니아’이길 거부하는 엄마와 돼지보다는 돈까스를 사랑하고 싶은 아빠, 그 사이에 낀 아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근거리에서 기록해내며 신선한 재미와 풍성한 밥상 고민들을 함께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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